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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31 22:31
잘못 알려진 상식 1
 글쓴이 : 레이든
조회 : 1,230  



원래 조선은 남자가 육아를 지키던 사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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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기 16-05-31 22:31
   
그림을 보면 여자아이는 없습니다
     
그럴리갸 16-05-31 22:34
   
잇어여^ㅁ^ 맨마지막사진에서 두번째 세번째두 여자아이에여
          
하기기 16-05-31 22:39
   
그 그림에는 여자 남자 다있는 그림이라...
햄돌 16-05-31 22:36
   
그건 그렇고 그림이 훌륭함

평양감사향연도 회혼례도
archwave 16-05-31 22:38
   
좀 많이 이상한 해석인데요.

그림의 구경꾼중에 여자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도 여자는 없다는 점.
여염집 처자들의 바깥출입이 금지되어 있어서 남자가 아이를 데리고 나온 것. 그마저 여자 아이도 외출 허락되지 않음.

육아일기라 하지만, 글쎄. 저 정도 수준이 육아일기인건가. 그리고 모든 양반들이 다 육아일기(?) 썼는지도 불분명.
     
한산대첩 16-06-01 00:53
   
많은 양의 육아일기와..
그림 등 여러 정황을 봤을때..
남자가 육아 했을거란 얘기죠..

못 믿으면..
님이 여자가 육아를 전담했단 증거를 들고오면 됩니다..
          
archwave 16-06-01 01:20
   
제 기억에는 많은 양의 육아일기를 발견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

그림의 어디에 남자가 육아했다는 정황이라도 있는건지 ?

애초에 어떤 문화권이든 여자가 육아하는게 (전담이건 아니건) 정상적인거고, 남자가 육아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이니, 이례적인 것을 주장하는 쪽이 증거 자료 제시해야 하는거죠.
그럴리갸 16-05-31 22:40
   
그럼 혹시 우리가모르는 조선시대에
엄마들은 쉬고 아빠들이 애 돌보는날 이런식
으로 잇지도않앗을까여ㅇㅅㅇ?
작은장미 16-05-31 22:42
   
저 그림이 남자가 양육했다는 증거가 된다고 생각하는게 저는 이해가 가질 않네요. 조선왕조실록이나 기타 문헌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얼마든지 달리 해석할 수 있는 그림 한 장으로??
모니터회원 16-05-31 22:49
   
밖에 아이를 아버지가 데리고 나갔다고 남성이 육아를 책임졌다는 얘기는 비약이 심하죠.
그럼 율곡 이이를 키운건 신사임당이 아니라 아버지 이원수가 되어야 함.

남자들이 육아일기를 쓰는게 흔했다면 저 양아록이 특별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집안에 육아일기 몇부씩은 있어야 함.
     
archwave 16-05-31 22:55
   
그러고 보니 더더욱 분명하네요.

종이, 필묵등의 가격이 비쌌던 당시는 육아일기든 그냥 일기든 썼으면 남겨두는게 당연했을 시절이죠. 더군다나 아이의 성장을 기록한 문서라면 남겨둘 충분한 가치가 있는거고요.

그런데 오늘날 전해지는 육아일기는 희귀하다 ?
     
한산대첩 16-06-01 00:55
   
신사임당이 육아도 전담했던 기록은 없는 듯
magnifique 16-05-31 22:56
   
우리가 흔히들 잘못알고 있는데 이 한반도에서 여성 인권은 그들이 주장하는것 만큼 낮았던적 없습니다

유교문화와 강점기때 심해져서 그렇지
     
archwave 16-05-31 23:00
   
유교든 뭐든 어떤 문화권에서도 육아는 여성의 담당이었죠. 이건 아주 자연스러운겁니다.

오히려 일부(?) 남자도 육아에 같이 동참하는 현대가 부자연스러운 것일 듯.
     
로지카 16-05-31 23:04
   
조선시대 이전까지는 남녀평등시대에 성적으로도 제법 개방적였다고 하죠
          
오뎅거래 16-05-31 23:09
   
초기 고구려 시대때는 에스키모 관습도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거 같네요
로쟈리 16-05-31 23:48
   
여자아이들은 집안에만 있었겠죠 엄연히 남녀 차별 (나쁜뜻아닌) 시대인데
퀸비틀즈 16-06-01 00:26
   
조선 시대 초기까지 비교적 남녀가 평등했던건 맞지만 옛날부터 조선시대는 (어느 나라든) 가정 폭력이 엄청 심했습니다. 저기에서 짤린 부분이 있는데 저 할아버지가 자기 아들이랑 손자 엄청 떄렸어요. 물론 저런 육아 일기가 남은 건 우리나라 문화 의식이 어느정도 좋았던걸 말해주긴 합니다.
     
햄돌 16-06-01 00:49
   
손자가 잘못을해서 때린후에
마음이 아프다고 써져있었음
깨비깨비 16-06-01 00:36
   
제사 음식도 모두 남자가 직접 했었답니다. 제사 음식만.
     
archwave 16-06-01 01:22
   
그것도 여성 인권이니 그런거 때문에 아니라..

단지 제사 음식은 신성해야 하니 남자가 해야 한다. 이런거였죠.
          
깨비깨비 16-06-01 01:43
   
인권 때문에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위 사례처럼 남녀의 역할분담이 조선이나 유고의 영향이 아니었단 또 다른 사례를 든 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