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는 음식물은 매일, 나머지는 일주일에 토, 일요일만 버릴수 있고 8~9종으로 분류하는 편인데 음식물은 따로 모으고 나머지는 집안에서 버릴때 종이, 비닐, 일반 재활용 3가지로 나눠놓았다 종이와 비닐은 통째로 버리면 되고 재활용만 부분별로 나눠서 버리면 1분도 안걸리죠. 아주 간단합니다.
저희도 그렇게 합니다.
큰 종이박스 하나에 쓰레기 봉투 놓고 일반 쓰레기 버리구요, 나머지 칸에 종이류 쓰레기...
작은 종이박스 놔두고 그곳엔 유리나 병...
큰 비닐 두개를 그 박스 앞쪽에 두고 하나는 플라스틱만, 하나는 비닐만 모으죠.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날 한번에 쭈욱 들고가서 하나씩 버리면 께끗하게 끝.
해보면 이게 편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얘기를 해주면 좀 듣고 생각좀 해봐요
댓글을 읽어 보니 답이 없음
계속 신기하다고만하시고 신기한게 아니고 사람들이 말하는 기본이라는건데
계속 편하게 버릴거임 이라니; 사람이 있을때랑 없을때랑 행동이 따로이신가봄
뭔가 자신이 자랑스럽다는 뉘앙스에 뿜고 갑니다
이제 고등학생인 우리 조카들도 아는걸 ㅋㅋㅋㅋ
음 이건 다른케이스입니다 원룸이나 단독주택많은지역은 보통 큰 봉투에 재활용가능한 쓰래기를 한곳에 넣어 내어놓는게 일반적입니다 수거도 당연히 그렇게합니다 하지만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집에서 가지고나와 분리하여 버립니다 이건 분리수거함의 비치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겁니다. 일반생활쓰래기는 당연종량제봉투에버리구요.
개인적으로 필자님의 그 순수한 사고는 20년쯤 전의 마인드라고 생각하는데요.(악의는 아님)
리사이클의 사회적비용을 고려하였을 때는, 현명하다고까지는 말하기 힘들지만, 그럼에도 하는 이유는 사회의 지속성을 위해서죠. 이런 의미에선 역시 현명하다고 할 수가 있슴.
하세요. 분리수거.
선배님이 칭찬받을 일을 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일을 하는 것이고, 하지 않으면 비난받는 것입니다.
꼭 고딩이 수업 빼먹고, 나 오늘 땡땡이 쳤다! 우훗 니들 고생이 많다! 하는 것 같아요 ㅎ
와 전 그냥 형집놀러갔다 오며 느낀거 짧게 쓴건데 엄청나네요
그냥 제가 엄청난게 이기적인사람이예요 저밖에 모르는 사람임 그렇게 알아두셈
세상은 저와 제주변인(여친,친한친구,곧나올자식)만 잘살면되는 주의
만약 이 세상에 모르는 사람 1억이 죽는다 내 무릎이 까진다 고르라면
1초의 망설임 없이 1억 죽인다 하는 사람임
일례로 친척형 조카 100일 결혼식등 아빠가 오라고 전화와도 내가 귀찮은데 어쩌라고라고
안가는 사람이예요 그런 사람이 분리수거를 이해하겠어요?
전 아직도 분리수거는 왜해야하는지 모르겠음
내가 귀찮다는데 왜 나눠야함
원래 쓰레기 버릴때 분리수거 하잔아요....종이, 병, 플라스틱, 캔, 스티로폴등등 나눠서..... 새삼스럽게 님이 놀란게 더 놀랍네요
분리수거 안하고 합쳐 버리는게 더 보기 힘든데.....
조선족이나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은 쓰레기 분리수거 안하고 막버려서 문제라는 뉴스는 본적 있지만 국내인이라면 분리수거는 기본으로 인지하고 있죠
그 친한형이 님을 포기한듯
이미 그런애라는걸 알고 있으니 본인이 직접 다시 분리수거 한거겠지.
어쩌면 엄청나게 친한형이라는 것도 본인입장에서 친한형이라는거지 상대방 입장에서는 민폐애물단지 쯤 될지도 모르는일
남눈치 안보고 막산다고 전부터 이야기 하던데 사람이라는게 아무리 친해도 상대방 행동을 보면서 사람을 판단하고 대우가 달라지게 되는 것임. 아마 그 친한형이라는 사람도 비단 이번일 뿐만 아니라 점점 글쓴이의 개념찬 행동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던 하게 될것임.
작성일 : 16-05-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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