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완고한 이미지 마케팅 덕분인지 옛날엔 일본하면 무언가 단단한 벽같은게 있는 것 같은 느낌이였거든요.
한국과는 또다른 조용한 이미지 때문에 괜스레 달라보이기도 했죠.
포장 하는것도 능력이라고 ..
근데 그게 유리문인게 탄로나니까 그대로 와장창 깨지는 느낌.
요즘 들어 일본을 보면 그런생각이 드네요.
한편으론 그렇게 당하기만 하던 입장에서 연민스럽기도 하고..
좀 팽팽하게 치고받을때 안좋은 뉴스를 보면 통쾌했지만서도 지금은 너무 빠른속도로 하락하는 느낌이라서요..
여느 일본만화마냥 악당의 정체가 하나씩 까발려지다가 결국에 산산조각나는
한국댓글에서만 보이던 자해댓글들이 일본에도 서서히 보이는거 보면 역시 심상치 않다고 느끼고..
확실히 아시아에도 한국처럼 활기찬 나라가 있으면 일본처럼 조용한 나라가 있는것도 일종의 묘미라고 보거든요.
뭐 또 한편으론 조작과 날조로 확 성장한 나라 한번에 훅 가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국도 마냥 낙관적으로 볼 수만은 없지만,전세계적으로 하락세이기도 하고 다시한번 도약할 기회가 있는 정권교체 카드가 다음 대선에 남아있지요.
반면 일본은 다음 대선도 아베가 확정시 하다시피 하니..
일본애들은 우리가 이런말 하면 노벨상 얘기로 또다시 우위를 점하려고 하죠.
기초과학이 탄탄한 건 맞으나 기초과학이 밥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돈되는기술은 한국이 쟁취해 나가고 있는 상황
앞으로 일본과 한국의 행보 그리고 중국이 어떻게 나아갈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