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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09 00:36
우리나라가 지금이랑 비슷한 생활수준이 된 때가 언제부터 인가요?
 글쓴이 : 오곡첵스
조회 : 900  

제 기억으론 30여년전 80년대말 ~ 90년대초에도 사람들 생활 수준은 지금이랑 별 차이없던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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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잠마나 16-05-09 00:37
   
90년대 중후반부터 아닌가요??
     
아침잠마나 16-05-09 00:39
   
어릴때 사진 그러니까 86년도 사진보니 길거리가 흙바닥도 보이던데요...
          
오곡첵스 16-05-09 00:44
   
그런가요? 추억보정이 된건가 ㅋㅋㅋ 그런데 80년대는 아니더라쳐도 90년대초는 정말 지금이랑 별반 차이없게 풍족하게 살았던것 같은디.. 그렇다고 저희집이 딱히 부잣집도 아니었고요..그냥 평범한 서민..사는곳은 인천이었습니다
               
아침잠마나 16-05-09 00:56
   
90년대는 확실히 모든 곳이 다 포장된때 맞아요.. 제 기억에도 다 포장되어있었어요. 추억보정 아닙니다 한 5년 사이에 바뀐듯해요
이상해 16-05-09 00:38
   
80년대말 90년대초가 지금이랑 비슷하다구요??? 전혀 아닙니다.
참고로 그때 도시에서도 애들 머리에서 이잡는게 흔하게 보일때입니다.
위생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어느것을 따져봐도 아닙니다.
     
아침잠마나 16-05-09 00:40
   
에이 그건 아닌듯.. 어느 시골인건가... 나도 시골 출신인데 그정돈 아니에요.. 60년대생이 할 소릴 하시네;;
          
이상해 16-05-09 00:57
   
정말이에요 참빗으로 80년대말90년대초 이잡던 모습 기억나요 부산입니다.  그때 해운대가 촌동네이긴 하죠 ^^
               
박가 16-05-09 01:34
   
저두요..서울대학로에 살았는데 엄마가 이잡아주고 그랬던 기억이 나요..80년대말..ㅋ
               
아침잠마나 16-05-09 01:42
   
참빗ㅋㅋㅋ 시골 가면 할머니들이 쓰는 그 빗말하는거 맞죠?? 와... 같은 시대에 산거 맞는건가... 저희집은 그런경험 해본적 없어요..

그때도 샴푸썼었는데... 말도 안돼....
                    
박가 16-05-09 01:45
   
워낙 어렸을때라 그때 이잡던 추억도 좋고 그립네요..
     
오곡첵스 16-05-09 00:46
   
이 잡았던 기억은 없는디 ㅋㅋㅋㅋㅋ
     
아리아링 16-05-09 00:56
   
뭔 소리지;; 60, 70년대 얘길 하고 계시네 ㅋㅋ
     
winston 16-05-09 01:02
   
뭔 이를잡아요~
난 이 본적도 없구만~~
     
유수8 16-05-09 01:57
   
헐... 말도 안돼는 소리... 80말 90초에 이를 잡다니요.....??

70 중반까지는 이해해도 .... -_-;;;
          
끄으랏차 16-05-09 03:05
   
몇년전에도 어린이집 중심으로 퍼지는 바람에
참빗이 오랜만에 잘팔린다는 재밌는 기사를 본 기억도 있습니다.
없습니다 16-05-09 00:40
   
imf이후론 생활수준에 차이가 없는것같네요.
nation 16-05-09 00:54
   
소득중하위 60퍼센트 계층이 일반적으로 먹고사는 것은

김영삼 정부 초기 (1993년~1995년) 가 나았죠.

소득중하위 60퍼센트 계층에게는 당시나 지금이나 일상생활, 먹고사는 수준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경쟁의 정도, 물가 대비 소득을 감안하면 소득중하위 60~70퍼센트 중 상당수는
20년전보다 고달픕니다.

