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국들도 문제죠
그렇게 쉽게 내버려 둘까요
강대국이 하나 더 생기는건데
통일되도 북한땅을 4개로 나누어
통제해야된다는 말같지도 않은
말도 외국에서 들리던데

이 글은 주변국 한국주도 남북통일합의 전제하에를 말하는거임.

그걸 모르는 관련인은 없어요 ㅋ 지금 한국이 하려는것도 님과 같은 단계적인 통일을 계획하고 있거든요

글쓴이 말대로 제일 이상적인 통일론이죠
근데 중국 입장에선 개입을 할 게 뻔하고
중국을 어떻게 막아야 하는 게 제일 큰 문제

전 그정도 예상하진 않아요. 근거는 탈북자들을 통해서 보는관점인데 그들은 고향을 그리워합니다.

남한에 와서 정착해 살면서 김정은을 비롯한 정권에 대한 반감은 올라가는 반면 자기가 태어나고 살던 고향에

대한 향수는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거든요. 그들이 사는 지역을 지금보다 생활수준을 높게만 해주면

그대로 남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의식수준은 우리와 차이가 많이나서 꿈을 안고 내려왔다가 철저한

경쟁에 끼지 못하고 밀려나 좌절하는 이들도 속출할겁니다.

결국 비슷한 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여살게 되어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남을것으로 생각해요.

음 저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합니다. 북한 주민분들 한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북한 고위층들을한테 계속 김정은을 제외하고는 아무 처벌도 없을 것이라는 사인을 보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분이 말씀하신 방식이라면 무조건 전면전 납니다. 그리고 중국 개입 빌미를 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평화적인 정부 통합을 이끌어 낼려면 극단적인 방법은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정도는 아주 옛날부터 얘기되어왔던거죠.

김정은 포함 최고 엘리트급들은 위 글에 말한 것과 같이 숙청되어야 하지만,
중간 엘리트와 그 이하는 처벌없어야 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관련 학자들의 의견입니다.

그리고 위 글과 같이 된다면 중국이 개입할 여지 없습니다. 중국 자신이 말한 것과 별다를바 없는 통일 과정인데요.

중국이 요구하는 것은 외부의 간섭없이 통일입니다. 한국과 북한이 알아서 통일하는 것은 막지도 않고 오히려 환영한다는 입장을 누누히 말했었음. 뭐 물론 나중에 행동은 달라질 수 있다고는 하지만, 중국이 명분도 없이 통일 방해하긴 어려움.

북한에서 난민 쏟아지니까 통일해선 안 된다는 헛소리하는 사람 빼고는 모두 위 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생각할걸요. 걱정할 필요없을 듯.

그냥 세부적 절차, 수치 차이만 있을뿐 달리 생각할 여지도 별로 없으니까요.

님이 써놓은 방식대로 통일이 될까봐 지금 북한이 저러고 있는 겁니다 -_-;;
통일되면 자기들은 죽은 목숨인데 통일을 하고 싶겠어요?

실현가능성 낮은 시나리오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북괴공산당 전부 숙청?,북한군 해산? 20만의 병력을 북한에 배치?...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지, 북한 정권의 붕괴는 가능해도, 북한자체의 붕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정권교체가 가장합리적인 수준의 북한붕괴론임. 정권교체중의 최악은 각지역의 인민군이 군벌화될 가능성이라고 예측됩니다. 정권교체에 반해 내전,또는 일부군벌이 중국으로 귀순, 또는 반대로 남한으로의 귀순 등등 시나리오가 예측가능합니다.
이때가 가장중요함... 정권교체세력(물론 친남한, 또는 반중국세력)에 대한 지원이 중요합니다. 그들을 지원해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북한을 안정화시키는게 가장중요함. 그들이 원한다면 군사적 지원도 필요하겠죠.

정말 님이 말씀하신대로 우리군이 확고하게 북한으로 진주해 장악해야될때는 
최악의 사태로 중국군이 북한으로 내려오려할때라고 생각됩니다. 이때는 20만으로는 택도없음,,, 예비군 다동원하고, 민방위까지 동원해야 할지도....

님이 말씀하신대로는 통일이아닌, 북한의 식민지화입니다. 북한국민들을 2등국민취급하는 정책이구요.
엄청난 반감을 일으키고 자친 내전의 위험성또한 엄청납니다.
가장합리적인 정책은 우리나라의 가장기본적인 통일정책인 한민족공동채통일방안입니다.

반대로 생각하고 계십니다.

95 년쯤에 고난의 행군 시절 이미 북한 자체의 붕괴가 왔었습니다. 그 때 당시 그 정도면 붕괴했다 봐도 됨. 그런데도 정권은 붕괴하지 않았죠.

