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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5 23:39
2007년 코스피2000과 지금의 2030지수
 글쓴이 : 보라돌이
조회 : 862  

7년이나 지났는데
그때보다 오른건 삼성전자, 호텔신라, KT&G, NHN, 고려아연 이정도 뿐이고
그때 잘나가던 조선주(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대우조선해양 등등)
들은 3분의1토막, 4분의1토막됐고 은행,증권,보험,건설,철강...일일히
열거할 필요도 없이 대부분의 업종들이 반토막 or 세토막 된건 예사입니다.
그럼 왜 지수가 안 내려가고 그대로냐? 그건 코스피 비중 17%인 삼성전자가 두배이상 올랐고
삼성생명같은 큰 기업이 상장해서 그 자리를 채운거죠. 그러니 개인들이
삼성전자, 호텔신라, KT&G, NHN, 고려아연 같은 종목을 사지 않고 다른 종목을
샀다면 손실을 봤을 가능성이 컸으니 2000지수를 체감하지 못하는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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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견유 14-07-25 23:54
   
2007년 고점보다 현재 높은 곳은 미국, 독일 등이있으며
영국 한국 대만은 2007년 고점 정도 왔네요..일본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등은 뭐 근처도 못가고

7년이나 지났으니 희비가 엇갈리는 기업들은 당연히 있죠. 산업사이클이란게 당연히 바뀌니..
미국의 경우도 애플이나 구글 뭐 이런 기업들이 있는걸보면요.
1theK 14-07-26 00:28
   
OECD 국가 상장기업 평균 배당율이 2.6%인데 한국은 1.2%인가이죠. 공개 시장이 성장가치가 있는 기업에 일반인이 투자할 수 있게 하여 투자자도 금리 이상의 수익 거두면 좋고 기업도 자금조달에 좋게 하기 위함인데.. 한국은 투기꾼들 놀이터가 됐죠. 단타쟁이들만 득실득실.. 그러다 보니 허구한날 묻지마 실적, 따지지마 성장전망 그러면서 테마주 찾고 그러고 있죠.
     
박견유 14-07-26 00:34
   
근데 배당 또 마니하면 마니한다고 욕먹습니다.
어차피 한국증시의 30%이상 외국인 지분인데 배당으로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돈도 꽤많기때문이죠
그동안 한국기업들의 성장성이 좋았기때문에 유보금으로 배당안하고 재투자를 한다는 변명이 먹히기도했구요. 이젠 성장세가 주춤하며 다른 증시처럼 배당늘려라라는 압박이 커지는것이고..

단타치는 기관투자자들 문제인데 사실 그들도 지수 수년간의 박스권장세에서
지수 2000근처만오면 나오는 펀드환매때문에 어쩔수없이 단타치는면도 있어요.
지들돈이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