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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06 22:43
헬조선이라고 매도하는 풍토가 만들어내는 부작용도 한번 생각해 봐야죠.
 글쓴이 : 카르마이즈
조회 : 647  

일부 사람들이  "헬조선"  이란 용어가  마치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고,  
깨어있는 사람들이  쓰는 용어인양   미화하고  널리 유행시켜야 한다고 생각 
한다는 점은  굉장히 우려스럽습니다. 

하다하다  결국에는  "헬조선 투어"라는  관광상품까지 나오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거 아닙니까?
홍콩의   그 관광상품은  그냥  대놓고  한국, 한국인들을  업신여기는게 맞습니다.

한국인들 스스로  한국이란 나라와  자국민들을   후려치고  업신여기는것이  일상화되어 있다보니
홍콩에서까지 이걸 감지하고  마치 우월한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투어코스에   xx자들이 속출하는  마포대교나 ,  백사마을 같이 이제는 몇 안남은 달동네 빈민가, 그리고
죽음의 학교라 칭한 교육 현장,  그리고 어디에서도 있을만한 노숙자들 쉼터 같은곳을  굳이 넣어,  
지옥과 같은 한국을  경험해보고  자신의 살고 있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껴보게 할려고 
했다는 겁니다.   

그것도  삶의 질이  결코 한국에 비해서 나을것이 없는  홍콩사람들이요.   
그런것들을 체험해볼려고 했으면  홍콩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수 있을텐데, 
한국사람들의 과장이  그들의 우월감을 고취하는 수단으로도  딱 맞아 떨어졌다는 거겠지요.

한국에서  일본 관광상품에 " 방사능 지옥불 헬본 체험" 이라는 이름을 달고
관광코스로 "후지산 xx숲 탐방" , "부락민 주거지역 탐방",  " 일본 노숙자들 구경하기"
"도쿄에서 방사능 측정해보기","지진 경험하기", "활화산에서 지옥불 실시간 체험"  
같은걸  넣었다고 생각해봅시다.  남의 불행을  관광상품화 시킨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라고  한국과  일본 양국이나  국제사회에서 폭풍 비난받을꺼라는걸
누구라도 알고있으니   감히 시도라도 해보겠습니까? 

일본 관광 상품으로  그런걸  만들었다면  후폭풍이 올거라는걸 누구나 예상하지만
자국의 모든걸 후려치는게  일상화 되어있는  한국을 대상으로는  저런것도 가능하리라
생각했던거겠죠.  그냥 한국이란 나라와 한국인들을 쉽게 본겁니다.  

한국인 유학생이  홍콩의 대학교 대자보에서  그  관광홍보 포스터를 보고 수치심을 느끼지 않았으면
적극적인 대처로  바로 잡아질 일도 없었을 겁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분풀이, 자신의 목적달성을
위해  손가락으로  쉽게 쉽게  나라  전체를 매도  하겠지만,  누군가는  이렇게 만들어진  
매도 풍토에 상처받고, 정신적인  피해를 본다는것도 생각해봐야 할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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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스미스 16-05-06 22:48
   
아까 깨시민 행세를 하면서 헬조선 타령하던 사람 역갤러였던거 들통났다는...;;
샤르르 16-05-06 22:50
   
그냥 그러고 살라고 합시다~그렇게 스트레스라도 풀어야 살아갈 힘이 생기는 불쌍한 사람들인데 이제 그냥신경끄는게 나을거 같아요~
     
abcd2014 16-05-06 23:01
   
공감~~~ 밖에 나가 살아보세요.....아무도 헬조선 그런거 관심없음..그저  사회부적응자들이 혼자 방안에서 울부짓는 소리이죠
단단디 16-05-06 22:50
   
