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궈타이밍 회장이 샤프 도쿄지사를 방문해 "적자인데 이런 훌륭한 빌딩에서
근무하는가? 1~2개월 안에 나가라"며 거친 목소리로 일갈했다.
10월이면 대만 홍하이에 넘어갈 예정인 일본 샤프가 홍하이의 출자금 납입 전망이
확실하지 않자 "2012년 홍하이가 출자키로 했다가 백지화한 것처럼 또 당하나?"며
불안해 하고 있다.
당초 약속된 고용보장도 철회하고 대규모 인력감축과 불필요한 경비 삭감 요구 등
사사건건 개입하면서 "아직 돈한푼 안냈으면서 벌써 주인행세부터 한다"는 불만도
샤프에서 흘러나오는 상황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8409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