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보건소 외에 직업여성을 위한 클리닉 센터 같은 것이 생겨 전문적으로 관리 감독해서 일하는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여성인권차원에서 더 좋다고 봅니다.
물론 불법은 단절하기 힘들겠지만 합법화로 인하여 일하는 여성들이 오히려 줄고 세수를 걷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성매매 합법화 필요하다고 봅니다.
매춘은 역사적으로 없애는 건 불가능하고 매춘으로 인하여 여성의 경제력이 생겨 여성의 지위가 올라갔다는 역사를 봤을 떄 오히려 당연한 현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더 심각한건 요새 많이 없어진 성매매 전단지들.. 불과 몇년전에 그런것들이 길바닥에 널려있었는데 다 없어졌잖아요. 미국에서 유일하게 성매매가 합법인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20년전에 관광버스에서 손님이 내리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성매매광고가 있는 신문돌렸는데 요샌 많이 없어진거 같지만 한국이 만약 지금 합법화하면 확실히 초기에 이런 현상이 다시 생길꺼같네요.
전단지 명함은 통제가 아주 쉽습니다. 왜냐면 불법 전단지를 만들준 인쇄소가 걸리면 그냥 바로 영업정지를 먹였거든요. 인쇄소란게 시설투자와 규모 그리고 납기 기준이 까다로와 만약 인쇄기를 멈추면 그건 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영업을 당분가 쉬어도 되는 다른 사업가 다릅니다. 인쇄비중에 전단지 명함 매출은 정말 소소합니다. 그래도 위험한 도박을 많이 안하는 편이죠.
즉 설사 합법화 해도 불법 광고나 청소년 유해 인쇄물 제작은 못하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암암리에 간큰 인쇄소는 과거보다는 적지만 몰래 소량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 명칭으로 제작하죠.
성매매합법화해서 성공한 나라가 없어요.
강제로 매춘 종사자가 된 여성들이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어들지도 않구요.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다 태우는거죠.
성매매 합법화 해서 성공한 나라가 단 한개국가라도 있으면
그거 따라하지 왜 안따라하겠어요.
성매매를 원하지 않는 여성까지 지옥으로 들어갈수 있는게 합법화예요.
합법화를 그냥 합법화 해서는 안되고 관계시설을 국가가 지어놓고 거기서만 할수있게 해놓는거죠. 그래야만 위생적으로도 관리가 되고 세금문제도 제대로 파악이 될테고 음지에서의 폭력을 막을수 있죠. 게다가 성매매 종사자도 등록관리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과거 세탁하고 멀쩡하게 시집가는게 아니라 결혼을 하더라도 그여성이 그부분에 종사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남자에게 시집가야 됩니다. 아니면 안해야죠. 그부분에 대해서 숨긴다면 제2의 피해자가 생기는거죠.
그 반대죠. 성매매가 음성화 되니까 주택가 골목골목 마다 숨어서 성매매 또는 유사성매매를 하는 겁니다.
일반 동네에도 볼수있는 마사지샾들 털어보면 퇴폐업소 ㅈㄴ 많아요.
그런데 이게 양성화가 되고 포주는 사업자 등록해야 성매매 사업할수 있고 거기서 일하는 실질적인 성판매자들도 세금떼야하면 당연히 자기 신상명세가 데이터에 남아서 고스란히 보존되는데
인간관계 단절되고 싶거나 맨탈이 강철이 아닌이상 하려고 하겠습니까
지금 성매매가 음성화되고 신상정보가 없으니까 도리어 여대생들이 방학기간에 알바한답시고 키스방가는거죠
제가 한때 모텔에서 알바한적이 있어서 이쪽 생리를 알고 싶지 않아도 ㅈㄴ 잘알게 됩니다.
진심 누가봐도 평범한 여학생처럼 보이는 애들인데 성매매하는 경우 진짜 더럽게 많아요.
이게 지금 정상입니다. 애초에 성매매를 근절한다는 거 자체가 허황된 망상이에요.
차라리 그럴거면 수면위로 떠오르게 해서 합법화하고 그럼에도 신고안하고 불법으로 한다면
훨씬 강하게 정의의 철퇴를 내리는게 낫죠.
그렇게 생각했지만, 성매매를 합법화한 나라에서 전혀 그렇게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사회문제와 범죄만 생겨났을 뿐.