저 홍콩의 한국비난여행하고 헬조선은 아무상관없는것 같은데요
한국인이 한국을 비아냥하면 외국에서 여행상품이 생기나요? 그건그냥 홍콩이 이상한거지 한국이 이상한게 아님
그리고 마포대교나 빈민가도 헬조선말 떄문에 생긴것도 아니고
무슨 의도를 쓴 글인지는 알겠는데 글의 타당성은 좀 없네요
     
카르마이즈 16-05-06 22:58
   
헬조선 매도 풍토는  우리입에서 나온거지, 홍콩에서 만들어낸게 아니지요.
헬조선 매도도 우리가 만든거고  그로 인해서  정신적인 피해를 본것도  한국인 유학생

관광코스에  xx자들이 속출하는  마포대교
백사마을 같이 이제는 몇 안남은 달동네 빈민가
죽음의 학교라 칭한 교육 현장,  노숙자들 쉼터 같은곳을  기획한게
순전히 홍콩인들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봐도 한국인 어시스턴트가 기획에 참여했다고 볼수밖에 없어요.
          
단단디 16-05-06 23:03
   
저 본인의 주장을 혹시 다시한번 검토는 하시나요?
헬조선의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조선이라는 한국의 문화를 비난한다는 등의 점에서 저는 매우 공감하고 있는데 님의 말은 도저히 이해가 안됨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없다고해도 한나라의 부정적인 요소는 인터넷만 쳐도 쉽게 나옵니다. 그리고 아이디어가 중요한게 아니지 않나요?
예전부터 존재해 왔던것을 한가지 단어가 없다고해서 외국인이 모를거라고 생각하셨나요?
외국인들 중에 한국말 하는 사람들 많아요 외국인들 그렇게 안 멍청해요 이미 한류로 외국인들 한국에 대해 많을 것을 알고 있어요
저만 해도 지금 제가 모르는 나라의 부정적인 요소를 찾아라고 하면 인터넷에 치기만 해도 다나옵니다. 그 나라은 무슨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그렇게 됬겠어요
               
카르마이즈 16-05-06 23:06
   
브레이크 없는 헬조선 매도가  만들어낸게  "헬조선 투어"라는 어처구니없는 
관광상품이고  핼조선 매도가 만들어내는 부작용도 생각해봐야 한다는건데,
제글이 그렇게 어렵나요?
                    
단단디 16-05-06 23:10
   
네 어려워요
지나친 헬조선용어 사용에 의한 부장용발생이라고 적고 그 예로 헬조선용어 사용과다로 젊은 세대의 지나친 의용상실과 좌절에 대해 말했으면 심히 공감갔겠는데 관광상품하고는 아무상관이 없음 절대  관광상품하고는 아무상관이 없음
                         
카르마이즈 16-05-06 23:15
   
부작용 :  홍콩의 대학교 대자보에 공개적으로 붙여진  조롱에 가까운
포스터를 보고 한국인 유학생이 받은  수치심과  정신적인 충격

님이 말씀하신 부작용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일어난  부작용
사례를 우선해서 예를 드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님이 말씀하시는것들은  어디까지나 예상되는  사례인것이구요.
홍콩에서 일어난 일은  실제 사례입니다.
                         
단단디 16-05-06 23:17
   
그건 비정상적인 홍콩의 대학에 의해 발생된 수치심과 정신적인 충격이지 헬조선용어와는 아무 상관없음
                         
카르마이즈 16-05-06 23:20
   
왜 상관이 없나요?  기획 자체가 헬조선 현상을 체험해보자는 취지고  홍보 판촉물에도
한자와 영어로 "헬조선" "남한행:지옥조선" 이라고 큼직하게  박아놓은건데요. 
어떻게봐도  무분별한 헬조선 매도가  해외로 까지 영역을 넓힌 사례입니다.
                         
