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작품이 훼손될것도 이미 예상했다고 하였죠
사회를 잘 꿰뚫어 보았다고 해야할까

작품을 부순사람들은 본인들이 열사라도 된듯 싶었겠지만
모든것은 작가의 손바닥위에서 흘러갔습니다

조각품 만든 미대생 한테 놀아나는거죠 ㅎㅎ 그냥 무관심이 답입니다. 어차피 일주일만 지나면 대중에게 무관심해질 내용이죠.

네. 단군상 목을 자르는 개독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일단, 불법이니까 잘못한 거죠.
근데, 홍대학생이라면 거부할 권리도 있다고 봅니다.
그 작품이 홍대를 대표하는 것으로 보면 구성원인 학생의 의견도 중요하죠.
교수들이 허가하면 다 되는 것인지 의문이네요.

전 글쓴이와 다르게 생각되는데요

반달리즘과는 거리가 먼 것 같아요.. 문화 유적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이 혐오감을 느끼는 상징물을 표현의 자유라 해서 설치한다는 것은 보고 싶지 않은 권리를 침해하는것 아닌가요??

물론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훼손하면 안된다는 것쯤은 알고 있어요.. 그것을 옹호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제작자는 보고싶지 않을 권리를 침해했다고 할 수 있죠..

설치 자체가 은연중에 일베를 표현하는 것이고 그것이 확대해석 되면 옹호하는 옹호론자도 생겨나겠지요

저 조각품은 장식품도 개인의 창작물도 아닙니다. 그냥 쓰레기죠. 정식절차에 의해 파과되어야 되는 것 맞습니다만

반달리즘과는 거리가 멀죠.

일베충이 조각품 설치한 거 맞습니다.

논란과 논쟁이 벌어지는게 의도라고 했죠.
작품을 훼손시켜주길 바라고 설치한것임.
부숴지면 이게 좌파들이 말하는 표현의 자유의 모순이라며 조롱하고 싶었겠죠.

그냥 떡밥올려놓고 어그로 끈거고 훼손되면서 베충이의 의도가 완성된거라 보심 됨 ㅎ

소시오패스 집단들이 2만명 동시접속하는 사이트.....

왜 무리하게 이상한 예시를 끌어들이며 물타기 하는 건지...

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ㅇㅂㅊ 들도 표현의 자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을 긍정이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주둥이가 있다면 지금 현재 표현의 자유를 운운하는 모습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오해하시는게 밴덜리즘을 정당화 하는게 아님 사회적 통념에 의한 자정작용이 법적 한계를 넘어설수도 있다는걸 말하는것이고 표현의 자유 자체로만 봤을때 그 어떠한 행위도 가능해질수 있다는걸 말하는겁니다. 그게 법에 맞느냐 아니냐는 표현의 자유와는 또 다른문제죠.

전 당해도 싸다는 이야기를 조금 나쁘게 봅니다...

물론 위선적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당해도 싸다라는 논리가 이제껏 많은 피해를 불러왔고
(차별에대한 논란,법적인 오해로 생긴 논란)
그럴수록 사람은 조심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디 인종차별 적인 동상 세워놓고 표현의 자유라 자위 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