요즘은 북한을 아프리카 후진국보다 못 하게 보는게 일반적인데, 그 시절 북한은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하면 훠얼씬 더 선진국이었죠. 그런 국가가 하루 아침에 기아 사태에 돌입했다는 것은 국가 붕괴.

북한은 사이비 교단이나 비슷한 상태라서 국가가 붕괴했었어도 윗대가리가 멀쩡하니 정권 붕괴되진 않음.

어떤의미의 붕괴신지, 붕괴가 왔다면 이미 국가 자체가 소멸해야 되는거 아닐까요?
무슨의미로 얘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국가가 붕괴됐다는게..

생산 체계, 유통 체계, 교통 체계등이 붕괴된 것을 말한겁니다.

동의합니다.!  글쓴신 분 말씀대로 되면 좋겠지만 너무 북한군 전력을 낮춰본 남한 중심적인 사고 입니다. 아마도 저런 방식으로 통일이 진행되면 북한 내부 반발 국지적 봉기 등 문제가 정말 복잡하게 될 가능 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북한 군인들에 대한 통제 방식이 문제가 될텐데 최대한 인프라 건설에 남한 군인과 북한 군인 같이 동참 시키면서 시작부터 평등한 관점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뭔 이야기 인가 했더니...  북한붕괴론과 통일의 핵심은 북한정권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김정은이 뒤진다고 하더라도.. 북한 지도체제는 겉보기론 1인 독재 같지만.. 이면엔 집단지도체제가
있다고 합니다. 김정은이 내일 당장 뒤진다고 해도 북한은 변하지 않습니다. 김정은이 뒤지고 군벌이 일어나서 이 집단을 모조리 제거하지 않는한 정권이 없어지는 일은 없을 꺼라는 이야기 입니다. 더구나 그렇게 북한정권을 교체한 집단이.. 통일을 ????  이것또한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죠.. 즉 북한 최상층의 교체로는 통일은 상당히 허무맹랑한 일입니다. 또 아래로 부터 혁명은 불가능한 구조구요...  북한붕괴= 통일 이 아닙니다...  위에서 말한대로.. 그 가능성이 희박하다는건 둘째로 북한이 위험할때 중국이 개입하는 시나리오도 있고. 중국의 방해를 넘어서도.. 국제법상 북한을 접수할수 없습니다. un 에 의한 관리에 들어갈텐데. 북한주민투표가 기다리고 있죠..
남한정부를 자기네들의 지배세력으로 북한주민이 인정하려 들겠습니까 ?  우리입장에서 아무리 떠들어 봐야..
절대로 장담할수 없는 이야기 입니다. 더구나.. 남한주민 투표는 어떻구요 ?.. 당장 30 년간 한세대를 희생시켜야 되는 일이 지금은 감상적으로 통일 통일 노래를 부르더라도 내일 닥칠 현실의 일이 되면... 당당히 희생하겠다 하는 인간들... 많겠습니까 ?  북한붕괴에 의한 통일론은 한마디로... 통일의 복잡한 문제들을 회피하고 단순화 시켜서 사람들의 현혹하는 망상에 가깝습니다.

지금의 북한 정권을 북한 주민이 인정한건가요 ? 1 당에 의한 1 인 출마를 100 % 찬성하는 해괴한 선거도 인정한거라 할 수는 없죠.

한국 정부에 의한 통치를 북한 주민들이 인정 못 할 이유는 없습니다. 애초에 민의에 의한 통치기구 결성해보지도 못 했는데요. ( 소련에 의한 괴뢰 정부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인거 외에는 )

북한을 평화적으로 접수하기 위한 방법으로 ....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북한과 교류를 통해. 경제적 미끼로 정치적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북한내 영향력을 높이고.. 친한파를  대거 양산하는 방법.. 그들을 지원하는 방법.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정권을 변화 시키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뭘 해야 할지 답은 있죠.. 하지만 우린 그럴 용기가 없습니다.

국제법상 북한을 접수할 수 없다는 것은 국제법을 모르고 하시는 이야기이십니다. 남북한은 휴전 상태이지 종전의 평화 상태가 아닙니다. 언제든지 한쪽이 전쟁을 해도 국제법적으로 문제 없습니다. 그래서 평화 협정을 안하고 있는 것입니다. ㅋ

저런 방식이 젤 나은 방식이긴 하죠..

이런 방식으로 가면 다시 북쪽에 새로운 정권이 들어 서겠죠.
김구 선생님이 왜 남북 단독 선거를 반대했는지 다시 생각해 봐야할 문제 입니다.

북쪽이 식민지도 아니고 그렇게 마음데로 해놓고 쉽게 통일이 되겠어요. 적어도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