단단디 16-05-06 23:28
   
헬조건이라는 단어에 의해 마포대교가 xx이 많은 곳이 된 것도 아니고
헬조선이라는 용어를 말하는 사람들이 홍콩인을 초대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다른나라의 부정적인 요소를 여행하는것도 이상한게 아님
이미 호주의 매춘여행이 존재하면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관광여행도 존재하며 네덜란드의 마약여행도 존재합니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마을 여행도 존재합니다.
님의 주장데로라면 위의 나라는 모두 자국을 비판해서 그렇게 생긴 여행인가요?
                         
카르마이즈 16-05-06 23:41
   
매춘을 할려고  호주를 가고  체르노빌을 구경할려고  우크라이나를 가고
네덜란드에 마약을 하러가는건  실제로 그 실체가 있기 때문입니다만

한국에  지옥이라는 실체가 있습니까?    그 지옥의 실체를 경험해볼려고
마포대교 같은 xx 스팟이나  빈민들이 모여사는 판자촌에 가본다는건데, 
다른 나라에는 이런곳들이  없나요?  어느나라에서도 있을만한 이런것들을
가지고 한국이란  나라가 지옥을 상징하는 실체인것처럼 만들어가는 주체가 
바로 헬조선 노래를  부르는  한국인들이라는 겁니다.

실체도 없는 지옥을 보기 위해  "헬조선투어"  라는  관광상품을
만들었다는것이  어처구니 없다는건데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단단디 16-05-06 23:46
   
그냥 님의 말이 맞다고 하죠 뭐
백번말해봐야 소용없을 것 같네요
이미 저 말고도 다른분들도 말했는데 전혀 들으실 생각이 없으시네요
제가보기에는 한국을 무조건 헬조선이라고 외치는 사람과 님이 하나도 틀린게 없어보이네요
이미 둘다 결론을 내려서 다른이의 주장은 들을 생각도 없고 오직 자기만이 옳다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뭘 말하겠습니까
                         
카르마이즈 16-05-06 23:52
   
논리가 막히면  항상 그런식으로 대처하십니까?  다 똑같다?
너무 뻔합니다.
                         
단단디 16-05-07 00:06
   
타인의 다수가 문제를 지적하면 그 지적에는 어떠한 이유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타인은 다 틀리고 내가 맞다고 하는게 진짜 맞는건가요?
진짜 제가 논리가 막혀서 그렇게 쓴것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진짜 더 말하기 싫어지네요 이 가생이에 님같은 사람 많아요 그런사람들을 접하다보면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지금처럼요
그러니 대화를 접는겁니다. 말해봤자 소용없으니
제가 논리가 막혔다고 하셨는데 그럼 마지막으로 반박해 드릴게요

홍콩애들이 왜 한국의 부정적인 것을 보러 왔겠어요 결국 자기들 만족하려고 온거잖아요 이건 님도 적었으니깐 이해하겠죠 다른나라도 똑같은 겁니다. 무슨 호주나 자기들 나라의 매춘이 좋아서 광고했겠습니까 그냥 다른나라가 자기들 만족하려고 가는거죠 호주도 본인들 나라의 매춘을 부정적으로 봅니다. 무슨 호주는 자랑스럽다고 생각하겠어요
결국 두 여행다 남의나라의 부정적을 요소에의해 자기들 만족아려고 가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아마 모르시겠죠
그냥 님은 계속 모르시는게 낳겠네요
저는 헬조선이라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나쁘다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님의 주장의 타당성이 없다라고 말하는 거죠
적어도 님의 주장을 할려면 헬조선에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대한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님의 글에는 그런게 하나도 없습니다. 근거없는 주장을 하고 계시면서 나는 옳다고만 말하고 있으니 제가 뭘 말하겠습니까 이제 말하기도 귀찮네요 글을 쓸때 좀 서론 본론 결론으로 근거와 타당성을 말하는게 기본인겁니다. 긴글이라고 다되는 것이아니라 지금 그냥 괜히 적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간아깝게
                         
