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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30 20:56
레일건이 사정거리 200km면 단거리 미사일급이네요
 글쓴이 : 흔적
조회 :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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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과 국방부가 약 13억 달러(약 1조5천3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10년 넘게 개발해 온 레일건은 원거리에서 적 함정을 타격할 수 있을뿐 아니라 미사일까지 요격할 수 있는 '꿈의 무기'다.

레일건의 가장 큰 특징은 발사 속도다. 소형발전소와 대용량 콘덴서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지는 25㎿의 전기 힘으로 기존 포탄보다 10배 빠르게 포탄을 발사 할 수 있다. 이 전력은 1만8천750가구가 소비하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미 해군연구처 관계자는 레일건이 이런 전력의 힘을 이용해 25파운드(11.3㎏) 무게의 텅스텐 탄환을 시속 4천500마일(약 7천242㎞)의 속도로 200㎞가 넘는 거리에 있는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해 무력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초속 1마일(1.6㎞)이 넘는 것으로, 기존에 운용되는 포가 화약의 폭발력을 이용해 탄을 발사하는 것과 달리 레일건은 전자기에 의존한다는 차이가 있다.

"레일건이 전쟁의 양상을 바꿀 것"이라는 매트 윈터 ONR 처장의 설명처럼 레일건에 대한 미군의 기대는 상당하다. 레일건은 저렴한 비용으로 날아오는 적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방부 수뇌부의 관심을 받고 있다.
...
현재 미 해군 구축함은 방어용과 공격용을 합해 96발 정도의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그러나 레일건을 장착한 구축함은 1천 발이 넘는 포탄을 장착해 날아오는 적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고 기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오랫동안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이점을 가졌다.

다만 실전 배치까지 레일건이 넘어야 할 기술적 장벽도 만만찮다. 우선 중국과 러시아의 위기감이다. 미국이 개발 중인 레일건과 미사일 분야의 우위로 힘의 균형이 깨질지 모른다는 우려감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해커들을 동원해 관련 기술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87273&ref=D


미래에 소형화로 개발되면 개인화기에 화약과 탄피가 없이

베터리와 탄두만 장착된 소총도 나오겠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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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튄다 16-05-30 20:58
   
지상 타격엔 유용 하겠으나 사실 함정엔 별효과 없을듯
함정 레이더에 잡히자 말자 항로만 바꾸만 되니 ;;
사실 미사일 만큼 함정에 대해서는 그리 효롸가 없을거 같음
가까운 거리면 또 모를가
     
극악하수 16-05-30 21:10
   
레일건 텅스텐 탄환크기가 갈매기 몸체 보다 작습니다. 당연히 레이더 감지 힘들겠죠
레일건은 줌왈트급에 장착될꺼라고 하는데 이게 스텔스 함이죠
당연히 동급 스텔스/ 레이더 능력이 없으면 먼저 발견하는건 힘들겠죠
만약 20초만 늦게 발견한다면 어어 하다 레일건 맞고 골로 갑니다
괸히 미국이 35억달라들여서 줌왈트 같은 배를 만드는게 아닙니다
          
모래니 16-05-30 21:54
   
레일건이 커브샷도 쏘나요?
               
구름위하늘 16-05-31 12:20
   
레일건도 완만한 포물선을 그릴 뿐이지
결국은 곡사포 형태의 탄도를 가집니다.
     
로켓토끼 16-05-30 22:16
   
시속 7242Km로 날아간다면 약 초속 2Km정도네요...
200km거리의 목표물을 향해 발사한다면 약 100초후에 착탄 가능하구요
발사직후 탐지하여 분석한다고해도 회피기동할 시간으로는 100초가 넉넉해 보이진 않네요
수천톤에서 수십만톤급의 함정이 자동차 커브돌듯이 바로 회피기동이 가능할리도 없구요
          
모래니 16-05-30 22:29
   
지구는 둥그니까, 직사화기로 200km거리에 떨어진 타겟을 맞추기란 범상치 않을텐데요.
               
로켓토끼 16-05-30 22:35
   
ㅡ..ㅡ;; 당연히 200km를 날리는데 직사로 쏘진 않겠죠? 당연 곡사입니다 레일건은 광학무기가 아님요~
붉은밤 16-05-30 21:02
   
스타워즈...비행기가 현실로...올 날도 얼마 안남았네요.(개발의 개발을 거듭하겠지만요 ㅎ;;;)
브리츠 16-05-30 21:03
   
10배는 빠르게 쏠수 잇다면 좀더 소형화시키고 전력만 확보된다면 끝내주겟내용
미사일처럼 유도 능력이 없더라도 저정도 발사속도에 사거리라면
     
로켓토끼 16-05-30 22:22
   
소형화가 절때 쉽지 않을듯해요. 고전력을 발생시켜야 하는 발사메카니즘으로 봤을때 실용화 된다고 해도 소형화는 수십년의 운영노하우가 쌓여야 가능할듯..
나무와바람 16-05-30 21:05
   
레일건으로 포탄을 쏘아보내는데 이 포탄이 미사일은 아니죠
함포가 사정거리가 200km 라는건 엄청 장거리인데요...
     
흔적 16-05-30 21:09
   
미사일처럼 추적능력은 없겠네요
          
나무와바람 16-05-30 21:22
   
유도능력을 포탄에도 부여할 수 있죠...그럼 유도폭탄이 되는거구요...
일반 포탄과 로켓의 차이는 자체 추진력 유무죠....자체 추진력으로 날라가는게 로켓이고 거기에 유도능력을 부여하면 미사일이라 하죠!
               
