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3-31 01:39
우울증이라는 병이요.
 글쓴이 : 타마
조회 : 630  

우울증때문에 5년 동안 정신과  다니고 있는거면

정도가 심한건가요?
아님 보통 우울증 겪으면 그정도 다니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서클포스 16-03-31 01:41
   
우울증 도 가볍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winston 16-03-31 01:47
   
관리받고 있다는 얘기군요...
고혈압은 갑자기 한번에 낫게 하는게 아니라
꾸준히 계속 먹으면서 관리하듯이
심하다기 보다는  적정선을 유지하가 위한다고 해야하나요?
뭐 그런걸로 보이네요~
5000원 16-03-31 01:49
   
보통 치료기간을 1년 이내로 잡는다던데 5년동안 다니고 있는거면 심각하긴 한듯...

그래도 우울증에 걸려서 정신과를 다니고 있다는게 어찌보면 고무적인거죠.

걸려도 걸린줄 모르거나 알아도 그냥 방치해서 병세를 키우는 사람들도 많은데...
asdfnw2 16-03-31 01:50
   
우울증걸린 이모가있는데 평소엔 정상인과비슷하지만 별거아닌걸로 울으시고 비정상적으로 보일때가있음 몇년이면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정도일겁니다
위숭빠르크 16-03-31 02:02
   
5년동안 정신과 다닐 정도면 초기의 상태가 매우 안좋았던거죠
의사쌤 16-03-31 02:08
   
의사 처방으로 5년동안 로라제팜 같은 벤조디아제핀계나 SSRI 달고 사시고
졸피뎀 반알 정도로 수면유도 까지 하신다면 심각은 아니고 주의 정도
디앤아이 16-03-31 04:01
   
그냥 우울증이라고 한듯..우울증 외에 불안증상이나 등등 다른정신병을 같이 겪고있는듯요..
휴로이 16-03-31 06:38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신과에 거부감을 가져서 그런것이지..
미국같은 경ㅇ우 정신과는 개나소나 수다떨로도 가고.. 현대인 거의 대부분이 가진 질환이에요.
그냥 병원에대한 거부감이 있냐없냐의 차이에따라 외래기간이 길수도 짧을수도..

이유없이 운다는 분들도 병원에 안가는 사람중에도 널렸습니다.
혼자서 질질 짜는 여인네..  드라마보다 울고 남편 밥먹는것보다 울고
아이들 쳐다보다 울고..그렇다고 병원은 안가지만. 딱 그수준에요..

잘울지만 병원에는 안간다?? 안가는게 이상한거에요..
개인의 행복을위해서.. 상담하고 수다떨다보면.. 잘우는것도 조절됨.
행복을 돈을주고 산다는 프로작의 경우 미국은 무슨 영양제 먹듯이 일상적으로
기분 안좋다며 먹는다는점.

불면증으로 병원다니면서 알게된게 우리나라에 은근히
정신과 다니는 사람이 많구나.. 라는 것과
정신질환이라는게 너무나 특이한 케이스의 질환들만
알려져서 그렇지.. 현대인 거의 대부분이 앓고있는 질환이더군요.

단지 사회적 인식등으로 거부감이 들어서 잘안간다입니다.
오히려 외래 방문을 적극 장려해야하는 질환에 속하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단 불면증 약만해도 .. 이거 안좋으네 싶어서 복용은 비추네요.

김제동이 그런 말을 한적이 있죠 방송에서
주변 연예인에게 꼭 정신과 한번 가서 검사하라고.. 정말 도움이 된다네요.
샤르르 16-03-31 07:28
   
우울증은 심각한 병입니다. 조현증도요. 미국내 의약품 판매 순위 1위인가 2위인기기 조현증 및 우울증 치료제입니다. 환자도 많다는 소리지요. 그런데 미국이랑 아주 비슷한 사회구조를 가진 우리나리는 환자수가 미국보다 비율이 낮아요. 그건 아직 시사회분위기가 이러한 병들에 대해 냉온적이라 환자들이 제대로 진료를 받으러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회인식전환이 되면...xx률도 낮출 수 있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