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저는 영화를 모으거나 영화를 토렌배포하거나 .. 그런걸 안합니다.
영화만은 극장에서 가능한 가서 보자이고 .. 토렌을 이용해도 보관하지는 말자주의인데..
감독코멘터리 영상물은 몇개정도는 보관하자 싶어서 hevc 압축을했더니 이게 좀 묘하네요.
애초에 지금까지 수집중인 2천여개 가까운 드라마작품들과는 다르게 영화는 화질면에서 좀 크죠.
그러다보니 압축에 사용한 코덱에따라 화질과 용량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는군요.
일단 사례입니다.작품은 반지의 제왕1편
1번.
[스트림 #0]
타입: 비디오
코덱 (짧은 이름): Unknown
코덱 (긴 이름): Unknown
코덱 태그: 0x31766568
코덱 태그 (텍스트 표시): hev1
코덱 타임 베이스: 1/24000
타임 베이스: 1/24000
리얼 베이스 프레임률: 24000/1001
평균 프레임률: 24000/1001
길이: 00:05:28.33
길이 (백만분의 1초): 328,746,418
비트 율 (bits/sec): 496,374
프레임 수: 328,418
넓이: 1,920
높이: 800
픽셀 종횡 비율: 0:1
화면 종횡 비율: 0:1
2번
[스트림 #0]
타입: 비디오
코덱 (짧은 이름): h264
코덱 (긴 이름): H.264 / AVC / MPEG-4 AVC / MPEG-4 part 10
코덱 태그: 0x31637661
코덱 태그 (텍스트 표시): avc1
코덱 타임 베이스: 1/60
타임 베이스: 1/30
리얼 베이스 프레임률: 30/1
평균 프레임률: 30/1
길이: 00:00:00.61
길이 (백만분의 1초): 410,715
비트 율 (bits/sec): 552,306
프레임 수: 410,715
넓이: 480
높이: 320
픽셀 종횡 비율: 1:1
화면 종횡 비율: 3:2
3번
[스트림 #0]
타입: 비디오
코덱 (짧은 이름): h264
코덱 (긴 이름): H.264 / AVC / MPEG-4 AVC / MPEG-4 part 10
코덱 태그: 0x00000000
코덱 태그 (텍스트 표시): [0][0][0][0]
코덱 타임 베이스: 1001/48000
타임 베이스: 1/1000
리얼 베이스 프레임률: 24000/1001
평균 프레임률: 24000/1001
길이: N/A (불명)
길이 (백만분의 1초): N/A (불명)
비트 율 (bits/sec): 1,377,931
프레임 수: N/A (불명)
넓이: 1,920
높이: 800
픽셀 종횡 비율: 1:1
화면 종횡 비율: 12:5
먼저 1번은 원본인 3번 이미지를 hevc 리싸이즈없이 코덱만 설정해서 변환..
2번은 H264코덱으로 아이폰4s 설정에 맞게 리싸이즈 작업을 거친 변환.
3번은 H264코덱의 원본영상의 이미지.
1번: 1.2G
2번: 460M
3번: 2.6G <-- 이 용량이상의 리먹싱 파일은 각국 언어로 더빙된 오디오 파일을 통합시켜서
용량이 많은 것일뿐 실제 대부분의 경우 기본 영상파일은 리먹싱파일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음.
참고 자료이미지.
3번의 2.6G에서 두개의 오디오 파일을 제외하면 실제 영상파일의 크기는 두개의 오디오파일과 자막이 리먹싱된 1번 파일의 크기와 비슷.
여기서 갈등이 생깁니다.
모든 코덱이 다 비슷하지만 hevc 코덱 자체가 모션이 많은 경우
용량이 감소되는 만큼이나 화질이 저하된다는 점이죠.
오히려 h264코덱이 움직임이 많은 영상의 경우 용량을 투자할 가치가 느껴질 만큼 화질 차이가 심하다는것.
하지만 애니메이션이나 .. 움직임이 적은 영상물의 경우 탁월한 용량압축률을 보여주죠.
이미 20T가 다 차가는 중이라 여기서 또 영화자료까지 보관하느라 hdd를 소모하기에는 다소 아쉽긴한데..
용량을 줄인 hevc코덱의 화질이 눈에 보일만큼 화질이 저하되는게 느껴져서.. 갈등이 생기네요.
그냥 h264코덱에 원본영상이 좋을지 아니면 계속 주의깊게 관찰해서 그렇게 보일뿐 hevc로 보관하는게 좋을지.
드라마라면 재고할 필요성도 없이 480p 수준에서 합의보겠는데 영화는 애매하군요.
특히나 제가 보관중인 자료들은 현재까지 모은 이천여개 폴더에 보관중인 작품의 드라마들처럼
직공 배포될 가능성이 높은 자료들이라... 특히 반지의 제왕은 hevc로 재인코딩 작업에만도
오랜 시간을 필요로한 영상물이라 순간의 판단으로 삭제하기에는 재작업 부담이 너무 심해서 갈등이네요.
원본 영상물이 좋을지. 아니면 hevc코덱이 좋을지 ...모바일용 파일 영상물 스샷을 포함한
세개의 이미지를 참고하고 용량을 생각해볼때 어느 샘플이 적당할까요?
이 부분을 결정해야 나머지 삼십여개 작업의 방법이 결정되서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