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애플에 사과문 게재를 명령한 영국 판사가 최근 삼성전자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일 특허 전문 블로그 포스 페이턴츠 등 외신에 따르면 로빈 제이콥 교수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진행중인 삼성전자와 에릭슨의 소송에서 삼성전자의 변호인단 9명 중 1명으로 합류했다
http://economy.donga.com/total/3/01/20130301/53392460/1
어느 분이 "삼성은 애플을 베끼지 않았다" 라는 문구를 게재하라는
판결이 난 그 재판을 얘기하시길래 생각나 올려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별 이슈가 되지 않았지만
애플이 자국의 애국심에 호소하고 있다면
삼성은 이렇게 맞대응하고 있네요.
정말 그냥 진흙탕 싸움이고 치졸한 싸움입니다.
이런 얘기를 언급하면
우리나라와 우리나라 기업을 동일시하는
이상한 애국심을 가지신 분들이 물어뜯겠지만.
뭐 말 나온김에 적어봅니다.
저 하나 물어뜯는다고 사실이 바뀌는건 아니죠.
무엇이 애국심입니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무조건 감싸도는겁니까?
그건 애국심이 아니라 애사심 아닌가요 ㅋㅋ
오히려 부정을 저지르는 기업을 단지 그 이유로 감싸돈다면
그건 장기적으로 볼때에 오히려 우리나라를 망치는 일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