카르마이즈 16-05-07 00:25
   
단단디님  본인 이야기를 하고 계신듯 합니다.
남에 글도 이해못하고 계시지만,  자신의 의사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계시네요.
댓글 길이만 길지,  대화 상대자를 매도하는것과  횡설수설의 연속이군요.
대화의 기본이 없으니, 반박을 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그럴리갸 16-05-06 22:50
   
mr스미스/
그래서 그인간 바로 잠수타고 딴아디로 나타나서 놈
ㅇㅅㅇ 안들킬쥴알앗나ㅋㅋ
바위요정같은게ㅋㅋ
     
유수8 16-05-06 22:53
   
큰일이네... 그럴리갸님이 점점 과격해지심....
내가 알던 님은 선량하고 과격한 모습은 없었는데.. 요즘 점점 전투토끼의 양상으로...

토닥~~ 토닥~ 조금 릴렉스~~~
(너무 흥분하시면 저들의 유발에 자칫 G의 함정에 빠짐...조심. 조심~)
          
그럴리갸 16-05-06 22:55
   
냥^ㅁ^/♥♥♥
abcd2014 16-05-06 22:53
   
홍콩하고 헬조선하고 무슨 상관임???

상식적으로 한국과 전혀 관계도 없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그렇게 깊고 심오하게 생각하겠음???

오히려 헬조선도 멋지고  훌륭한 관광아이템이다라고 생각할걸요.

님이 생각은 그저 막장 논리일뿐임...
     
카르마이즈 16-05-06 23:03
   
헬조선이 멋지고 훌륭한 관광아이템이라고 생각하고 온다구요??
그래서 관광 코스로  빈민가 달동네 체험, 마포대교 xx스팟, 노숙자 쉼터를  둘러본다구요?
생각치 못한  신선한 정신승리 이긴 합니다.
          
abcd2014 16-05-06 23:05
   
정신승리는 님이 하는거 같군요....맨 인생을 컴퓨터에서 배우니 ...세상 보는 눈이 아주 작군요...

밖에 나가서 친구들좀 만나고...연예좀 하시길..그럼 님이 쓴글이 아주 부끄럽다는걸 느낄거임
               
카르마이즈 16-05-06 23:10
   
"헬조선 투어" 라는 상품이 존재하고  홍콩의 대학가등에 홍보자료가 돈다는
홍콩발 보도를 보고 쓴글인데,
제가 왜  이런  어처구니 없는  공격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님이야말로 견문을 좀 넓혀 보셔야할것 같습니다.  이런일들이 누군가에게는
특히  해외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엄청 불쾌한  경험으로 이어질수 있다는걸
전혀 모르는것 같군요.
그리고 연예가 아니라 연애 겠죠.  저는 이미 돌이 지난 아이가 있고 지켜야할
가정이 있는  몸이에요. 그런식으로 남에 가정까지 파탄내도록 권유하지 마시구요.ㅎㅎㅎ
달의아이 16-05-06 22:58
   
왜 이런 용어가 생기고 다들 그리 힘들어 하는지를
모르겠다면 잘 살았나보네요
이해가 안돼면 알려고 노력해야지
그 무슨 빵이없으면 고기를 먹으면되지
국격을 떨어뜨리는 소릴하냐 이말이 왜나옵니까
     
소리바론 16-05-06 23:43
   
헬조선 거리며 돌아다니는 인간들이나 김치녀 거리며 돌아다니는 인간들이나 한 치도 다를 바가 없음. 권리만 요구하고 자기 편의대로만 생각하는 여자들 행태를 비판하는 말에 김치녀라고 김치를 갖다 붙이는 순간 뭔 말을 하든 들어줄 용의가 전혀 없어지고 골방쓰레기들의 푸념이라 생각될 뿐이고, 청년들 문제에 헬조선이라고 조선을 갖다 붙이는 순간 그것도 언제 어디에나 늘 존재하는 쓰레기들의 푸념이나 하위 놀이문화 중에 하나라고 생각될 뿐임. 김치녀 거리면서 그 속에 의도를 보라고 한들 헬조선 거리면서 그 속에 의도를 보라고 한들 무의미함.

