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면 무조건 다 이해되고 용서되야 하나요?
일베가 그동안 반사회적 반윤리적 심지어 범죄적인 행동으로
지난 몇년동안 우리사회에 상당한 물의를 일으킨 인터넷 집단인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작가의 숨겨진 의도가 우리 사회의 단면을 풍자? 내지 반영하기 위해
만들었다해도 작가 스스로가 인정한 것처럼
애시당초 이동상을 만들면 사회적으로 상당히 시끄러워질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사회적 논란을 노렸다는점에서
관종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예술이니까 뭔가 이면에 숨겨진 심오한 발상 가치 같은게 있다고
강변한다지만 이건 사유의 사치 방종 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바로 이번 경우가 사유의 사치와 방종이라고 여겨집니다.
사람들의 관심받고 일부러 그따위 혐오물을 예술이란 이름으로
포장하여 예술의 자유를 침해하지 말라는데
그 혐오물을 훼손한 사람이 그에 맞는 응분의 재물손괴죄 및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져야하듯
애초에 사회적 논란을 노리고 이 혐오동상을 만든 작가 및 이를 방조 동조한 홍대 관계자들 또한
사회적 비난의 십중포화는 달게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예술이란 이름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면서까지 예술의 자유라 강변하는 인간들은
그 예술의 자유는 자유대로 누리시되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책임은 지는게 마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