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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6 16:10
인터넷에는 왜 이렇게 열등감에 찌든 사람들이 많은가..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1,359  




http://news.nate.com/view/20140726n05374

'어벤져스2' 韓촬영 스틸 첫공개…의왕시 인증


ultorn-bike.jpg



제목 없음.jpg





저런 사람들은 보통 아래 장면같은건 아무생각없이 보죠.
미국인들은 아래와 같은 허름한 미국 배경이 쪽팔리다며 불평하진 않음.
저런 한국인들은 그게 무엇이든간에 한국과 관련되면 저런 반응이 나옴..

01abominationVShulk.jpg



아래 배트맨 장면도 한국에서 찍은거였으면 지저분한 동네서 찍었다고
쪽팔리다고 할 사람들이죠. 저런 불만을 해소시켜줄 방법은 없음
왜냐하면 영화속 배경이 문제인게 아니라, 본인들의 열등감이 문제라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내일을위해 14-07-26 16:15
   
저기 무슨대학가는 방향 고가 밑으로 보이는데 저기 건물들 새건물이고 간판정비 다 끝나서 화려하진 않지만 깨끗하고 이쁜 동네에요. 왜 열등감을 가져야하는지 모르겠군요.
     
mr스미스 14-07-26 16:19
   
그러니까 말입니다. 화면상으로도 딱이 모난곳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유어마인 14-07-26 16:23
   
국민은행 간판 나온다고 졸 없어보인다고 하질 않나 ㅋㅋ
진짜 열등감 쩌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음 아니면 좆족들일수도 ㅋㅋㅋㅋ
유어마인 14-07-26 16:15
   
스틸컷에 영어 간판 줄줄이 걸려 있었으면 저런 얘기 안 나왔겠죠 ㅋㅋ
후롱 14-07-26 16:17
   
저도 별 생각없이 음 스틸샷이나 라고 봣는데..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군요..
성나정 14-07-26 16:17
   
열등감 보다는 익숙함의 차이 아닐까요..
외국 감독에겐 저 거리조차 이국적으로 느꼈을거고..
맨날 보는게 저런 거리인 한국사람에겐 없어보일 수도 있는거고..
     
빨간사과 14-07-26 16:20
   
저 사람이 제일 한국 거리를 적응 못해서 그래요..

세상 영화들을 봐도
저런 거리 흔하디 흔한 영상 아니겠나요...
"한국"이라서 그런 감정부터 드는 거죠
영상 자체는 느낌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
남만맹덕 14-07-26 16:19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들과 얘기하면서 가장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중에 하나가 민족주의적 성향이라고
하는데 제가보기에는 그 민족주의적 성향을 표출하는 일정부분에는 남을 의식하는 습성도 작용하는것이
아닌가 보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아빠 어디가 뉴질랜드 여행편 유튜브 클립을 보는데 성동일씨가 빵을
쩝쩝거리며 먹는거 가지고 창피하다고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이 꽤 되더군요. 얼마나 같잖은지.....
     
두근두근 14-07-26 16:25
   
쩝쩝거리며 먹는건 안좋은 습관임....
     
백미호 14-07-26 16:26
   
음식을 쩝쩝거리며 먹는건 우리나라에서도 안좋게보는데요.
비교할걸 비교하세요.
     
남만맹덕 14-07-26 16:27
   
쩝쩝거리면서 먹는게 왜 안좋은 습관임?
비교할걸 한번 비교하고 싶네요 ^^
혼자먹는것도 누가볼까봐 쩝쩝거리면 안됨? ㅋㅋㅋ
와 정말 웃기네요
          
백미호 14-07-26 16:29
   
어디 가셔서 쩝쩝 거리면서 입 크게 벌리며 먹어보세요.
못배워다는 소리 듣는 지름길입니다.
혼자요? 텔레비전에 나오는데 혼자라뇨?
               
