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작품에 대한 의도... 사회에 대한 경종등을 위한 퍼포라고는 하지만..
그로인해 손상된 학교의 가치 및 이로인해 벌어지는 이슈로 인하여 부차적으로 가치하락을 겪을수 있는 홍대인에 대해서는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게 이해 못하겠다는거죠.

의도는 좋지만 그 의도로 인한 희생에 대해서는 아무런 책임의식이 없는 저 학생의 사고발상이 얼마나 위험한 건지..
교수나 학생이나 ... 지덜의 명성과 이익만 탐할줄 알았지 그로인한 희생과 피해는 관심없는 저 마인드가 틀려먹었다는거죠.

졸라 깐족대다가 한대 처 맞고..
거봐..
사회는 이렇다니까 하더라는..
자위질..

단순 어그로성 혐오물에 이것저것 잘도 갖다붙여 대네요.

그런글 쓰셨는진 모르겠는데 자기가 일베가 아니다라고 했을때부터 그럴것 같긴 했습니다.

밑에 달아둔 링크가 어제 제가 썼던 글입니다

한산대첩님 말씀이 거칠지만 정답인데여 ㅋㅋㅋ

그러게요 학교 가치에 명예회손임...; 일베에 대한 개념이 없으니 저걸 허락한 교수님 엄청 놀라겠네 아님 알고서 일부러 그랬을수도있고;

그런면도 있고...  자기들 작품을 통해서 원치 않게  관람자 전원 (한정공간에 입장한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게 아님) 이 관찰대상 혹은  심하게 표현하면  실험대상이 되어 버렸음...
이 상항에 윤리적으로 옳은가도 생각해야됨...  괜히 누군가  흙묻은 손으로  머리속을 해집어 보는 느낌이랄까..
그러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의지는  상관이 없는지..  누구나 볼수 있는 공간에서  동의 없이 행해진 실험은  괜찮은 걸까요?  의도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몰랐겠지만..  누군가에게 호소 하는것도 아니고. 뭔가를 알리는것도 아니고 그 목적이  부서지냐 마냐 하는 성격이었던 것이라면... 그것을 본 사람 전체를 상대로한 정신적인 실험의
성격이 강한게 아닙니까 ?

아주 정상적인 사고방식에 의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저걸 예술의 하나로 정문에 배치할 수 있다는 것에서  미대로 유명한 홍익대의 수준(칭찬)을 볼 수 있는 거죠.

맞습니다. 표현의자유라는것을 특히 중시하는 예술계에서조차 남들 눈치를보며 사회적 금기에 대한 예술작품을 만들수 없다면 말도 안되는거죠

실제로 나치 찬양을 주제로한 작품을 만든 예술가를 상대로 독일 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렸죠
당시 판사가 했던말은 다음과 같죠
그를 싫어하는것은 개인의 자유이나 이를 법으로 구속할 권한은 없다.

이미 학교의 이미지는 하락한듯 하네요. 홍베라는 말까지 나왔고 홍대 학생들을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도 나왔고..
이번엔 외국인들까지.. 저 조형물이 특이했는지 똑같은 손모양을 한 뒤에 웃으며 사진을 찍는거 보고..참.....할말을 잃었습니다.

홍대.홍대.홍대

전 개인적으론 (홍대출신아님) 이런 논란거리가 있을걸 예상하면서도
학생의 기획의도를 수용하고 고민해서 졸작에 올려버린 교수나 학교측이 참
젊은 학교구나 라는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일베가 좋아요! 졸전작품으로 으로 분탕질좀 치겠습니다! 하면
교수가 니꼴리는대로 해봐라 해줄만큼 홍대미대가 만만한 학교는 아닌듯

조각상을 부수는것에 대해 현재사회에 대한 모습을 비추는것이 의도라는 요약을 하셨는데
그럼 왜 부수는 사람을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건지 모르겠네요.

처음부터 제목 보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마음이 엿보이죠. 솔직히 너무 뻔한 의도로 보입니다.
머리가 굳은 사람들이야 아무 생각 없이 혐오감만 들겠지만.

이번 사건으로 홍대 미대의 위상은 올라갈겁니다. 일부의 비난을 받더라도 대학이 해야 할 일을 했다고 평가받겠죠.

이번 사건으로 혐오감밖에 못 느끼는 머리 굳은 사람은 나치 미술이 더 취향일겁니다. 올바른 정치적 사상을 가진 예술만이 진실된 예술이라고 생각하겠죠.
뭐 너무 걱정 마세요. 종교예술부터 시작해서 이런 부류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많습니다. 사상>세상 모든것 이라는게 주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