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5-19 09:57
태국이 일본에게 불이익을 당해도 대놓고 아무말 못하는 이유는
 글쓴이 : 냉면제국
조회 : 1,518  

일본이 그들에게 지향점이자 이상향이기 때문이죠.
불리한 체구로 어떻게든 스포츠를 해나가는....일본이 반칙을 하든 부정행위를 하든 돈을 뿌리든 그건 불리

한 체구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는 당연하고 합리적인 행위로 인식하고 오히려 본받아야 할 점으로 보기 때문이죠. 자기들도 언젠가 경제적 정치적으로 일본과 비슷한 위치에 서게 되면 저렇게 해야겠다는 마음가짐

이 깔려있음. 그러니 일본에게 당장은 욕을해도 얼마 못가죠. 반대로 한국과 중국은 애초에 자기들과 신체적 근본이 다르고 그들에게 기술따윈 없고 힘으로 밀어붙이며 거칠고 야만스럽다로 생각하는 거죠. 그러다

 거기에 더해서 조금이라도 자기들이 보기에 반칙을 범했다고 생각하면 우월한 피지컬 능력을 가졌으면서 반칙까지 한다며 국기에 똥싸고 쌩쇼. 축구에서 한국이 일본을 상대전적으로 앞서도 랭킹에서 앞서도 기술

 축구라며 일본을 빠는 이유도 같은 이유..경제도 마찬가치..일본의 근대화와 전후 경제발전이 전적으로 미국의 영향때문이라는걸 모르고 그저 겉모습만 보고 자기들과 비슷한 피지컬의 인종이 저렇게 선진국으로

발전한데에 대한 동경. 동남아 국가가 아무리 친한을 한다고 해도 일본은 자기들의 롤모델이기에 친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죠. 하지만 그것도  뭐 허상이 깨지다 보면 오래가진 못하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촐라롱콘 16-05-19 10:13
   
태국의 일본구애는 러일전쟁 이후부터 시작된 것으로 적어도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타 아시아국가들 또한 이 시기부터 일본구애를 시작한 것은 맞지만....)

그리고 현재까지도 일본이 태국에 공-사를 막론하고 모두 합산한다면 매년 수 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최대 투자국입니다.  참고로 한국은 일본투자규모에 비해면 1/10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방콕의 구역 가운데 도심의 범주이자 황금상권이라 할만한 실롬, 통로-에카마이, 라차다거리는
일본색이 물씬 풍기는 지역이며, 눈에 띄는 차들은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차 일색이고...
일본계 쇼핑몰, 일본애니캐릭터, 일본계편의점 등이 넘쳐나는 그야말로 친일의 나라입니다....

심지어 방콕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인 17~18세기 무렵의 옛 왕조가 있던 아유타야왕조 유적지에 가면
17세기에 조성되었던 일본인마을 유적지도 있을 정도로... 일본과 태국의 교류는 비교적 역사가 깁니다!
     
왜구척살 16-05-19 10:36
   
당대였나 명대였나..
왜국이 깝치니까..
태국이 중국에게 우리가 저 미개한 왜를 칠테니
지원해달라 했던 적도 있는데

의외로 가까웠나 보네여ㅋ
          
촐라롱콘 16-05-19 10:56
   
어쨌던 당시 태국이 명나라의 조공국이기 때문에,
적어도 명나라에 잘보이기 위한 립서비스차원에서는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실제로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가 태국군도 동원할 계획까지 세우기도 했다고 하니.....

아무튼 16~17세기 무렵 동남아에 진출한 일본인들 가운데 상인 뿐만 아니라
본국의 세력다툼에서 밀려난 낭인 무사들도 상당수를 차지했기 때문에....

당시 태국에서도 수 백명 단위의 일본인들이 용병으로 고용되었고
이들의 무용이 상대적으로 뛰어나 비록 수 백명에 불과했지만 당시 태국에서
일어났던 몇 차례의 정변에서 정세의 향방을 좌우할 정도로 상당한 무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훗날 이들 대부분은 결국 토사구팽당하게 됩니다!
     
냉면제국 16-05-19 10:57
   
투자가 원인이 될 순 없죠. 기부나 무상지원도 아니고..투자가 무슨 뜻인진 아시죠? 자기들 이익 볼려고 하는건데
성공시대15 16-05-19 10:47
   
태국이란 나란 참 이해하기 힘든 나라야. 그렇게 친일을 하면서도 승전기념탑이 있더군. 아마 승전기념일도 있었던 것 같고. 일본과 전쟁에서 이겼다고 그걸 기념한데요.. 지상철 ART 역 중에 victory mount 역이라고 있더군요.  태국이 친일하는 거 이해는 되지만 심해요. 태국은 부정부패가 심해서 부자가 세금을 거의 안내더라구요. 그러니 사회기반시절 건설에 필요한 돈이 없고 일본이 그 일을 다 하는 것 같더군요. 아마 BTS 지하철도 일본이 건설해줬다고 하던데.. 철도도, 고속도로도 다 일본이 건설해줫고..  그래서 일본차에 독점권 같은 걸 준거 아닌가 싶고요. 그리고 일본이 태국에 마켓팅을 정말 잘했어요.. 전에 태국인 친구가 있었는데 일본가서 사는게 평생소원이라고 하더군요.  일본을 무슨 지상낙원 정도로 생각하더라구요. 의식주를 다 일본 풍으로 하고 살고요. 그 친구도 태국 배구 왕 팬이던데 이번에 일본에 이상하게 패해서 감정이 어떨지 궁굼하내요.
     
촐라롱콘 16-05-19 11:05
   
방콕의 전승기념탑은 일본이 아니라, 당시 인도차이나를 영유하고 있던 프랑스군과의
전쟁에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세워진 탑입니다.

태국은 2차대전 초기 유럽에서 프랑스 본국이 독일에게 점령당하고 독일의 괴뢰정부인
비시정부가 들어선 것을 기회로....
당시 프랑스의 보호령이었던 라오스 왕국의 주권과 캄보디아 왕국의 영토
일부를 반환할 것을 프랑스에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태국과 우호 관계에 있었던 일본이 북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를 차지하게 되자
일본군이 남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까지 차지하면 더 이상 영토를 요구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고 판단하여 1940년 11월 23일에 남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라오스, 캄보디아)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게 됩니다.

결국 1941년 5월 8일에 일본의 중재로 도쿄 조약이 체결되었는데 프랑스는 라오스의 영토 일부와 캄보디아의 영토 일부를 태국에 할양하게 됩니다.
          
성공시대15 16-05-19 11:28
   
전승기념탑이 프랑스와의 전쟁이였어요? 내 태국인친구가 바보였군요. 태국은 근대사를 안가르치는 것 같더라구요. 애들이 자국역사를 도통 모르는 것 같아요. 어떻게 대학교 까지 나온 애가 그런 역사를 모를 수가 있는지 참 한심하내요.
krell 16-05-19 11:36
   
일본인들의 어그로에 놀아나지 마세요 이런글 올리는 자들 댓글단사람 일본인입니다  그리고 그 게시판에 태국인인척하고 한국 비방하는 글 올릴수 있어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krell 16-05-19 11:38
   
우리와 주변국가와의 분란을 유도하는 글 잘 분별하시고 댓글 달지 마세요~~그들의 비열한 전략입니다~~
천연계 16-05-19 13:56
   
다른건 몰라도 같은 동아시아사람들이 신체적조건이나 외모는 거기서 거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