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방송 대부분은 드라마와 예능 모두 여자작가들이 대다수이며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예능의 자막 그리고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소재의 드라마들이 화제가 되고 인기를 누리는데...
왜 그럴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저는 미드 매니아인데 미드는 대부분이 이건 남자 작가가라는걸
검색해보지 않아도 바로 느낄수 있는 소재의 드라마가 주를 이루니까요..
드라마에서 주로 다루는 소재는 전쟁혹은 지구의 위기, 재난,추리수사물,슈퍼히어로등
이건 여자가 좋아할만한 소재가 아니잖아요.우리랑 시청자 성별이 다른데는 대체 뭐가 다른걸까?
이웃나라 일본도 애니메이션은 주로 남성의 시각에서 쓰는 여성을 성적대상으로 보는 캐릭터들이
즐비하고 소재도 시대나 시공간의 차이만 있을뿐 대부분 주를 이루는게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서로 싸우는 전쟁을 다루는 싸우는 애니가 대세를 이루고 있고 드라마 역시 심심하면
등장하는 교훈타임은 여자보다는 남자가 더 좋아할만한 소재거든요.
즉 다른 나라 작품들을 보면 주 시청자가 남자 중심적이구나라는 점을 알수가 있는데...
왜 우리나라는 여자가 주 시청자가 되었을까?하는 궁금증이 드네요.
기본적으로 살림을 하는 주부가 리모콘을 쥐고 있다는게 보편적인 시각이라 보는데...
다른나라 주부들은 살람 안하나?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다른나라도 주부들이 살림을 할텐데...
왜 그럴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