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하게 들리겠지만 여기서 열변을 토하시는 분들이나
유튜브에서 분노를 표출하는 한국인들 중
90% 이상은 결국은 실제로 국익에 도움이 되는 행동은 전혀 안한다는 겁니다.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내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를 표현하는 것, 내가 얼마나
널 같잖게 보고 있는지를 표현하는 것 이 2가지입니다. 언제나 그걸 최우선으로 놓습니다.
한국인들이 언제나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건 대한민국의 국익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해소라는 겁니다.
밑에 어떤 분이 무에타이 한국기원론 얘기를 꺼내셨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K3QWHVn7Flk
이 영상이 당시 제가 만든 반박영상입니다. 이거 만드는 데 하루가 넘게 걸렸죠. 물론 자랑하려고 이런
얘기를 꺼내는 게 아닙니다. 중요한 건 내가 얼마나 화났는지, 내가 너를 얼마나 우습게 보고 있는지를
표현하는 것 따위가 아니라는 거죠. 그런 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한국인들 그닥 애국자 아닙니다. 전 제 자신이 애국자와 까마득하게 거리가 멀다는 걸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제 눈에도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애국자와 거리가 멉니다.
정말 애국자라는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분들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자신의 큰 이익을 포기하거나
희생하기도 하는 분들이죠. 아무나 그런 사람이 되지 못합니다.
여기 그런 분들이 있을까요? 솔직히 말해봅시다. 거의 없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의 이익을 원한다면 여기서 화만 내고 있지 않고 뭔가를 했겠죠. 영상을 만들어서 올리든지
영어를 배우거나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서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으로 외국인들을 잘 설득해보려고
시도라도 하고 있었겠죠.
한국인들은 세상에서 싸우는 걸 제일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열변을 토하는 사람들에게 정작 혐한에 실질적으로 실리적으로 뭔가를 실제로 하면서 대응하자고
하면 대다수가 도망가고 사라집니다. 귀찮고 싫으니까요. 그게 현실입니다.
저도 여러분들도 애국자 아닙니다. 어울리지도 않는 애국자 코스플레이 하지 말고 실리적으로 뭔가를
조금이라도 눈꼽만큼이라도 실제로 하는 게 조금이라도 의미가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