안현수 선수도 러시아 귀화해서 러시아 쇼트트랙 강국 진입하게 만들었는데, 굳이 나쁘게 볼 필요 있나요?

케냐에서 기회가없다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저 분이 잘할수있는게 마라톤이면 서로 윈윈 아닌가요.
안현수선수도 그런 경우였고요.

근데 올림픽 금메달이 나와도 뭐 우리한테 떨어지는것도 없는데 왜 굳이 우리 세금 들여서 저짓을 해야하는거죠? 차라리 그 돈으로 생활체육에 투자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다른 시각으로 따져보자면 농구가 머가 그렇게 중요할까요?
올림픽이나 기타 세계대회에서 명암도 못내미는 수준인걸요
차라리 비벼볼 수 있고 메달이라도 자주 따오는 마라톤이 더 중요하겠죠

결론은 객관적이로 명백한 자료와 근거를 기반으로 기준을 명확히 제시할게 아니면
스포츠종목간에 머가 더 낫다 아니다는 함부로 비교할게 아닌듯해요

야구 축구 농구 배구같은 프로스포츠는 산업적측면에서 접근해야합니다. 사실 프로스포츠의 파급력은 상당합니다.
생활체육,스포츠용품뿐만이 아니라 각종 직간접광고발생으로 인해 새로운 부가가치영역을 창출하는 것이죠.
그래서 대기업들도 너도 나도 프로스포츠에 투자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어찌되었건 국내 경기활성화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구요.
마라톤은 아마추어니까 순수하게 스포츠로만 바라볼 수 있지않느냐고 하신다면
그렇게 순수해서 특별귀화까지 시켜서 금메달을 따려는 것인지 되 묻고 싶습니다.

긍까 그게 관점차이고
그 차이에 대해서 수 많은 의견, 즉 한마디로 통일해서 '이거다' 라고 딱 매듭지을 그런게 아니란거죠

비슷한 예로 주로 축구선수들 군면제 줘야한다는 의견에서 자주 보이는 모습인데요

축구가 전세계에 인기있는 종목이고 산업성, 파급력을 이유로 들며 유럽진출 유명선수는 국위선양 어쩌고 하는데

'막상 그런 사람들에게 그럼 정확히 뭘 기준으로 해외진출유명선수 라는걸 정의할건데요?
뭘 근거로, 수치로, 군면제 조건을 달건데요?
만일 케이리그 주전으로 아챔 수년째 씹어먹고 클월우승한 선수는 상무보내고
해외 명문구단서 몇년째 서브로 한시즌 10경기도 나올까 말까한 선수는 국위선양이니 군면제 줘야한다.. 는 식의 어처구니 없는 꼴 안보려면
얼캐 기준을 정할꺼냐구요?'
라고 물어보면 재대로 대답하는 경우 거의 못봤습니다. 다들 인지도와 파급력이라는 막연한 이미지로만 이 문제들을 바라봤던거죠

그럼 돈좀 돌고 인기있는 종목이 아니면 뭐 손발 다 놓고 헝그리정신, 순수 아마추어정신만 추구하라느건지요? 그나마 국제대회에서 메달 따오냐 마냐로서 조금이나마 인지도 올릴수있고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심한경우 존폐자체가 왔다갔다 하는데 말이죠

글구 올림픽에서 금메달 정도까지 노리는 종목에서 순수한 아마추어가 어딨습니까
다 어딘가 소속되서 월급타면서, 아님 스폰서 후원 받으면서 운동하고있죠
가끔 전혀 뜬금없는 종목에서 지원도 못받으면서 운동하다 대박터뜨리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요
마라톤이 그런급은 아닙니다

즉 각 협회건 종목이건 귀화를 시켜서라도 금메달을 노려볼만큼 가치가 있다고 보니까 주판알 튕겨보고 그러는겁니다. 단순하게 아마추어의 순수함 들먹이면서 평가할건 아니라고봐요

저런  금메달  필요  없습니다  귀화  반대 합니다.

어차피 귀화 받아들일거라면 능력있고 금메달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받아들이는게 좋은거죠.

아무나가 아니라 금메달을 노려봄직한 선수면 귀화도 좋죠.

한국에 돈많고 운동 능력있는 외국인이나 이민자들은 전부 한국 오세요!한20억 정도나 금메달 정도면 무조건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