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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1 00:54
큰형한테 10만원 빌려달라함
 글쓴이 : 내가갈께
조회 : 726  

자전거타고 동해안 여행중임

낮에 지갑 잃어버림

무통장출금 됐던  과거믿고  체크카드하나 남기고 다 분실신고함

동해파출소서  지갑습득했다고 연락옴

택시 타고 강릉서 동해까지 감

살려놓은 체크카드에 23만원있음

택시비 10만원지급

내일 쓸돈 부족함

형한테 10만윈만 송금해달래놓고 모텔서 보쌈 시켜서

술한잔함

기분이 안좋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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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양말 16-06-11 00:55
   
읾어버린 지갑 찾고 술 한잔하면 기분 좋은거 아님.. 게다가 덕분에 10만원 짜리 택시도 함 타보고..
     
내가갈께 16-06-11 01:04
   
새볔 5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플레이보이채널 보는중
          
스테판커리 16-06-11 01: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용 16-06-11 02:07
   
그래도 찾은것이 다행 아닌가 합니다. ㅎ
그럴리갸 16-06-11 00:55
   
ㅇㅅㅇ저두 용돈떨어지면 형들한테 달라구해여,
이래서 형제가조은듯♥
     
내가갈께 16-06-11 01:02
   
그냥 쪽팔림

형한테 지갑잃어버려서 십만원 달라는게  너무 쪽팔림

나이 마흔  훨씬 먹은 놈이
          
그럴리갸 16-06-11 01:05
   
그럴수도잇져ㅇㅅㅇ 형들은 우리에게 몬가 쥴려구 먼저 태어난거라구 생각해여♥그리구 지갑잃어버렷으니 당연히 연락해서 달라구해야져 모가 창피해여?오히려 내동생이니까 더 이쁘게봐줄꺼에여^ㅁ^
               
요시링a 16-06-11 01:08
   
철이 없으시네요 님의 형이 님 댓글 보면 퍽이나 좋아하실듯...
제가 형이라면 엄청 서운할거 같습니다.
흡사 철없는 여자 댓글 보는줄 알았습니다.
                    
그럴리갸 16-06-11 01:13
   
전 님이 이해가 안가여 @ㅅ@..
                         
요시링a 16-06-11 01:17
   
"형들은 우리에게 몬가 쥴려구 먼저 태어난거라구 생각해여♥"
제가 만약 님의 형이었다면 님이 한 발언 보고 한대 쥐어박았습니다.
형입장이라면 정말 서운해할만한 발언입니다.
동생이라면 이 정도는 이해해보시길 바랍니다.
          
요시링a 16-06-11 01:19
   
이미 지나간일 후회하고 자책해봤자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쿨하게 생각하세요 앞으로 형에게 잘 하시면 되는거고 보답하시면 되는겁니다.
     
요시링a 16-06-11 01:06
   
용돈 떨어지면 형한테 돈 달라고 하시는거보니
부끄러운줄 모르시는분이네요
          
그럴리갸 16-06-11 01:07
   
ㅇㅅㅇ??그게왜부끄럽져. 님이 이상하네여.글구 그만괴롭혀여..♥
               
요시링a 16-06-11 01:09
   
와... 정말 부끄러운줄을 모르시다니...할말 없네요
                    
그럴리갸 16-06-11 01:13
   
ㅇㅅㅇ??모르겟어여..
               
스테판커리 16-06-11 01:12
   
그럴리갸님 쪽지 확인요~
                    
그럴리갸 16-06-11 01:18
   
봣어여 ㅇㅅㅇ무슨말씀이신지알겟어여.글케해볼께여ㅠ
                         
스테판커리 16-06-11 0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자호랑이 16-06-11 00:56
   
놀구있네요.
     
물어봐 16-06-11 00:58
   
놀구있지 일하는걸로 보이나요?
시선강탈자 16-06-11 01:13
   
와~ 머싯다.. 나도 순간.. 자전거 여행 하고싶다..
어디부터 어디까지 찍고 오는 계획인가요?
     
내가갈께 16-06-11 01:15
   
강원도 임원서

고성까지요
          
시선강탈자 16-06-11 01:19
   
와대박 지도로 거리 찍어보니 거의 150키로미터!!
그래도 해안도로로 달리면 한없이 즐겁게 달릴수있겠네요.. 바다에서 맛난것도 사먹고
부럽네요.. 여기 일산인데 자전거 타고 나갈수있는곳을 딱히 몰라서 운동 안한지 1년반 그래서 최근 체력도 반에반토막..
묵객 16-06-11 01:35
   
본문은 푸념글인 데 읽다가 뿜었습니다.  콕 찝어 말 할순 없지만 뭔가 글이 웃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