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3-31 02:23
허익 태양의 후예가 베트남에서 논란이랍니다
 글쓴이 : 하림치퀸
조회 : 5,437  

http://m.news.naver.com/read.nhn?oid=028&aid=0002312781&sid1=102&backUrl=%2Fmain.nhn%3Fmode%3DLSD%26sid1%3D102&light=off

베트남전쟁 관련해서 논란이 있는듯 한데
태후가 말이 많긴했지만 이런식으로 터질거라곤
생각못했는데 당황스럽군요.
모든 일엔 명암이 있는듯.
빛이 쎄니 그림자도 짙어지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5000원 16-03-31 02:26
   
왜구들의 꾸준한 선동전략이 잘 먹혀 들어간듯...
스크레치 16-03-31 02:26
   
전 베트남에서 정말 안좋은일이 일어났다면... 당연히 우리가 사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베트남 사람들에게 베트남전쟁에서의 일은 늘 미안합니다.
     
mymiky 16-03-31 02:40
   
민간인들의 피해가 컸던건
베트공과 민간인의 분간이 어려웠기 때문이죠.

우리도 내전을 치뤄본 나라지만,
만약, 남베트남이 승리했다면, 우리가 혈맹국 대우를 받았겠죠.

민간인 피해는 도의적으로 사과하는게 맞지만.
우리가 미군이 학살한 노근리 사건과 미군의 도움은 따로 구분해 보듯이요.

뭐.. 저긴 북베트남 공산당 승리로 종결되서, 그런거지..
          
스크레치 16-03-31 02:45
   
예 저도.... 민간인의 피해에 대한걸 말한겁니다.

혹시라도 정말 피해가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하는게 맞다는걸 얘기한겁니다.
               
5000원 16-03-31 02:47
   
사과는 이미 여러번 했습니다.
                    
스크레치 16-03-31 02:50
   
예 사과 했는데 저쪽에서 안받는거니.. 저도 그렇게 알고 있어요...
                         
mymiky 16-03-31 02:53
   
현 베트남 정부는 북베트남 정부가 이긴 것입니다.

고로, 자기들이 미국을 물리치고
(뭐,, 한국따위야, 미국에 비해서 속된말로, 따라지 입장이라 ㅋㅋㅋ)
조국통일한걸 엄청 자부심을 가지기에- 그런거라고 알고 있음
                    
처용 16-04-01 00:56
   
제가 알기로는 공식적인 사과는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베트남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문제삼지 않기에 가벼운 멘트로 유감을 표하는 정도인데 만약 우리가 사과한거라면 일본도 유감을 표시하며 여러명이 개인자격으로 말한 것인지 그들의 논리대로 우리가 사과를 안받아 준것처럼 되는 것이지요
희생자들도 오천명이 넘는 것으로 아는데 그게 단지 베트콩과 구분이 안되어서 전쟁 중 사살한 수가 아니라 마을 단위로 초토화시키며 노근리 사건처럼 만간인 살상을  전공처럼포장하며 올렸다는 점이 비판받을 점이지요.
물론 승전국 때문인지 경제성장에 치중하여 이를 문제삼지 않을 것인지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베트남 곳곳 마을에 세워진 탑을 보면 언제가는 목소리를 세울것이고 우리 또한 일본의 논리처럼 정당화해서는 안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mymiky 16-03-31 02:50
   
사과는 김대중 정부부터 계속 일관되게 해오고 있어요.
박근혜 대통령까지 했고요.

언제, 한국이 뒷통수라도 치는 발언을 했던가요?-.-

그리고, 베트남도 -태극기 휘날리며-같은 영화 찍고 싶어하더군요.
한국 제작기술과 합작을 해서, 찍고 싶다고

수상한 그녀, 베트남 리메이크 감독이 인터뷰 기사를 봤었습니다.
한국판에는 60년대 독일 광부파병 이야기가 나오는데

베트남판에선, 할매 젊은시절 베트남전 겪은 이야기도 나오고
베트남 사람들에게 정서적으로 크게 공감해서, 영화 빅히트침..

한국전쟁이 한국민들에게 큰 의미가 있듯이,
베트남 사람들에게도 그런거겠죠?

자기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전쟁의 상흔에서 돌아볼수 있는,
그런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기사가 인상적이였습니다.
                    