술담배여자 16-05-31 09:11
   
포탄에도 날개라든지 달아놨다가 날아가면서 펴진후에 목표를찾아 움직이게 조절가능하겠지만
(어느정도 각도이내의경우)
문제는 저게 전자기력으로쏘는건데;;;;  유도에 필수적인 전자기기들이 과연 배겨낼지모르겠네요;;;
          
로켓토끼 16-05-30 22:24
   
레일건의 장점은 발사속도에요 화학에너지탄의 한계를 벗어난 거의 첫번째 시도구요 탄도무기로써 저 무시무시한 사정거리는 그 속도에 기반합니다 그러나 스마트탄의 경우처럼 GPS를 이용한 어느정도의 비행제어를 통해 탄도의 정확성은 향후 개선되겠죠? ㅎㅎ
전쟁망치 16-05-30 21:08
   
미사일과는 완전 다르죠...
총알보다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건데 200km 사거리라니

SF 관련 화기 본것들: 레이저, 플라즈마, 레일, 타키온, 안티-매터
모래니 16-05-30 21:45
   
200km 거리에 있는 물체를 향해 쐈는데, 엄훠나 세상에..
고작 0.1도 오차를 내서 쐈네요. 얼마나 빗나갔을까요?
     
나무와바람 16-05-30 22:08
   
당연히 장거리로 포탄을 날리는데 미국이 유도기능도 없이 날릴 생각은 안하겠죠...
레일건 포탄 원형공차가 5m급이라고 합니다..
          
모래니 16-05-30 22:10
   
유도기능을 어떻게 넣죠? 안에 회로가 들어있으면 다 타버릴텐데.
               
비스마르 16-05-30 22:20
   
미국은 마하11에서도  비행가능한 무인기 기술이 있는데 . 그리고 다탄두 icbm도 위치보정 해서 떨어짐
                    
모래니 16-05-30 22:28
   
ICBM도 전자기력을 이용하기위해 탄두에 전류를 흘려보내서 쏘나요?
               
로켓토끼 16-05-30 22:33
   
미군은 엑스칼리버라는 스마트포탄을 개발 운용중에 있습니다. 155미리 화포로 발사된 포탄이 GPS와 관성항법장치를 내장하고 목표물을 찾아가는 방식입니다.
탄도무기와 유도무기의 적절한 융합이구요 또한 포탄에 로켓추진체를 장착해 사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린 포탄도 존재합니다...
고로 발사체에 전자제어 장치 및 비행구동장치를 내장하는건 이미 기술적으로 가능합니다.
                    
모래니 16-05-30 22:36
   
포탄은 전류를 흘러보내서 쏘는 탄두가 아닙니다. 그것도 강한 전류를 말이죠.
                         
로켓토끼 16-05-30 22:48
   
레일건의 유도기능은 그 기술적 가능성과 확장성개념에서 언급한 거구요 말씀하신 전하차폐기능은 전체 시스템에서 극히 부수적인 기능입니다.
그리고 당장 유도화가 필요해 보이지도 않네요...원형오차5m급이면..
               
나무와바람 16-05-30 22:35
   
회로가 타버린다는게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일단 레일건 안에서 포탄이 그대로 노출된채로 쏘는게 아니라...
sabot 으로 둘러쌓인다음에 쏘게 되죠!
                    
나무와바람 16-05-30 22:36
   
                         
모래니 16-05-30 22:39
   
쉽지 않을거 같은데... 뭐, 가능하다고 생각하니까 덤비고 있는거겠죠.
                         
로켓토끼 16-05-30 22:52
   
모레니 ㅋㅋ 레일건이 직사무기라고생각 하시는 분이 할말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로켓토끼 16-05-30 22:55
   
그리고 탄도무기와 유도무기의 차이점과 기술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건데 뭘 덤벼요? ㅋㅋ
                    
나무와바람 16-05-30 22:37
   
                    
술담배여자 16-05-31 09:13
   
레일건의 전자기력으로부터 포탄내부에 삽일되어있어야할 전자기기들을 확실히보호해야겠군요 간단하게 가능할까요? 아니면 이것도 시간좀 걸릴까요?
널보면발딱 16-05-30 23:28
   
그런데 분당 몇발 가능한겁니까?  저거 맞으면...전투기 떠서 집중 공격받으면 무용지물이겠는데요....
소형화 시켜서 전투기에 장착하면 스타워즈네요 ㅋㅋㅋㅋㅋㅋ
     
나무와바람 16-05-31 01:32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64MJ 레일건이 분당 6~12발 정도라고 했던가 그 정도일꺼에요!
레일건이란 무기체계가 30MJ 이상의 전력량이 필요해서 전투기에 레일건을 장착하는 걸 기다리는 것보다
레이저 무기가 전투기에 달리는 걸 기다리는 게 더 빠를 것 같아요!
구름위하늘 16-05-31 12:23
   
대충 단거리 미사일은 10Km 이내이고,
중거리는 50Km 정도
장거리는 100Km 정도 입니다.

200km 이면 장거리 중에서도 상당한 사거리의 미사일이네요.
     
Irene 16-05-31 13:38
   
1000km이하면 단거리 미사일입니다.
     
나무와바람 16-05-31 14:23
   
자꾸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네요....레일건으로 쏘아서 날라가는건 유도포탄이지 미사일이 아니에요...
자체추진력이 없이 포구 안에서 추진력을 받고 관성으로 날라가는게 포탄이고, 미사일은 로켓이나 터보제트/램제트 엔진처럼 자체추진으로 가는 것에 유도장치를 단 거죠!
최신 자주포들 최대사거리가 40~60km 정도이니 당연히 200km 이상이면 엄청난 사거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