2010년대 들어서

공공기관 건물 + 도로 + 지하철 + 대형쇼핑센터 +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핵심상권 + 소득상위 20퍼센트가 몰려사는 신축 아파트 지역은

90년대에 비해 외적으로 훨씬 나아졌으니 착시효과로

"대체 뭐가 살기 어렵다는 거냐? 무능하고 노력 안 한 사람들이 인터넷에 모여 살기 어렵다고 사회 탓, 부자 탓하며 징징댄다"고 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존재.
아리아링 16-05-09 01:02
   
절대적으로 비교를 하실 분은 없을테고
상대적으로는 오히려 그때가 날 수도 그 당시엔 일자리도 많았고 저축으로 착실히 버는만큼 부를 늘릴 수도 있었죠
중산층은 그때가 더 살기 좋았다고 봅니다
     
narang77ㅔ 16-05-09 01:08
   
확실히 그때가 좀 널널하고 경쟁이라고 하는 그런게 지금처럼 치열하고 그런건 없었던듯 싶네요.
narang77ㅔ 16-05-09 01:06
   
2000년대 부터요. 90년대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평범한 일반 서민들이 일생동안 해외여행을 몇번씩 가고 이제 갓 취업한 젊은이들이 쉽게쉽게 차 사고 그럴 여유가 없었지요.

90년대 사람들이 타고 다니던 차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는게 그때보다 지금 각계층들이 타고 다니는 차들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아무튼 그 당시 서민들보다 지금 서민들이 더 비싼차 타고 다니고 그 당시 중산층이 타고 다니던 차보다 지금 중산층들이 타고 다니는 차들이 더 좋은(?) 아무튼 비싼건 맞습니다..사실 80년대말 90년대초 까지만 하더라도 서민들은 차 쉽게 못샀지요.
mymiky 16-05-09 01:51
   
80년대 3저 현상으로, 경제적으론 전두환때가 살기 좋았다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체감했을때는 87년 민주화되고 88올림픽 끝난
80말-90년 중반(아이엠이프 오기전까지)가 최고였죠.
끄으랏차 16-05-09 03:09
   
80년대 들어서면서부터로 생각합니다.
생활수준을 물품으로 생각하면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서 생기는 물품때문에
당연히 이전 시대가 더 못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관점을 조금 달리해서
생활수준을 먹고사는걸 해결하고 여가를 즐길만한 경제력을 갖춘때가 언제인가로
생각해보면 중류층 상당수가 여기에 접어든게 80년대부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90년대중후반을 기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했구요.
실제로 80년대에 캠핑용품등이 대호황을 누렸었습니다. 이 시절을 지내본 분이라면
텐트 + 각종 캠핑용품 찌라시 방문판매 등등으로 집집마다 하나씩은 가지고 있었던 기억 나실겁니다. 그걸 이용해서 가족단위로 놀러도 갔었고.
먹고사는걸 해결하고 본격적으로 여가를 즐길만큼 물질적 여유가 시작된 시기는 이때라고 봅니다.

여튼 90년대 중후반이후를
왜 떨어졌다고 보느냐면
그 이전 시대는 아버지 혼자 벌어오고 어머니는 전업주부인 경우가 다수였는데도
저 수준의 생활이 가능했기때문이고
그 이후의 시대는 맞벌이로 그 수준의 생활이 가능하다고 보기때문입니다.
브룩클린 16-05-09 03:40
   
90년대 정도엔 이미 지금이랑 별차이없이 살았어요. 윗분들이 언급했듯이 보는 관점에 따라 오히려 중산층이하 서민들은 그때가 삶의 질은 더 나았다 볼수도 있겠지만..
왜구척살 16-05-09 08:20
   
최소한 10년 전이죠..
룬희 16-05-09 08:22
   
지금 40대 초반 30대 후반  겪었어요. 학교에 이가 돌아서.

엄마가 참빗으로 이잡아주던 생각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