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 하자마자 물어봐요
여호와의 증인 또는 재검 받을 사람 있냐고
그때 손들어 보세요
버스 태워 어디론가 가서 다시 검사 받는데 그곳에서 문제가 있다 싶으면
일단 퇴소 후 집으로 돌아가 2~3주 뒤
신검 받으신 곳에서 다시 재검 받습니다. 물론 병원에서 진단서와 여러가지 서류가 필요합니다.
재검에서 군생활이 힘들다 싶으면 공익으로 가게될꺼고 아니면 몇달 손해보고 다시 입대 해야죠
일단 본인이 군생활이 힘들것 같은 통증이 있다면 입소전에 큰 병원에 가서 검진 받아보세요
병원은 개인병원, 사설 병원 다 안됩니다.
(국립,도립,시립,의학교육을 행하는 대학병원만 가능해요)
원래 5급 받아야 될 사람이
괜히 군대가서 평생 반불구로 지내는 사람이 있어서 하는 이야기 입니다.
들어가서 다시한번 전체적인 검사? 질문? 같은걸 하는데 지금 입대해서 바로 군복무를 하기 힘들다고 판단되면 바로 퇴소시킵니다. 물론 거기선 직접적으로 군복무 부적합(님이 원하시는 공익,면제)을 내려주지는 않고 일단 퇴소 후 이 후 재검사통지서가 날아오는 식입니다. 신검을 처음 받았던 곳에서 재검사를 받게되는데 그 재검사에서 현역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공익/면제가 되는 식이죠.
요즘 군대는 모르겠네요.. 70년대생이라.. 제 훈련소 동기중에 디스크환자가 있었는데 그친구(형)가 고졸출신인데
신검받을땐 현역 등급이었는데 일하다 허리를 다친상태로 영장 나와 입대.. 모든 훈련 불가로 퇴소 그후1년후 재입대 훈련불가로 퇴소 1년후 재입대를 반복 20살때부터 입대 훈련소 퇴소 반복으로 24살에 저와 동기가 또 되었는데
물론 훈련 못따라 왔습니다. 따로 불려가더라고요. 듣기론 군대가 미필이라 잠시 사람쓰는곳 빼곤 써주질 않았다네요. 울고 불고 해가며 나중에 훈련소 소대장한테 한말이 당신이 내 인생 책임 지거나 면제 해줄꺼면 퇴소 시키고 아니면 나도 죽기살기로 할테니 퇴소 시키지 마라였고. 그형.. 현역 갔습니다. 확실히 군대 면제 받을수 있는 병이면 사제병원 가셔서 진단서 끊으시고 아니면 다녀오셔야할거에요..
제 주위에선 대부분 다 갔고 아파서 안간케이스가 심장수술2번받아서 걸을순 있지만 뛸수없는친구가 있는데 걔는 면제고 대부분은 다 가던데..아 내동생 방위산업체인가 그걸로 안갔음...근데 얘기들어보니까 매일 야간작업까지함 ㅋㅋㅋ이병일병때는 힘들지만 상병꺽이고 병장달면 여유있고 할만한데 사람들이 군대힘들다하지만 그건 2년동안 몇순간뿐이고 매일 그러는건 아니에요 대한민국 남자들 다 가는곳인데 다 요령있고 힘든거보다 즐거울때도 많아요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몸약한사람들 운동하면 헐크로 변신할수 있다 생각 하는분들이 생각외로 많습니다
약한 애는 운동을 죽었다 깨어나게 해도 그냥 운동좀한 약한애입니다
제가 군대에서 힘 못쓰는애 죽어라 갈구고서 느낀점입니다 약한애는 갈구지 말자 걍 그사람 팔자려니 해야함
남들 다 하는대 그사람만 못할때 그 사람도 얼마나 답답했겠음
아마 이분도 신검 받고 재검 받아도 현역 가겠고 거기서 진짜 쌩 고생을 하겠네요 희망적인 말을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