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부터요. 90년대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평범한 일반 서민들이 일생동안 해외여행을 몇번씩 가고 이제 갓 취업한 젊은이들이 쉽게쉽게 차 사고 그럴 여유가 없었지요.
90년대 사람들이 타고 다니던 차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는게 그때보다 지금 각계층들이 타고 다니는 차들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아무튼 그 당시 서민들보다 지금 서민들이 더 비싼차 타고 다니고 그 당시 중산층이 타고 다니던 차보다 지금 중산층들이 타고 다니는 차들이 더 좋은(?) 아무튼 비싼건 맞습니다..사실 80년대말 90년대초 까지만 하더라도 서민들은 차 쉽게 못샀지요.
80년대 들어서면서부터로 생각합니다.
생활수준을 물품으로 생각하면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서 생기는 물품때문에
당연히 이전 시대가 더 못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관점을 조금 달리해서
생활수준을 먹고사는걸 해결하고 여가를 즐길만한 경제력을 갖춘때가 언제인가로
생각해보면 중류층 상당수가 여기에 접어든게 80년대부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90년대중후반을 기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했구요.
실제로 80년대에 캠핑용품등이 대호황을 누렸었습니다. 이 시절을 지내본 분이라면
텐트 + 각종 캠핑용품 찌라시 방문판매 등등으로 집집마다 하나씩은 가지고 있었던 기억 나실겁니다. 그걸 이용해서 가족단위로 놀러도 갔었고.
먹고사는걸 해결하고 본격적으로 여가를 즐길만큼 물질적 여유가 시작된 시기는 이때라고 봅니다.
여튼 90년대 중후반이후를
왜 떨어졌다고 보느냐면
그 이전 시대는 아버지 혼자 벌어오고 어머니는 전업주부인 경우가 다수였는데도
저 수준의 생활이 가능했기때문이고
그 이후의 시대는 맞벌이로 그 수준의 생활이 가능하다고 보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