스크레치 16-03-31 02:51
   
그렇군요.... 우리는 할 도리를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총명단 16-03-31 19:11
   
우리나라 대통령이 머리 숙여 사죄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왜구들처럼 유감이다 이런식이 아니고..
서클포스 16-03-31 02:31
   
베트남 국민들은 승전국 이라고 생각해서 전혀 ㅎㅎ;;

그냥 또 찌라시 성 기사일듯...

한국인들이 보상 해준다고 해도 마다할 사람들임..
알브 16-03-31 02:33
   
베트남 전쟁의 주역이었던 미국의 할리우드 군인영화는....
서클포스 16-03-31 02:34
   
애초에 한국군 과 한국 사람들에게 감정이 남아 있다면..

베트남 이 한류를 좋아하고 한국 문화를 좋아할 이유가 없겠죠.. ㅎㅎ;;
mymiky 16-03-31 02:34
   
베트남 전쟁이 배경인 드라마도 아닌 마당에,
저러는건, 한류에 딴지걸기?도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함.

한류란게,
그 나라 남자들은 언짢게 보고, 여자들은 열광하는 예가 많아서.

그러던 차에, 한국군이 주인공으로 나오니, 배도 아프고, 딴지도 걸고 싶고?
뭐 그런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클포스 16-03-31 02:35
   
오히려 베트남이 가장 싫어하는 국가는 중국임..  중국 군대 나오는 드라마 라면 결사적으로 문제가 생기겠지만..

ㅎㅎ;;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베트남에서는 그냥 자잘한 가십 수준일것임..
그날을위해 16-03-31 02:36
   
학교때 베트남 친구(라고 이야기 하고 나는 반말하는..ㅡㅜ 형..)있었는데...
베트남 친구가 괜찮데요.
...
그 친구(형)한테 소주 참 일부러 많이 사줬는데...

그 친구가 미안해 하지 말라는데...참...
Schwarz 16-03-31 02:37
   
민간인한테 군이 숨어들고 민간인도 합세해서 기습하는 짓을 안 했으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
민,군을 분간 못하게 했으니 자업자득 그냥 방영 안 하면 됨
작은장미 16-03-31 02:38
   
베트남에 대한 사과 문제는 베트남에서 거부한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 모두 베트남에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지만, 베트남에서 거절했습니다. 자신들이 승전국이라는 이유입니다.

베트남전쟁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우리도 알게 모르게 베트남에 많은 공을 들여 왔습니다. 해외지원사업에서도 늘 우선 대상국이었고, 민간부문에서도 병원건립과 학교건설 등 나름대로 노력 많이 합니다.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베트남 투자 최대국이 우리나라이고, 베트남 수출의 상당부분을 삼성전자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대를 홍보하는 드라마라고 배척하려면 미국의 수 많은 전쟁영화도 거부해야죠.
꺼져쉐꺄 16-03-31 02:38
   
베트콩들이  민간인으로 위장하고 민간인들 틈에서  전쟁을 벌여서 벌어진 일이라는걸 왜 밝히지않는걸까?

베트콩들이 민간인 마을에서  미군과 그 동맹국에게 행했던  행위가 민간인 학살로 이어진건 아닌지 의문인데

만약 마을사람들 틈에 섞여서 기관총이며 매복 작전하듯 게릴라식으로 전쟁을 안하고  밀림이든 어떤 전선이든 그곳에서 민간인으로 위장하지 않고 싸웠다면  민간인 마을에 대한  학살이 없었을것으로 보이는데?

또 베트콩들은 말하겠지 

전쟁에서 정정당당하게 전쟁을 벌이냐고

그것도 하나의 전술이고 게릴라 전법의 한형태라고

그러면 적군으로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베트콩과 민간인의 구별이 안되는데

전쟁통에 하나하나 감별해서 따져야 하나?

낮엔 주민이었다가 밤엔 베트콩으로 변해서 기습하는 경우도 태반이었다고 하는데?
5000원 16-03-31 02:38
   
문제는 이 틈을 틈타 왜구들이 베트남 내에 혐한선전활동에 박차를 기하지 않을까 싶은데 있음.

지금도 베트남때 위안소가 설치되어 한국군이 사용했다는 날조된 정보를 퍼트리고 있는 와중에...

