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솔직한 느낌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태끌도 좀 들어올것 같습니다만..
우선 우리나라 아이돌들 그룹명은 둘째치고
멤버들 이름들 중에 미국식 이름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물론 본명이야 있는데
뭔가 미국식 힙합 등 팝문화적인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의도인지
좀 과도하게 활동할때의 멤버이름을 미국식으로 가는게
저로서는 좀이 아니라 좀 더 많이 거부감이 듭니다.
아 제나이는 삼십대 들어섰어요.
그리고요.
솔직히 케이팝 랩을 들어보면
가사에 영어가 많이 들어가는것은 뭐 상관안합니다.
그런데 가사는 분명히 한국말인데
마치 발음은 뻐터를 엄청 쳐먹은 발음으로다가
멀쩡한 한국말을 영어식으로 엄청 굴려대면서 부르더군요.
특히 이건 빅뱅이랑 2NE1이 심하구요.
이것때문에 그런건가요?
서양의 케이팝팬들이 한국말이 아름답게 들린다고 그러던데
케이팝아이돌들이 노랫말이나 랩할때 한국말도
영어식으로다가 엄청 굴려대서 그들의 귀에 어감상 멋지게 들려서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솔직히 케이팝의 장르부터 노래분위기 멜로디 안무 거의 모든게
미국의 팝문화 모방에서 시작했고 상당히 비슷한게 사실인데
저로서는 너무 과도하다 싶을정도로
멤버이름이나 멀쩡한 한국말 가사까지 영어흉내내서 엄청 굴리고
째부리고 하는게 거부감이 많이 듭니다.
아 한가지 더 말하자면,
방탄소년단의 미국공연 동영상 봤는데
거기서 지금 파이어 뮤비속 파란머리한 친구가 팬들앞에서 멘트하는데
말하는 톤 몸짓부터 말의 리듬 등등 과도하게 미국 흑인 스타일을
너무 따라하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아 이렇게 써놓고보니
프로불편러 소리 분명히 들을게 분명한데
제 생각은 굳이 그렇게 안해도 해외팬들은 다 좋아해주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