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라는 인물... 인지도도 전혀 없던 완전 생 초짜신인이 저기 왜 들어갔을까 궁금했는데
처음엔 스폰서가 대단한줄 알았더니만, 액받이무녀 역할로 들어간듯...
정말 비호감의 절정이더구만요.
처음엔 박봄과 대립각을 세운다고 해서 박봄팬들이 씹었나보다 했는데 11화 방송을보니 이게 참 문제가 많은 사람같더군요.
평소에도 잘 삐치고,
동생을 질투하고(속으로야 질투가 나겠지만 겉으로도 그렇게 대놓고 질투티를 내는거 보고 정말 놀랐는데)
11화 방송보니 저렇게까지 편집으로 걸러주지 않는걸보고는
워낙에 인기가 없는 방송이라서 노이즈마케팅을 노리고 박민우를 희생양 삼았거나
편집을 좋게 해줄수가 없을정도로 모든 행동이 문제가 있는 사람이거나 둘중에 하나겠더군요.
제 생각엔 아무래도 후자쪽에 무게가 더 실립니다.
무명으로 시작했는데 방송나와서 비호감으로 유명세를 타면 그게 과연 무명보단 얼마나 좋을까 궁금해지네요.
특히 고장난차를 상대팀과 바꿔보려고 억지부리는 모습(고장난차의 책임은 상대팀에 있는게 아닌데 상대팀에 전가해보려고 꼼수를 부리려고 하고)
피곤해서 계속 졸면서도 자기가 운전하겠다고 고집부리는 모습(뭔가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는지는 몰라도 지 혼자 타고가는 차도 아니고...)
카메라가 코앞에서 찍고 있는데도 아랑곳없이 계속 토라진 말투와 삐친 행동
아무 생각이 없는건지, 성격에 큰 문제가 있는건지...
니코동에 올려주시는분 덕에 보기 시작했는데
리얼도 좋지만 너무 비호감인 인물이 나오니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