손놓고 있으면 중국의 혐한 날조 기원설이나
태국의 무예타이 한국 기원론 같이 또 뒷통수 맞을 수 있을거 같은...

이런거 전담하는 부서가 있어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절실히 드네요.
     
스크레치 16-03-31 02:46
   
하여간 그 나라는 오지랖도 넓네요....

자기들이나 정작 사과할 것이지... 온 아시아를 전쟁터로 만든 장본인이....
서클포스 16-03-31 02:41
   
왜구들 선동은 똑똑한 한국 분들이 나서 주세요 ㅎㅎ;;
fearfulsymm.. 16-03-31 02:46
   
태양의 후예 좋아하지 않지만 이게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운운하며 논란된다는게 말이 안되요. 미군 나오는 영화는 그러면 왜 지금껏 아무 말 없었다나요? 게다가 한국이 그냥 참전한 것도 아니고 남베트남 정권 지원하러 들어간건데 이게 침략전쟁도 아니니 비난받을 거리가 못되고. 베트남도 결국 개혁개방하잖아요? 당시 남베트남 정권이야 문제있었을지 몰라도 반공산당 친자유라는 명분은 오히려 지금 돌이켜보면 맞는 올바른 선택이었던서죠. 게다가 민간인 학살이라고 하는데 제가 알기론 베트남 민간인 학살 건에 대해허 학술적으로 확인된 바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몇번을 시도했고요. 그냥 트집잡는 걸로밖에 안보여요.
     
코카인콜라 16-04-01 09:15
   
트집 잡혀도 가해자니 사과해야합니다.
이게 받아드려진다면
일본의 주장을 받는 꼴입니다.
깨비깨비 16-03-31 02:48
   
이 내용은 항상 한겨레만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남베트남의 요청으로 미국이 개입하고 거기에 un군으로 참여한 것인데 거기서 그럼 죽어요? 무작정 사과할 일도 아닙니다. 이걸 왜 또 일본군과 비교하는지 한겨레 진짜 미친 놈들 상식이 없나.
     
스크레치 16-03-31 02:51
   
일본군과 비교는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되네요....
          
깨비깨비 16-03-31 02:53
   
일본이 제일 원하는 프레임이 별개의 두가지 사건을 동일시 하는 겁니다. 자신들의 죄를 덮으려고요.
               
솥뚜껑 16-04-01 04:27
   
정치적 사상을 들이밀라고 하는거 같은데.

진보주의 정신은 박애입니다.

한국도 베트남 가서 학살에 대한 책임은 느껴야 된다는 뜻이지... 엉뚱한 걸 강조하네.
fearfulsymm.. 16-03-31 02:52
   
그런데 이런걸 일본 우익과 한국 극좌가 정치적인 이유로 침소봉대해서 한국군을 무슨 침략군이고 광범위한 민간인 학살을 자행한 것처럼 포장질을 하죠. 일본 우익은 한국 깎아내리고 자신들 과오를 물타려는 의도고 한국 극좌는 박정희 정권 깎아내리고 반미하려고 그지랄하는 거죠.
     
처용 16-04-01 00:59
   
멍멍이소리 하지 마세요 ~ 사실관계를 분명히 해야 우리가 일본을 비판할 수 있는겁니다.

우리가 지금 일본처럼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며 왜곡하나요?
보나베띠 16-03-31 03:00
   
베트남 이른바 월남전은 우리의 경우 한국전쟁에서 파병된 유엔군의 입장처럼 우리도 북베트남이 전쟁을
일으켜 남베트남을 침공하여서 남베트남의 지원 요청으로 국제 사회의 파병이 이루어진 단계는 같았지만
결과적으로 우리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북베트남이 거의 승리 분위기로 치달은 시점에 장기화에 대한 국제적 반전 분위기가 거세지면서 서로가
평화협정의 상태로 전쟁이 종결되었기 때문이죠.

한쪽이 일방적으로 승리를 한 상태로 종지부를 찍었더라면 지금과 같은 애매한 상황이 아니었던 거였죠.
그런거라면 확실히 남쪽은 우릴 환영했을 것이고, 북쪽은 미워하는 구분이 확실한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관계가 된 셈입니다.

