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거주하면서 중국인들한테
되도않는 어설픈 중국어로 얘기하면
좋아하며 기다려주는 사람 있는 반면
어디 시골 촌구석에서 일하러 온 농민공 취급하며
개무시 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서
어느날은 작정을 하고 영어를 썼더니 왠걸
다들 웃고 자기 영어 못한다고 수줍어하고
다른 매니저 불러오고 하면서 굉장히
호의적으로 태도가 바뀌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다 싶어서
그 후론 영어만 쓰고 있어요
지들이 영어못하고 못알아들으면
굉장히 미안해하고 부끄러워하면서 친절해지던 모습보고
정말 딱 우리나라 사람들 모습이 보였음.
결론은 중국어 어느 정도할 줄 알아도
중국에선 영어쓰는게 훨씬 대우 받아요
옛날 우리나라 구십년대 영어쓰고 외국인이면
우와~~하던 느낌. 뭐 지금도 그런가요?
세계 어딜가나 진짜 영어가 답이에요 ㅋ
이런경험하니까 중국어 공부가 별 필요가 없단
몹쓸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영어공부 합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