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경제적으로 이득이면 대구공항은 왜 적자라서 유령공항소리듣나요?
김해공항은 흑자공항에 수요가 폭주라 가덕으로 옮기는건데(김해는 더이상 확장불가)
그리고 김해공항의 70퍼센트가 부산수요인데...
그 70퍼부산수요가 밀양까지 기차타고 1시간(ktx노선도 잘없음) 가서 비행기탈까요? 그냥 ktx타지...
외국인들도 부산해운대 나 신세계오지 대구 팔공산보러 갈까요?
경제적으로 적자인 대구공항이 경제적 효과를 운운하지는 맙시다.
대구 비행장은 군사업무 > 민간업무 죠
원래 그냥 공항이었는데 국제공항으로 만들어서 국제편도 몇대 뜨는거니 흑자 볼생각하면 안돼죠
주임무가 군사용인데
김돼지가 북에서 비행기날리면 대구공항에서 대응전투기 출격시킵니다.
공군 핵심전력이에요.
그리고 그 공군비행장 때문에 대구 주민들 엄청 피해봅니다.
제가 비행장 근처 중학교를 나왔는데
공군 전투기 소음은 일반 민간항공기랑 차원이 달라요.
전투기 한대만 떠도 고막터질것 처럼 소음이 찢어집니다.
K2는 군수사까지 붙어있는 우리나라 최대 핵심 군사공항인데 흑자를 내라고 하는건 너무 가혹하군요. 대구 k2 때문에 피해 엄청 큽니다. 게다가 대구에 미군 부대가 3개나 존재해서 도시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것도 사실이고요. 그동안 희생한 대구시민들한테 그런식으로 얘기하는건 정말 큰 실례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공항 대부분이 군사공항과 같이 쓰고 있습니다. 김해공항도 애초에는 군사시설이었고
북괴의 포격방어를 위해 북쪽에 신어산이란 산을 두고 있는 형태죠.
그건 대구공항도 마찬가지고 인천-김해공항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항은 국제선이 아주 적습니다. 그러니 대구 경북분들이 국제선 이용을 위해선 김해공항이나 인천공항을 가는거죠.
좀더 알아보시고 이런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대구공항을 살리네 마네할 거론할 사안이 아니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