합법화를 하면 불법이 없을거 같죠?
아니요.
합법은 합법대로 문제가 생기고, 불법은 합법을 하기 전보다 더 많이 생겨납니다.
합법화를 했음에도 왜 인신매매가 증가하는지 아십니까?
합법으로 여자를 불러들여 포주들이 불법으로 강제 성매매를 시키기 때문인겁니다.
문제는, 경찰이 들어가면 그들은 협박에 의해 합법이라고 말합니다.
대책 없어요.
공창하면 왜 몰릴까요? 우선 가격이 저렴해집니다. 지금 유흥문화보다 100% 저렴해집니다. 웃기죠 세금내고 합법화 하는데 더 저렴해진다?? 지금 불법으로 하는 업소나 성매매 시스템이 워낙 음지로 하다보니 업소가 오피나 기타 주택가를 임대하거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지역 관공서 경찰에 주기적 뇌물도 받치죠. 그리고 단속되면 벌금을 물고 다시 다른 이름으로 다시 영업을 하죠 근데 그게 다 엄청난 비용이되고 아가씨 수급도 더 힘들어서 그 수당도 더 비쌉니다.
무엇보다 홍보를 해야 하는데, 방법이 없다보니 정말 가지 가지 수법으로 홍보비용을 쓰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그 비용이 엄청납니다.
공창제로 하면 일종의 시장같은 마켓입니다. 즉, 과거 무슨 촌, 무슨 촌 처럼 한곳에 모여 있어 홍보를 안해도 옵니다. 그리고 손님을 잡기위해 더 깨끗하고 저렴하게 운영하죠. 그런곳에 소문 잘못나면 영업 못하니... 자! 그럼 불법으로 하는 동네 유흥은 가격도 높고 위험하고 단속당하면 망신 당합니다. 근데 택시비 써서 저곳에 가면 가격도 싸고 안전합니다. 누가 더 유리할까요?
유흥 문화도 다 시장경쟁과 같습니다.
타국이 그렇게 하는건 충분히 합리적은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죠.
솔직히 국뽕거르고 oecd선진국들 우리보다 근대화 더 빨리 했잖아요?
지금 우리가 겪는 모든 고민들과 사회현상들을 훨씬 먼저 경험한 나라들입니다.
동성혼도 저쪽이 더 먼저 인정하기 시작했구요. 그걸 따라가야한다는건 아니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이유를 충분히 고려해야되고. 우리보다 먼저 고민했던 사회분위기가 있는거죠.
그럼 우리나라는 근대화를 늦게한만큼 고민도 늦게 하고
나중에 공론화가 되겠지요.
타국이 저렇게 한다고 합리적이고 우리나라는 비합리적인가요?
각 나라마다 사정이 다른거죠.
말했듯이 마약류 합법국가도 지들이 합리적이라 그렇게 합법화한걸테고
그 합리적인 마약 합법화를 우리나라에 적용시킬수는 없는거잖아요?
그러니까 나라마다 맞게 법이 형성되겠지요.
님이 저 나라들은 다 성매매가 합법화라고 써왔지만 완전히 전부 성매매가
합법화인 나라는 저기에 몇개국가 없어요.
성매매라해도 세부적으로 나뉘고 처벌도 다르고요.
일본같은 경우는 성판매자(여성)은 벌을 안받지만 남성(성매수자)는 처벌받는
법도 있고요.
성매매가 합법이던 불법이던 저는 성매매를 할일이 없으니까 상관없지만
불법화 됬다고 쌍심지 켜고 반대하는것도 이해를 못하겠네요. 쩝
그리고 저기 성매매 합법국으로 있는 뉴질랜드는 우리나라보다 여성인권 훨씬 센 나라입니다. 여성부파워도 겁나 막강하구요. 한국하고는 비교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합법이네요.
단지 남 나라가 그리해서 우리가 왜 따라가야 하냐?는 논지를 내놓기 이전에
왜 저런 법제화를 했고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허가된 지역 이외에서 걸리면 철컹입니다. 예전에도 합법은 아니였지만 지역을 벗어나면 철퇴였죠. 대신 지역은 눈감아 주고요. 처벌과 숨기면 음지로 스며들어 일반인들 까지 가세합니다. 그게 바로 노래방, 안마방, 키스방 어쩌고 저쩌고 방 등 생긴게 용인 지역이 없어지고 생기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