남만맹덕 14-07-26 16:30
   
문제는 먹는일이 어디가서 먹는일만 있는것이 아니라는거죠 ^^
공식적인 자리에서 누가 쩝쩝거리면서 먹습니까?
그런 자리가 아님에도 쩝쩝거린다고 하니 한심하다고 하는거죠
                    
백미호 14-07-26 16:36
   
Tv를 사람들이 보고 또 요즘 우리나라 프로그램 들은 해외에서도 자막 붙어서 이리저리 퍼나가는데 부끄럽지 않느냐입니다. 아깐 혼자 어쩌구 하시더니 텔레비전을 언급하니 공식적인 자리인가요? 이 글엔 또 무슨 변명이 붙을까요.
                         
남만맹덕 14-07-26 16:37
   
딸내미랑 여행가서 한가롭게 벤치에 앉아 햄버거나 샌드위치 먹는 장면까지
시청자를 고려해야 하나요? 그건 교양이 아니라 몰상식이에요.
제가 그 장면을 가지고 뭐라 한건데 이건 뭐라고 변명하실지 궁금합니다.
                         
백미호 14-07-26 16:42
   
그럼 저번에 한 정치인 아들이 페북에 글쓴건 개인적으로 쓴건데 그냥 넘어가도된다는거군요.
네. 당연히 시청자 고려해야죠. 이걸 지적했다고 붕 뜨시는게 몰상식한거죠.
텔레비전에 나올정도의 사람이면 적어도 화면에 나올땐 조심해야 하는겁니다.
                         
남만맹덕 14-07-26 16:46
   
그래서 빵 쩝쩝거리는게 뭐가 잘못인지 지적하라는거에요. 혼자먹는걸 가지고
왜 쓸데없는 얘기를 꺼내십니까?

시청자를 고려하라니요? 그럼 얼굴도 깨끗하게 화장도 예의상 하고 말도 조신하게
가려가며 뉴스에서 사용하는 올바른 단어만 사용하라는건가요? 그냥 일상적인
삶의 모습이고 특별히 그 상황에서 예의에 어긋나는 상황도 아닙니다.
외국사람보는데 최대한 꾸미고 나오라고 하지 그러세요? 그렇게 하면 그게
리얼프로입니까? tv프로지만 tv에 찍히는 상황은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을 다루는거에요. 

게다가 그것이 불만이 있다면 성동일씨 예의없다고 지적하면 그만이지 창피하긴
뭐가 창피합니까? 그건 성동일이라는 한 개인의 습관이고 행동이에요.
                         
백미호 14-07-26 16:49
   
개인의 습관이고 뭐고 전 관심없으니 상관은 아닌데 남만맹덕님 말씀대로 이게 굳이 지적할 문제냐 라고 나올수도 있는반면에 일단 사람들이 보기에 안좋응 행동을 했다면 지적받을만한것인데 그걸가지고 지적한 사람들 ㅉㅉㅉ 오지랖넓네 ㅉㅉ 이러는건 솔직히 유치해보여서요.

그리고 뉴질랜드 사람들 그런걸로 사람 한명을 상당히 잘 판단합니다.
                         
남만맹덕 14-07-26 16:52
   
중요한건 그것이 안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하고 지적할수는 있는데요. 그건 어디까지나
자기 사견임을 전제해야 합니다. 하지만 창피하다는건 저로서는 단 1퍼센트도 동의가
안갔어요. 그것도 1초도 안걸려서.. 상황자체도 그렇고 그렇게 행동하는것 자체가 남에게
피해가 가는것도 아니고 리얼한 평소 모습을 보여주는건데 뭐가 창피해야 하는지요?

뭘 가져다 붙여도 최소한 창피한 상황은 아니에요.
                         
백미호 14-07-26 16:55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 개개인의 행동으로 국가가 욕먹는다 먹칠한다 라는 생각을 자주하곤합니다.
대표적인게 조승휘 버지니아 텍 총기 난사 사건이구요.
많은 사람들이 한 사람이 그랬다고 특정 국가나 그 국가 출신들을 같다고 보진않습니다.
일반화된 행동이 아니기전에는요.