그렇기에 사과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 의견들이 엇갈리는 것이죠.
카라짱 16-03-31 03:07
   
베트콩이 민간인들 이용해서 죽게 만든건데 사과하면 베트남 입장에선 그림이 이상해지죠
그게 자기들 전술땜에 그렇게 죽은건데
쿨하니넌 16-03-31 03:42
   
한겨레, 오마이 거짓 자료 선동이 성공했네요..
할게없음 16-03-31 04:01
   
우리나라가 무슨 자기 이익을 위해서 침략한 것처럼 적어놨네 ㅋㅋ 동맹국으로서 UN 조약에 의해 파병한건데 오히려 우리나라는 끌려간거지. 앞으로 전쟁나도 도와주지 말란건가? 그리고 오히려 민간인이 죽게 만든건 베트콩의 게릴라 작전이었지. 민간인 사이에 숨어있다가 공격하고 하니까 당연히 민간인이 피해입을 수 밖에 없지. 일본처럼 자국 이익을 위해서 아무 이유 없이 침략하고 성노예, 이유 없는 민간인 학살, 생체실험 이런걸 자행한 것도 아니거늘 무슨.. 전쟁에서 지킬 수 있는 최대한은 지킨 전쟁이었음. 오히려 미군이 게릴라 막으려고 고엽제를 뿌리는 등 악랄한 행동을 한거지 ..
Fallschirm.. 16-03-31 04:25
   
오늘도 한걸레의 '모든 군대란 나쁘다'라는 논조에 넘어간 사람들 여럿 보이네요.

전쟁에는 "제네바 협약"이란 것이 있습니다.

이 협약에 "군 제복을 입지않은 자 또는 적군의 군복을 위장으로 입은자가 전투행위를 할 경우

정당한 포로로 대우받지못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즉, 군복없이 민간인 복장으로 '게릴라전'을 펼친 베트콩들은 제네바 협약 보호를 받지 못하고, 낮에는 주민인척하다가

밤이면 ak-47들고 한국군을 죽이려들면 당연히 낮에 마을찾아가서 색출해서 사살하는겁니다.

이런 사살은 제네바 협약에도 전혀 위배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산주의 북베트남이 얼마나 악랄했는지 모르는 분들이 계신듯 한데요, 북베트남은 미군의 폭격을

막기위해 일부러 아이들 학교나 병원의 바로 옆건물에 대규모 무기고나 군사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즉, 미군이 폭격하더라도 단 몇미터만 어긋나도 민간인이 죽음으로써, 국제사회에 미군의 만행을

폭로하여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였죠.

이 의도는 너무나 완벽한 성공을 해서, 196~70년대 미국 반전운동가들과 히피족들은 베트남이

뿌려댄 민간인폭격사망사진을 들고 미국 정부를 향해 시위하고 압박해서 결국 미군 철수를 이끌어 내죠.

이런 베트남의 비인간적으로 야비한 행위는 나중에 중동국가들도 배워서, 팔레스타인도 헤즈볼라의

무기고나 군사시설을 아이들 학교 바로 옆에 지어서 이스라엘의 오폭을 이끌어내며 국제사회의

비난을 하게 만들고 그런식의 비열한 배치는 지금도 전쟁마다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군의 만행도 일부 발생한건 분명 사실이겠죠. 전쟁이란 행위때문에 아녀자를 강간하거나

아이들을 죽인 병사들의 행위에 대해서는 우리가 분명히 사과도 해야하고 그에 따른 보상도 해야합니다만,

애초에 군복없는 게릴라전을 펼친 댓가는 베트남이 치러야지 우리가 욕먹을 일이 절대 아니죠.

참고로 지금 한걸레가 몇년째 기획기사로 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1. 베트남전에서의 한국군 학살
2. 한국 내 이슬람교의 권리향상

한걸레 좋아하시는 분이라도, 제발 이 두가지에는 낚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솥뚜껑 16-04-01 04:50
   
여기서 은근슬쩍 정치질 할 생각 말고요...

그건 교전권인데,

이 것 자체가 미국조차도 난색을 표하는 이유가..
미국은 민간인들이 다 무기를 소지하고 있거든... ㅎ 민간인이여 군인이여.. ㅎ
전쟁나면 미국 민간인은 어쩔꺼?

