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한동안 객지생활하게 생겨서...
집에 얼마전 할아버지 돌아가셧을때 남은 술이 쌓여잇는거..
맥주는 소맥으로 다먹엇는데 결국 소주만 남아서
시간계산해보고 그냥 소주만 먹어서 없애자 해서 먹고잇는데...
소맥까지는 괜찮은데...역시 소주는 집에서 먹는게 아니네요
클래식은 소맥으로 전부 없애고 도수 약해진 참이슬만 남앗는데
컵에다가 매일 한병씩 그냥 소세지같은거랑 먹고잇는데...
알딸딸한정도는 그냥 막걸리 1000ml짜리 하나 먹는거랑 비슷한거같은데...
소맥말아먹을때 맥주한캔에 소주반병 뭐이렇게 먹고 그런것보다 술이 다음날 아침에도 안깸..
뭐랄까 일어나서 씻고 방에 들어오면 소주냄새가 훅남...
집에다가 음주측정기를 하나 사놔야겟음..
이런거때문에 세월무상이라고 늙은게 체감됨...
정신은 멀쩡한데...숙취도 없고....몸에서 술냄새가 남...
그리고 소주만 먹으니깐...술이 확느는느낌이 난다고 해야되나...소주만 먹을거면 집에서 먹지 말아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