하지만 그분 행동으로 봤을땐 자랑스러운 행동은 아닌건 분명합니다.
사람들은 그걸 조금 오버하면서 지적한거겠구요.
                         
남만맹덕 14-07-26 17:02
   
먹는거가지고 국위선양할 일이 있는지요?ㅋㅋ

좋은습관도 아니고 나쁜 습관도 아니에요. 단 상황에 따라서 그것이 예의에 어긋날수
있다라는건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누구나 알수 있는거죠.

댓글다는 친구들이 좀 생각이 어려서 상황적인 고려를 하지않고 조건반사적으로 부정
적으로 볼수는 있지만 창피하다느니 뭐니  심지어 사소한 개개인의 울문화까지도 폄하
하면서 바라보고 있구나 그리고 누군가에 보이는것이 과도하게 집단의 문제로 몰아
가는구나하고 느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한개인에 의해 욕을 먹인다는둥 창피하다는둥 그런식으로 보는 그 친구들의 글로벌한 기
준의 가치관으로 보면 그들관점자체가 창피한거에요. 그건 한개인의 문제지. 전체를 싸잡
아서 이야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백미호 14-07-26 17:08
   
그러니까 글에 방금 쓰지않았습니까.
다른건 사람들이 좀 오버했다쳐도 그분 행동은 자랑스러워할만한 행동은 아니라구요.
난독증도 아니시고,

그리고 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행동이 문제입니다.
나 입벌리고 쩝쩝소리내며 먹는다 이건 자랑스러워할 행동은 아니에요.

또한 제 경험으론 남만님 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해외의 조용한 카페에 들어와선 큰소리로 떠들곤합니다.
아이들이 그걸 지적하면 남만님처럼 말하고들하죠.

어쨌던 그만하겠습니다. 언젠간 느끼시겠죠. 제가 뉴질랜드에서 12년 살면서 느끼고있는 점들이니까요.
                         
남만맹덕 14-07-26 17:10
   
다른건 사람들이 좀 오버했다쳐도 그분 행동은 자랑스러워할만한 행은 아니라구요.
난독증도 아니시고,
-------------------------------------------------
별로 안창피하세요? 제가 자랑스럽다고 어디 써놨나요? 난독증도 아니시고....

쩝쩝거리면서 먹는건 그냥 자신의 감정의 자연스런 행동이에요. 물론 거기에는
여러나라마다 다른 패턴들이 있겠죠. 그건 하나의 문화이고 표현이에요.
그걸 일방적으로 안좋다고보고 자랑스럽다니 뭐니 하는것자체가 문화에 대한
편협한 이해를 가지고 있다는것밖에 증명하지 않는거에요.

그러니까 제가 왜 쩝쩝거리는게 나쁜지 그 이유를 설명하라고 한거에요.
                         
백미호 14-07-26 17:13
   
먹는거가지고 국위선양할 일이 있는지요?ㅋㅋ 



이런글을 써서 제가 쓴글에 반대하는듯한 행동을 하셨으면서 그런말을하세요?
자신이 쓴글이 나한테 어떻게 보이는지 모르시나보네요.
난독증을 넘어 이건 심각하네요 ㅎ
위에 다 설명 드렸음에도 이해를 못하셨다면... 어쩔수없네요. 그렇게 행동하세요. 전 최대한 남 배려하며 사려고 노력할테니.
                         
