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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30 22:21
단군신화....환웅은 실제 인물인가?
 글쓴이 : 널보면발딱
조회 : 1,647  

우리나라의 단군 신화....

이거 소설일까여?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이가 만든

낙원이었을까요...?


성서와 비슷한 전래 신화...

태왕사신기에 나오는 담덕 이야기처럼...



그 역사적 근원지는 어디일까요?

단군신화 정리 된 곳이나 지역

어디에 잇나여?

이번 주말에 함 가봐야 겠어요...


그 낙원이 우리나라에서 어느지역인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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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중강약중 16-05-30 22:23
   
사승봉도 라고 인천에서 배타고 들어가시면 돼요
     
널보면발딱 16-05-30 22:37
   
강화도 마니산은 고려시대 , 조선시대에 하늘에 제를 지내는 곳 아닌가요?
          
중중강약중 16-05-30 22:39
   
농담입니다. 농담
무인도로 보내버리려고 농담한겁니다. 찾아가신다길래....죄송하군요....
               
널보면발딱 16-05-30 22:51
   
홍익인간 하십쇼  ㄷㄷㄷ;;;;
coooolgu 16-05-30 22:24
   
실제인물이라고 생각하세요?

전 더 오래된 신농,여화,복희도 가상의 인물이라고생각합니다.
     
술담배여자 16-05-31 08:39
   
전 오히려 업적이나 배경이 꾸며졌을지언정 인물자체는 존재했을거같아요
예수조차 일단 존재했던사람이라고 학계에서는 보고있다더군요
(신의아들이라던지 이적같은거말고)
팬더롤링어… 16-05-30 22:26
   
곰 토템 신화는 우리나라에만 있는거 아닙니다..동북 시베리아쪽으론 많이 퍼져 있어요,,심지어 일본 아이누족의 곰토템 신화는 우리 단군 신화와 거의 똑같습니다.
     
널보면발딱 16-05-30 22:36
   
저 시절에서 제일 무서운 존재는 자연과......산 깊숙히 사는 곰과 호랑이였겠죠...

그 공포스러움이 아마 신격화 되지 않았나 유추 해봅니다..
          
술담배여자 16-05-31 08:42
   
확실히 산지지형이많은 우리나라에서 가장강한동물은 곰아니면 호랑이였겠죠
토템신앙으로서 곰부족과 호랑이부족
그리고 인본주의였던 환인쪽의부족이만나 곰부족은 융화되고
호랑이부족은 떠나간게아닐까요?
동굴속에서 쑥과마늘의 100일이란 상당히 괴로운 어떤 과제같은게아닐까 생각합니다
좀더 부유하고 컷던 환인의 부족에게 융화되기위해 거쳐야했던 시험같은거
캡틴박JS 16-05-30 22:26
   
단군이란 말자체가
어떤 직위를 나타내는 말이죠.

단군환웅...조선시대로 뜻한다면
환웅왕
정도로 이해하시면됩니다.

곰이 사람되는 이런장면은 당연히 픽션이겠지만..
기원전 2000년의 사실을 증명하기는

하은주 같은 중국의 과거역사
일본의 판타지역사 증명하기보다 어렵습니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고인돌 세형동검등등 같은 고조선의 역사를 증명할만한 유물이 존재하죠. 중국이나 일본과는 달리
     
캡틴박JS 16-05-30 22:30
   
솔직히 제생각으로는
세형동검이 아니라
비파형 동검이 출토되는 지역이 모조리 고조선의 영역이라 봅니다.
깨비깨비 16-05-30 22:27
   
왜 거기 나오는 곰과 범도 실제로는 곰을 숭배하는 부족과 범을 숭배하는 부족이고 그 부족 간 싸움에서 승리한 것이 곰 부족, 거기서 나온 지도자가 단군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더라고요.
     
술담배여자 16-05-31 08:52
   
전 좀 다른데 싸움씩이나했으면 같이 쑥과마늘을 먹다가 못참고나가버렸다는식으로 이야기가 전해지지는 않았을것같아요
웅녀이야기를 봤을때도 아마 중세유럽에서라든지 흔히했던것처럼
혼인을 통한 합병이이루어졌을거같아요
곰부족측의 지도자 의 딸중 하나를 신부로 맞이했을거같아요
햄돌 16-05-30 22:27
   
환인, 환웅, 단군

사람이름이 아니라 왕을 나타내는 말임
조용인 16-05-30 22:31
   
철제검을 쓰는  무리라는 썰
     
캡틴박JS 16-05-30 22:34
   
철제사용은
후기 고조선시대라는게 우리역사의 정설이죠. 위만조선? 기억이 잘안나는데..
중국이나 몽골지역에서 유입된 철기사용 민족들이 고조선에 유입되서
지배층을 몰아내고 왕이된것은 후기고조선사회죠.
     
