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되고 화장터 가기전에 시체를 봤는데 친척분이지만 순간 섬뜩네요
표정이 돌아가신 상태에서 굳으셔서..괴로운 표정으로 일그러져 있으시고 내출혈이신지 피가 묻어있으시고 안타깝고 눈물 나네요
여렸을때 많이 예뻐해주시고 많이 놀러가고 최근에도 많이 뵜는데 안믿겨지네요
화장터 가서는 모니터로 화장하는 방에서 화장하고 뼛가루 보니 또 다들 우시고
친척삼촌이 정말 기가 강하시고 외견도 강하시고 자존심도 세신분이신데도 죽음 앞에서는 그냥 아이 처럼 우시더라구요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긴한데 죽는다는게 이런거구나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