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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3 16:12
한국의 3대 평야.....jpg
 글쓴이 : 허브민트
조회 : 12,430  

철원평야.jpg

김해평야.jpg

김제평야.jpg




순서대로


철원평야..


김해평야..


김제평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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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oolgu 16-04-23 16:14
   
김해평야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수 있다던 거기인가요
     
인생은주식 16-04-23 16:28
   
김제입니다..
나무와바람 16-04-23 16:15
   
넓긴 정말 넓네요...저중 가본 곳은 철원평야 뿐이군요...철원하니 군시절이 생각나버리네요...으읔..
레몬과즙 16-04-23 16:15
   
와..
거봉봉 16-04-23 16:18
   
철원에 평야가 은근히 크네요..
왜 궁예가 철원에 도읍을 새웠나 했더니..자급자족이 되는 곳이었네
     
허브민트 16-04-23 16:18
   
철원 오대쌀도 유명하죠..
바로가기 16-04-23 16:19
   
크... 철원..
김화 논바닥에 철조망 깔고 지뢰 깔던게 생각나넹
대민지원때 일 존나 시키고 토마토만 먹였던 아재도 생각나고..
     
왜구척살 16-04-24 04:03
   
대민지원때..
이분들 부자들 아니다..
물도 얻어먹지 마라 해서..
밥이랑 다 싸가서 먹었습니다.
박존파 16-04-23 16:19
   
김제평야가 포함되어 있는 호남평야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평야죠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이기도 하고요
Alice 16-04-23 16:21
   
철원이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월드 16-04-23 16:25
   
호남평가가 최고죠 거긴 끝이 안보여요 ㅋㅋ 직경 50키로 미터가 넘는 평야여서 다만 중간에 몇게 걸쳐요 다 따지면 나주평야는 진짜 대박인대요 ㅋ
     
카인 16-04-23 16:35
   
김제평야도 호남평야로 속해요
월드 16-04-23 16:25
   
호남평가가 최고죠 거긴 끝이 안보여요 ㅋㅋ 직경 50키로 미터가 넘는 평야여서 다만 중간에 몇게 걸쳐요 다 따지면 나주평야는 진짜 대박인대요 ㅋ
카인 16-04-23 16:34
   
호남평야의 행정구역중 하나라는 전주만 가봐도 느낄수 있는게 무슨 도시한복판에서 지평선을 볼줄이야
위증즐가 16-04-23 16:38
   
김해평야는 작은 걸로 알고 있는데  3대 평야는 아니라고 봅니다.
부산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때문이라면  서울 한강권의 평야가 없는 것도 이치에 맞지않고요
하나의 평야보다는 보통 김제평야랑 논산평야처럼 붙어 있어 하천하류에 평야권을 이루는 지대가 많은데
만경강과 금강 하류의 평야권이 제일 크고  경기도와 충청도 경계에 있는 평야권이 두번째
영산강하류의 나주평야권이 세번째라고 봅니다.
그리고 철원평야는 크지만 한국쪽은 작은데  한강하류의 남북한 평야권을 포함시키면 또 얘기가 달라집니다.
napoleon 16-04-23 16:44
   
벼 재배면적으로는 해남, 김제, 당진, 서산 이정도가 2만 헥타르 넘는 곳 입니다.

당진은 삽교천, 대호방조제, 석문방조제 막으면서 커졌고 서산은 a, b 지구 막으면서 커졌죠.

바다 막은곳이라 가보면 그냥 넓다, 크다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ㅋ
아름돤인생 16-04-23 17:03
   
그러고보면 대한민국의 좀 크다는 평야지대 이름엔 거의 '김'자가 붙네요

 경기도 김포평야, 김해평야, 김제평야, 철원 김화평화
     
블루로드 16-04-23 17:50
   
예리한 분일쎄 ... ;;
가을추억 16-04-23 20:13
   
철원평야 장난 아니네 ^^
칸타페쵸코 16-04-24 09:10
   
나주평야는 없나요
기억의편린 16-04-24 09:44
   
철원에서 aop가 있는 산에 올라가서 몇 개월간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어느 날 안개가 잔뜩 낀 날이 있었습니다.
새벽에 근무를 나가는데 장관도 이런 장관이 없더군요.
운해라는 말이 있는데 이런 게 운해구나하고 확 와 닿더군요.
시야가 닿는 곳까지 바닥에는 전부 짙은 안개가 끼어있고 드문 드문 산봉우리들이 올라와 있는데 마치 바다 위에 섬이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면 정말 남겨놓고 싶은 장면이었습니다.
     
본죽 16-04-24 15:50
   
철원 평야가 많아서 산에 올라가서 보면 장관이죠 ㅋ
저는 금악산 정상에서 경험했네요
          
기억의편린 16-04-24 16:59
   
금학산 말씀하시는 거죠?
금학산 멀리서 보면 엄청 커 보이죠.
평야지대에 우뚝 솟은 산이라.
전 441고지에 있었어요.
att같은 거 뛸 때 군장메고 올라가면 굴곡없이 계속 오르막이라 낙오하기 십상인 곳 ㅎㅎ
     
초콜렛 16-04-24 16:06
   
태백산이 비교적 고도가 높은 산 중 평탄하고, 접근성이 좋습니다. 등산로도 잘되어 있어 새벽 산행이 크게 위험하지도 않구요. 새벽같이 출발해서 올라가시면 몇번에 한 번 정도는 보실 수 있을거에요. ^^
          
기억의편린 16-04-24 17:07
   
운해로 검색해 보았는데 비슷한 이미지를 찾기가 힘드네요.
제가 보았던 광경은 끝없이 넓은 평원에 아주 짙은 새하얀 안개가 깔려 있어 정말 바다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아주 드문 드문 산봉우리가 하나씩 올라와 있어서 섬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안개가 끼어 있는 곳과 끼지 않은 곳의 경계가 명확해서 더욱 그런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철원에서도 그렇게 짙은 안개가 낀 날은 제가 군대 있는 동안은 그날이 처음이었던 것 같구요.
해가 떠오를 때를 절정으로 진짜 감동 받았습니다.
단언컨데 제 인생에 있어서 제가 보았던 가장 장관이었던 장면을 뽑으라면 그 장면을 뽑을 것입니다.
아마 그런 광경은 그 곳이 아니면 보기 힘들거라 생각되네요.
추가로 그때 느낌이 다시 떠올라 적는데 약간 비현실적 느낌이 있었습니다.
어떤 느낌이냐면 평면적인 느낌이 아니라 꼭 제가 있는 쪽으로 일어서서 덮칠 것 같은 느낌이랄까? 어쨌든 바라보고 있으면 약간 어지러우면서도 입체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로쟈리 16-04-24 16:43
   
초등학교 사회책에도 나올텐데... 전라도는 곡창지대로 유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