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색입니다.
예수님 이전 시대에는 죄를 지으면 용서를 비는 제사를 지냈는데 그때 소나 양, 비둘기를 잡아서 피를 냈습니다. (죄의 댓가 개념) 나중에는 어린양이라고 칭하는 예수님을 세상에 보냈고 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셨습니다. 그 피 덕분에 십자가 사건 이후에는 동물을 잡지 않습니다.
십자가 자체가 붉은 십자가랑 상징하는 바가 같기때문에 꼭 그래야하는건 아니죠.
예배당안에는 붉은 네온이 아니라 나무십자가나 십자가형상(?) 조형물(?)을 세우니까요.
... 녹십자처럼 이미 의미하는 바가 다른걸 세우지는 않겠지요.
관례는 아니고 황금색은 천국, 어두운색(검정)은 죄, 예수님의 피는 붉은색, 깨끗함은 하얀색, 녹색은 신앙의 성장으로 설명하면서 전도하기도 합니다.
관례의 따른 색도 있긴 한데 십자가에 적용하는건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