호랭이해 16-05-30 23:23
   
     
Marauder 16-05-31 00:00
   
환웅시대는 청동기시대죠...
대꼬 16-05-30 22:32
   
단군 신화는 사실입니다. 단지 신격화 됐을 뿐이죠.
이 신격화란것도 옛날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신격화를
이해할수 있죠. 예로. 곰이 쳐들어 왔다 하면
곰족( 각 부락민들의 가지고 있는 상징어)을 말하는 거와
같은 의미가있는 겁니다. 비를 다스렸다 하는 말은 우사라는
일기관을 말하는 거고. 이런 사람이 행하던 일들이 해를 움직이고
비를 움직이고 천둥 번개와 구름을 움직이는 사람으로 기록됐죠.ㅋㅋ. ^^
     
널보면발딱 16-05-30 22:42
   
잠시 찾아보니 하늘에서 내려온 곳이 태백산 신당수라네요...
강원도 태백시............
달마린 16-05-30 22:34
   
제우스가 사실인가 하는것만큼 생각할 가치도 없는 일이죠
     
coooolgu 16-05-30 22:46
   
아니요 웃기게도 제우스가 사실인가를 따지는게 오히려 더 가치있습니다.

왜냐면 트로이전쟁의 흔적이 발견되었기 때문이죠.

트로이전쟁 유적은 최근에 발견되어(그래도 수십년전) 유네스코 문화유적에 등록되어있습니다.

트로이전쟁과 그리스신화는 뗄레야 뗄수가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술담배여자 16-05-31 08:56
   
하긴 그것도 생각해보면....
아마 처음에는 그냥 간단한 신화로 시작했었겠죠 그러다가 나중엔 기반이되는 신화로서
하나의 이야기속 인물로 활용되어 각종 신화들이 양산된게아닐까 생각해요
설마 신화속의 그많은 이야기들이 전부다 실제있었던 특정사건에대한 비유묘사라고생각하기가 어려워서;;;;
널보면발딱 16-05-30 22:40
   
북한의 김일성 신격화 한거 보면...
우리나라 단군 신화도 어설퍼 보일수도 있겠다는 공포가 다가옵니다..

여지껏 전해 내려져온 것 보면 패자가 아닌 승자의 민족 계승 이야기 같은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처럼 ...그쪽하고는 연관이 없을라나요..?
     
모래니 16-05-30 22:47
   
그러네요, 멀리갈것도 없이 김일성을 보면 되겠네요.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었다는..
렌보우 16-05-30 22:40
   
중앙 아시아에 단군신화와 비슷한 신화들이 약간씩 다르게 많이 있습니다
부여 동명왕 신화는 구조가 거의 똑같구요^^
     
널보면발딱 16-05-30 22:44
   
고조선이란 나라가 정말 컸나 보네요.....무슨 능력으로 저 광할한 땅을 지배 했을까요?
말이 다 달랐을터인데......무엇으로 하나를 만들었을까요?
아님 그 언어가 각기 쪼개졌을까요?

타부족을 침략하고 정벌하며 지내온 민족이
"홍익인간"이란 사상을 어찌 펼칠수 있었는지가 제일 궁금하네요...

무력이 아닌 진심으로 감싸 안는 덕을 갖췄다는 이야기인데..
그걸보면 신성스럽게 느껴지고요.....
          
렌보우 16-05-30 22:58
   
댓글과 답댓글에 관련성이 없어요;;;
조선은 침략보단 침략 당해서 요령지방 빼앗기고 한반도 북부로 이동했어요
스위스백스 16-05-30 23:46
   
사실입니다 예수도 믿는데 단군을 못믿을 이유는 없죠
Marauder 16-05-31 00:00
   
환인은 몰라도 환웅이라면 실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봅니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게아니라 단순한 지도자라고 생각해야죠.
대배달인 16-05-31 00:07
   
네, 실존인물입니다.
아니 실존인물들입니다~
애니비 16-05-31 00:31
   
고 조선은 옛 조선이란 의미에 흔적도 있고 단군 실존을 따질 것도 없죠.
것보단 그 곰,호랑이 신화는 단순 얘기를 떠나 역사적,민족적,주변에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앤조이 16-05-31 01:10
   
신화를 직설로 해석하면 안되요. 예를 들어 사람으로 변했다는 웅녀는 곰을 숭상하는 부족의 여인이죠.
유투브로 상고사 검색해보세요.
     
널보면발딱 16-05-31 01:18
   
좋은 정보 감사요 ^^
한산대첩 16-05-31 06:56
   
단군신화가 아니라..
단군설화입니다.

웅족과 범족의 대결에서 웅족이 승리한 역사를
수천년간 구전으로 전해지면서 이야기가 덧붙여진거죠..

그리고 철기 기술도 우리가 먼저 개발했죠..
중국의 기술보다 앞서고 중국것과 다른 제조기술이라는게 지금은 정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