숨겨진 의도를 보라는데 이런 단어를 쓰는 순간 숨겨진 의도는 평소 일본에 호의적인 오타쿠 기질이 놀면서 심심하다보니 증폭되어 자국을 비하하고 내 인생이 엿 같으니 배설이나 하고 잠시 즐기고 가자 라는 생각 뿐이라고 느껴짐. 그러니 진지하게 들어줄 필요도 없고 배설이나 하고 가라고 관심 끄든지 욕하든지 주로 두 가지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음.
왜나라호빗 16-05-06 23:04
   
우리가 우리를 업신여기는데 외국에서 대접받기 원하는 기이한 현상 비하하면 자기는 그것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맨날 이민간다고 떠드는데 글쎄요 이민을 가더라도 한국의 위상에 따라 대접이 다르다는 걸 왜 모르는지 여행도 마찬가지
겨리 16-05-06 23:06
   
헬조선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필요없어요. 어짜피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말이죠. 저것가지고 중국일본에서 조롱한다면 그것만큼 코메디도 없는걸요.

홍콩 여행사 웹사이트 밑에분이 올리셨는데 그 여행사가 추구하는게 학생들에게 아시아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회이슈들을 직접 체험하고 공부하려는 취지하에 만들어진 여행사라서 헬조선에 관련된 한국의 사회현상같은걸 보려고 하는거지 한국이 홍콩보다 못해서 그런게 아니란거죠.

여행을 온 사람중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하는 부류도 있겠지만 정말 그런다면 그 학생의 지적능력이 그게 한계인거죠.
     
카르마이즈 16-05-06 23:21
   
그런 취지였다면  홍콩에 유학생 여러명이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며  관련 기관에  시정을
요구했을리가 있나요.  아무것도 아닌데  그 한국인 유학생들이 괜히 오바한겁니까?
          
겨리 16-05-06 23:28
   
취지와는 상관없이 우리나라사람들 입장에서 기분나쁜건 사실이니까요. 저 여행의 취지자체가 잘못된건 사실이죠.
               
카르마이즈 16-05-06 23:33
   
그렇다면  왜 처음부터 여행의 취지가  잘못되었다는걸 몰랐을까요?
                    
겨리 16-05-06 23:39
   
그건 입장차이겠죠. 여행사의 기존프레임이 사회이슈를 찾는거고 계속 일을 하던중 이번 기획을 한것일것이고(의도가 뭐가됬건간에 말이죠.) 기존의 투어를 만들었던 국가들은 이에 항의할만한 홍콩내 유학생들이 없었거나 아님 힘을 실어줄만한 목소리가 없었나보죠.

일제시대에 일본인들이 조선인들을 박람회 구경거리로 만들고 서양인들이 보러왔지만 제국주의시대에 그걸 잘못됬다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적었던것처럼 홍콩내에서 저걸 특별히 잘못됬다고 지적할 사람들이 있었을까 싶네요.
                         
카르마이즈 16-05-06 23:59
   
아주 적절한 예입니다.  제국주의 시대때,  힘이 약한  타민족을 
동물원의 동물처럼  만들어놓고 구경하고  즐기던것에  아무런 죄의식이 없던것 처럼
홍콩인들 입장에서는  "헬조선 투어"도 그저 우스꽝스럽고  신기한 구경꺼리인거죠.

차이가 있다면  제국주의 시절에 그러한 일들은  반 강제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고
"헬조선 투어"는  한국인들 스스로 만들어낸  헬조선 매도 열풍이 관광상품화
되었다는 것입니다.  뭐든지 적당히 해야하는건데 왜  해외로까지 영역을 넓혀
스스로 우스꽝스러운  동물원에 동물이 될려고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