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가장중요한것이 4가지가 있는 첫번째가 님이 말한 인맥입니다.
두번째가 보직
세번째가 군대 위치
네번째가 선임
선임은 완전 운이고 보직이나 군대위치는 선택가능하니 미리미리 조사하여 자기에 맞는 보직을 찾은 뒤 일찍 신청하는게 좋습니다.

글쵸... 요즘은 친구와 동반입대도 가능하다고 하니...
친구와 함께 들어가서 쪽수비례의 법칙으로 밀어부치면... 고참들도 함부로 못할지도~

고참들도 함부로 못할지도~

이해 안됌...

이등병 때 같이 온 애들 2명 있었는데 원스타랑, 대령한테서 전화가 오더라고요 한동안 고참들이 그 2명 손끝하나 건드지 않다가 시간 지나서 무덤덤해지니까  그 2명이 잘못하거나 군기 빠져서 때리는 건 똑같더라고요

핫..난..내성적이라 못친해지는데..ㅠㅅㅠ..
나뭇잎같은거라 잘 놈...
망햇네 난..

걍 군대가지말아야지...언제간 잡으러오겟지 모...

친해지라는게 그냥 밥먹고 그런 것이 아니라..

법무관실을 두려워 하지 말라는 말이죠... 법무관실이 어디 있는지 위치 파악하고..
행여나 나한테 먼가 납득치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거나 두려울때... 법무관실을 찾아가면..
그럴리갸님의 모든 고민을 법무관이 친절하게 해결해주는... 해결사의 역할을 해준다는겁니다..

에구~~ 울 소심쟁이 .....;;

그럼..법무관토끼랑만 친해지면 되겟네여 ^ㅁ^/
죠아여!! 그건 해볼수잇어여♥ 헿헿

구글이든.. 다음 네이버 등에서 검색을... [군대 법무관] 이렇게 하면 그들의 역할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나옴..

이걸 잘 숙지하면... 군대는 그냥... 체조하다 오는 곳이져 머....;;


글구 한가지 팁...
군대가기 전까지 태권도 태극 5장 까지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흉내를 내야함..

나~~ 씨/바... 신병훈련 받을때... 당일 갑자기 태극 1장 한번 시범 보이고  그걸 해보라고 하는데...
씨/바... 머리가 좋아서 대충 암기하고 옆에 놈 컨팅해서 다행이 얼차례는 면했는데...
태극 5장까지 당시에는 한번 시범보이고 계속 그랬음...
씨/바넘들이... 일부러 꼬투리 잡아서 애들 굴리려고 했던거임...

아오~

냥 ^ㅁ^/ ♥

이라고 쳣는데 바로 군대 팁 떨어짐..

ㅎ ㅓ얽..............!!!!!!!!!!!!!
태극5장 반드시..외울꺼에여ㅠㅅㅠ

더 중요한거...
식사후엔 꼭 화장실을 총알같이 뛰어가야 함..
마렵지 않아도 일단 가서 엉덩이 내리고 힘을 주길..

내 군대생활 최악은 바로 떵싸는거였음..

한참 훈련 받는데... 갑자기 떵매려워 속이 부글부글~
아직도 훈련은 몇시간을 해야 하건만... 동기 180명 앞에서 대굴욕을 당할수 없다는 필사의 각오로..
얼굴은 하얘지고... 눈깔은 노래지며... 식은땀은 줄줄나고..
모든 집중을 괄약근에 쏟아서.... 인생 대참사를 막고자..

아오~~ 씨/바... 생각해보니... 군대생활 제일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그거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장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화장실은 젤 맘이 편해야하는데!!!!
ㅠㅅㅠ 정말 더 가기시러어어어어어어어ㅋㅋㅋㅋ
화장실..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내..내리고 봐야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아아아아앜ㅋㅋㅋㅋㅋㅋ

근데 쫌 욱겨여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는 고통엄청나지만ㅠㅅ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으러 올때 가면 더 비참합니다.

이미 비참한 인생..ㅠㅅㅠ 더 비참해질것두 없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