자꾸 우습게 걸레걸레 타령하시네.. ㅎㅎ
     
Zerosum 16-04-01 13:53
   
그래서 님은 좃걸레, 똥걸레, 중걸레 써요?
치바독수리 16-03-31 09:18
   
국내전이었던 베트남전을 통킹만 자작극으로 국제전으로 민든게 미국인게 팩트.
거기에 돈받고 한국이 참전한 것도 팩트.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흘러갔다 그 내용은 차치하고 우리가 베트남 사람들 죽이러 참전한게 사실이면 결론은 그들에게 맞겨두고 우리는 우리의 본분인 사과를 하면 되는 겁니다.
그들이 승전국이라고 없던일 취급하면 안되지.
정부야 승전국일지 몰라도 엄연히 일반 사람들은 부모형제친구를 잃은 전쟁인데.
     
깨비깨비 16-03-31 10:05
   
사과 다 했고 베트남에 제일 많이 투자하는 나라가 한국이고 월남참전 용사들도 자발적으로 베트남에 학교 세우고 봉사하고 있습니다. 일본문제랑은 일체 어떤 것도 비슷하지 않습니다.
          
치바독수리 16-03-31 12:13
   
일본 문제와 비슷하다고 한 적 없구요. 국가가 승전국인게 맞다고 우리가 그네 사람들 죽이지 않은게 아니라는 겁니다.  아무리 지원을 해주고 도와줘도 부채가 사라지는게 아니에요. 누가 님 부모님 죽이고 미안하다 사과하고 궁궐같은 집 지어주고 하면 이제 안 미안해도 되는 겁니까?
태도의 문제지 돈의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깨비깨비 16-03-31 23:10
   
그런 논리면 만년 전부터 모든 살인과 전쟁에 죄를 물어야 됩니다. 그리고 누가 미안할 필요도 없다고 했습니까? 기부와 봉사,투자가 무엇에 기반한다고 생각하시는 지요.
DarkNess 16-03-31 09:33
   
이유야 어찌됐던 우리가 그 나라에 가서 전쟁을 한것은 사실이고...

당연히 우리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사과를 해야합니다. 우리나라가 일본같이 '위대한 망각' 이따위 짓을 할 순 없죠

단, 지금 상황에서 베트남이 우리나라 드라마를 보고 인기가 있는 것이 우리 탓은 아닌것 같군요
     
페넬로페 16-03-31 11:20
   
사과했고요 베트남이 왜사과하냐고 승전국이라 안받는다 한거에요
          
DarkNess 16-04-02 00:04
   
네 사과한건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필요하다면 계속 재차 해야죠.

물론 베트남이 안받는건 자유...-_-;;
바랑기안 16-03-31 17:31
   
한국군이 학살을 자행했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그저 매수된 현지인들의 일방적인 증언일 뿐이다.
학살이 자행되었다면 정확한 근거를 가져오면 될일이다. 우리정부와 국방부, 그리고 당시 사령관이던 채명신 장군 모두 학살을 부정하고있다.
물론 작전중 민간인 사망자는 분명 있을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것은 베트콩들이 민간인들에게 숨어 작전을 펼쳐 부득이하게 일어난 사고였지 일방적으로 베트남 주민들을 모아서 기관총으로 난사하는 그런게 학살은 결코 아니였다.
솔직히 김대중정권때 베트남 방문해서 사과하는것도 경우가 아니였음. 하지도 않은 학살을 잘못했다고 비는게 말이 안됌, 당시 국방부와 참전용사들이 자신들의 명예가 학살범으로 추락하자 전부 이례적으로 격분했었고
shannon 16-04-01 00:22
   
베트남국민들 미안합니다.. 그러나 베트남전쟁은 당시 붉게물드는 베트남을 수호하기위해서 미국과 한국의 국익을 위해서 파병한거였어요 (개인적으로 그란토리노라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파병을 안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처용 16-04-01 01:08
   
그렇게 치면 중국이 사전제작 형식으로 만든 이 드라마를 통과시킨것도 웃기네요 ~
항미원조전쟁으로 한국전쟁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중공이 그 당시 참전을 부정하여서 깔 수가 없었나 ㅎㅎㅎ

하여튼 한국군이 나온다는 것만으로 과잉반응으로 볼수도 있겠지만 베트남은 분명 역사적 상처가 있기에 일부의 저런 반응은 이해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침략전쟁과 구분하지 못하는 방숭이들의 어그로도 웃기지만 댓글보니 사실관계를 제대로 말하는 언론을 정치세력의 일방의 의견으로 규정하는  개소리하는 ㅇㅂㅊ들이 보여 안타깝습니다.

