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안에 문제를 숨길 필요는 없습니다.
kbs가 여러 방송을하면서 굳이 해당 영상물을 방송할때는 내부적으로 검토를 했을 것으로 보이며

저 역시 왜 저 프로그램을 방송하는지는 ..조금  이해가 되는지라.
우리안에 고쳐야할 문제이지 숨겨야할 문제로는 안보이네요.
해외 사람까지 알필요가 있냐라고 물으신다면.. 이런 문제를 내부적으로 가지고있으며
고치려한다는 노력의 일환도 알았으면 싶은게 아닐까 싶네요.

저런다고 내부적 문제가 크게 바뀔거라고 기대하지 않음.
그냥 세계에 한국인은 모두 인종차별주의자다라고 광고하는 것 이상의 안좋은 편견만 심어주는 꼴...
더불어 한국사람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은 더 나빠지겠지...

당연히 저게 한국에 전부인양 받아들이는 오류를 만드니까요.

쪽바리들이 이런걸 잘 숨기죠...

인식의 개선을 이런식으로 이용하다보니 뭐 욕먹을 건 넘치고 넘칠일만 남음
앞뒤사정은 다 무시한 채
그러는 건 또 다른 병폐를 만드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함

이쯤에서 다시 이전 소모뚜 조작방송의 본질이 뭔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음.

당시의 가장 큰 문제는 10명중 8명이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고 2명이 그냥 무시하고 가버렸다는 사실을 편집해
그 두명만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나머지 8명은 아예 없던일로 만들어 버려서 애초에 제작진들의 편향적 의도를 시청자들에게 주입시켰다는 것이죠.

이와 마찬가지로 찰스라는 프로그램 또한 제작진들이 애초에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란게 있다면 전자처럼 얼마든지 편집 가공할수 있다라는 점이 문제인 겁니다.

그래서 현대 사회에선 존재했던 사실보다 매스컴의 "의도"를 파악하는게 더 중요해진 겁니다.
얼마든지 일부가 전체가 될수있도록 비약과 편집이 가능하니까요.

정경유착으로 물들여져버린 관변언론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만이 이런 왜곡된 매스컴의 의도를 바로잡을수 있음.

한국아이피로는 볼수없게 막아놨다는거부터 의도가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