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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31 03:38
우리나라음식에서 소금에 대해 잘못아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서 몇가지 적어봅니다.
 글쓴이 : heoadal
조회 : 744  

일일 권장 나트륨섭취량은 2000mg이고 이걸 소금으로 바꾸면 하루 권장 소금섭취량이 5g입니다.

반찬류는 옛날처럼 머슴밥을 해 먹거나 비벼먹기 위해 물김치를 넣지 않는 이상은 하루에 4끼를 먹어도 소금을 5g넘게 먹기 힘듭니다.

우리음식이 소금섭취량이 많다는것이 나오게 된 원인중 하나가 국인데 국 한그릇에 소금이 2~4g정도 들어있어서 국물까지 싹 다 비우면 얄짤없이 소금권장량이 무색해지죠.

외식을 하면 초밥이나 회 말고는 다 소금섭취량이 넘칩니다.

고기류에도 생각보다 많은 소금끼가 있습니다.

김치는 밥 한그릇에 반쪽씩 먹는게 아니라면 크게 신경쓸정도로 소금량이 많은게 아닙니다. 절대적인 양 자체가 작기 때문에 먹는 소금량도 작죠.

물김치도 국물을 숟가락채 퍼 먹으면 하루 소금권장량넘기는거 순식간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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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life 16-05-31 03:40
   
밥 한공기에 반쪽이라는게 반포기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밥 한숟갈에 반쪽을 잘못쓰신건가요?
무엇이든 국물은 다 좋아하는 저로서는 눈물나는 이야기군요.. 하다못해 라면도 국물까지 싹 비우는데.. ㅜㅜ
     
heoadal 16-05-31 03:51
   
밥 한공기에 반포기가 아니라 반포기를 다시 반으로 나눈걸 말합니다. 옛날에 한창 김치 좋아할땐 그렇게 먹었죠. 한쪽이 반포기죠.
          
해피life 16-05-31 03:59
   
그렇군요 찬물에 밥 말아서 김치랑 먹는것도 꿀맛이죠~
렌보우 16-05-31 03:44
   
옛날부터 밥 많이에 짱아치 같은 반찬 약간만 먹었기에 일부러 소금기 더 많이 넣었었죠~ 밥과 반찬의 조화를 생각한 것입니다!
지금 음식들은 옛날에 비해 소금기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과유불금~ 나트륨 고함량 음식만을 고집한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예전과 달리 밥보다 반찬 위주로 먹는다면 좀더 식생활에 신경써야만 합니다
우리나라 식습관이 문제가 아니라 식생활이 현대로 변하면서 예로부터 한약재와 갖가지 조화를 생각하는 전통 음식 문화를 계승하지 못하는 점에서 문제가 더 큽니다~

고기엔 쌈! 나트륨엔 칼륨!
라면에 우유 넣으면 나트륨이 좀 중화되듯... 조화되는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팬더롤링어… 16-05-31 03:57
   
국이나 찌게 같은 경우 들어가는 소금량이 장난 아니죠....다른나라 음식들보다 우리나라 음식 짠편 아닙니다..국이나 찌게 같은 국물들 때문에 섭취량이 많이 늘어 나는거죠.
     
해피life 16-05-31 04:01
   
일반 음식은 양식이 더 짜고 달다고 느낍니다. 다만 국이나 찌게는 일반적으로 먹을땐 모르겠는데 식은 국 찌게를 먹어보면 소태죠..그걸 보면 국물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따땄한 국이나 찌게가 너무 좋아서 걱정이네요..
아햏햏 16-05-31 04:13
   
곤약을 드세염.. 나트륨 배출에 특효예염 ㅇㅅㅇ..
근데 솔직히 피자나 치킨에 나트륨이 훨씬 많을걸염 ㅇㅅㅇ
멍아 16-05-31 04:14
   
예전엔 정말 짜게 먹었는데 저염으로 계속 먹다보면 짠걸 더 이상 못먹겠더라구요  저염식 하다보면 음식에 단백한 본연에 맛도 느껴지고 좋아요  전 계란후라이 할때도 소금 안쳐요
인생은주식 16-05-31 07:07
   
소금은 who에서 해제 했어요.  유해 음식에서. 좀 더 드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