말은 종북, 애국이라고 주장하지만 하는 짓은 북한과 아베정권과 어쩜그리 똑같은지
천가지꿈 16-04-01 06:36
   
베트남 기자가 쪽발이들의 선동질 전략에 영향을 받고 쓴 글 같긴한데
베트남에게 조금은 미안한 감정을 느끼는 것도 없지않아 있다.
코카인콜라 16-04-01 09:19
   
선동해서 그러하든 그러지 않든
당당하게 사과합시다.
배상 요구하면 당당하게 배상 해 줍시다.

독일이 그러했기에 주변국들에게 인정받고 유럽 리더국이 되었습니다.

어느나라같이 역사나 조작해서 그런일 없었다
니들 책임이다 구차하게 변명하지 맙시다.
그런 쿨하지 못한 태도는 결국 자멸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녀들에게 뭐라고 교육할 것인가도 생각해봐야합니다.
부정적 역사를 안고 갈 것인가 눈가리고 아웅할것인가...
러블리즈 16-04-01 10:30
   
사과는 꾸준히 해왔는데...;;
오히려 사과를 거절하는 판인데 몇몇분들 모르시네...
빨갱이척살 16-04-01 11:01
   
여러번 사과 한걸로 알구요~
걍 처보질 마시길~~~ 미개한 비엣남
남궁동자 16-04-01 12:14
   
2001년 김대중 대통령이 '공식' 사과 했어요.

참고로 여러차례 미국, 한국, 베트남 정부의 공식조사 결과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사실인게 확인된 한국군 관련 학살사건은 단 한건 밖에 없습니다.
구름위하늘 16-04-01 13:59
   
위 기사와 일부 한국사람이 쓴 영문기사는 조금 편향된 느낌이 있네요.
우리나라가 떳떳하지 못한 점은 분명이 있고, 사과도 해야 하지만 (공식적인 사과도 했고,
보상이나 우호 증진도 계속...)
베트남의 전반적인 뉘앙스는 저 기사의 분위기와는 다릅니다.

베트남에서 작성한 비슷한 기사를 링크 합니다.

http://e.vnexpress.net/news/culture/k-drama-descendants-of-the-sun-frenzy-stirs-up-descendants-of-war-3378053.html
     
세엠요 16-04-01 17:26
   
위의 베트남 익스프레스 기사 다 읽어봤는데 ... 확실히 ... 한겨레 기사는 좀 과장된 점이 있군요.

베트남 사람들이 ... 전쟁 중에는 심지어 ... 우리 한국 민간인조차도 ... 국군에 의해 학살된 사실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전쟁이란 ... 그만큼 비극적인 것입니다.

당시 베트콩으로서는 독립을 위한 대의명분이 있었고, 자신들의 입장에서는 베트콩은 독립군이고, 미군은 침략자였습니다. 민간인들은 당연히 그들에게 우호적인 수 밖에 없었을 것이고 ...

내가 한국군 현장 사령관이라고 해도 ... 우리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공포에 호소하는 길 외엔 없었을 것 같군요.

게다가 저 기사의 글쓴이는 우리 지도자들의 사과와 베트남 지도자들의 반응에 대한 기사를 제대로 읽지 못한 것 같군요.
솔피 16-04-01 21:35
   
무서운 분들 많네요 아니왜 공산당한테 우리나라가 사과 해야하는지?

엄연히 우리나라와 미국은 배트남의 공산화를 막을려고 참전한것 뿐이고  배트남이 공산화가 않되고

지금의 자유진영 정권이 들어섰다면 지금보다 휠씬낳은 삻을 살고있을 터인데 배트남 공산당 놈들도

역시 짱깨공산당 놈들하고 생각하는게 똑같은듯...

위에 웃기는 분들이 많네요 무슨 한국이 배트남을 침략한것도 아닌데 ?  당당하게 사과하자?

진짜 머리에 어떤 사상이 심어져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