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조금만 재미 없어도 바로 드라마 보기 중단하는 냉철한 사람입니다
오늘 5시 부터 해서 지금 새벽까지 ...8부까지 연달아 다 봤는데
제가 중단 안 하고 그냥 봤다는 건 그만큼 몰입감과 재미가 있다는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입니다
저도 군대 다녀왔는데
그렇게 크게 말도 안 되는 장면은 없습니다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너무 달달하고 그래서 여성취향인 건 맞는데
볼 만합니다
남자 시청자로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송중기 같은 사람 말고
현실감 있게 강호동이나 최홍만 같이 싸움 잘 할 거 같은 사람으로 캐스팅 했으면
더 현실감 있었을텐데...그 점이 아쉽습니다
최소한 강개리나 김종국이었더라면....
괜찮은 드라마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