남만맹덕 14-07-26 17:15
   
먹는거가지고 국위선양할 일이 있는지요?ㅋㅋ
-------------------------------------------------
이걸 그리 자랑스러운 일이다라고 해석하셨나보군요.
먹는거가지고 무슨 문화한류라도 만들일이라도 있는지 몹시 예민하다는투로
말씀드렸는데 이상하게 해석하시는군요. 이게 난독증이라고 생각되시나보군요 ㅋ
                         
남만맹덕 14-07-26 17:16
   
자 설명을 해보세요. 쩝쩝거리면서 먹는게 왜 나쁜 습관인지?
뭐가 그리 나쁜 습관인가요? 상대방이 보면 불쾌해서?
그부분은 이미 설명을 드렸고 혼자먹으면서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흔히 볼수 있는 장면인데 그것도 울나라말고 외국에서도
뭐가 그리 나쁜 습관인지 한번 설명을 듣고 싶네요.
프로그램 상황 다시 설명드릴까요?

제가 문제제기를 한건 왜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느냐가 아니라 왜
부끄럽다고 생각하느냐입니다.
     
군포시청 14-07-26 16:39
   
저도 쩝쩝거리며 먹는 것을 굉장히 싫어해서 친한 사람에겐 최대한 조심스럽게 권유를 하곤 하지만, 굳이 저런 상황에서 난리법썩 피우는건 오지랖인듯 ㅋ
     
훵키 14-07-26 16:40
   
빵 쩝쩝 거리면서 먹는거 가지고 뭐라하는건 너무 인간미가 없네요.
사람사는게 다 그런맛에 사는거지.. 뭐 굳이 까려면 깔수도 있지만..
아빠가 빵 쩝쩝거리며 먹는거 챙피하다고 자리 피해버리는 사춘기 여중생들도 아니고..
     
Camel 14-07-26 18:00
   
나라마다 조금씩 틀린데
소리내서 먹으면 예의에 어긋나는 나라가 있구요  또 아닌나라가 있더라구요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소리내서 먹으면 예의 벗으난다고 하니
우리나라 예절을 따라야겠죠.
참고로 베트남에 가서 쌀국수 먹는데
거기는 음식을 조금.. 남겨야 잘먹었다는 표시라더라구요 ㅎㅎ
     
012pure 14-07-26 21:01
   
쩝쩝 소리내어 먹으면 야단 맞으면 자랐습니다.
다른 집 애들 중에서도 그런 애들 많었고...
음식 입에 있을 때 말하지 말라고도...
우리 전통 식사예절도 무척 까다로워요.
제크하우스 14-07-26 16:20
   
oㅂ에 가면다 그런놈들이에요
막막현수 14-07-26 16:21
   
신경 쓰고 안쓰고의 차이 의왕시라 말하니 자세히 보고 단점 집어 내는것 일뿐
열등감은 좀 오버고 민감한넘이네라 해도 될듯
훵키 14-07-26 16:22
   
널찍하고 깔끔한거리네요. 외국사람들에게 괜찮은 인상 줄듯요.
하지만 현실은 불법주차천국..ㅋㅋ
냄비우동 14-07-26 16:24
   
나쁘지 않은데요
우리나라 도심의 전형적인 모습인 거 같은데...
각시탈 14-07-26 16:25
   
뭔가 현대적인 인상인데~~
RoidZ 14-07-26 16:27
   
한국 사회의 핵심 키워드가 체면이라서 그렇습니다.
백미호 14-07-26 16:28
   
좋으면 좋지 나쁘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외국인들이 한국가면 거리 이쁘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데 저건 무식 아니면 열등감 맞죠
관성의법칙 14-07-26 16:32
   
베플인거 보니 소수는 아닌듯.. 저런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확실히 한국인은 자존감? 그런게 별로 없음..

이탈리아인들이 볼때는 그냥 로마 뒷골목에 하수구냄새, 빨래 주렁주렁 널린 골목도 한국인들은

운치있다느니 이쁘다느니 남발..

어떤게 좋고 나쁘다로 생각할게 아니라 서로 다른거에 끌리는것일 뿐인데 그 차이를 모르는듯..

예를 들어 서울엔 산이 너무 많아.. 외국 대도시들은 산도 없고 평지도 넓어서 완전 죽이던데..

라고 하지만 미수다에 나온 백인 여자는 서울에 산이 많아서 이쁘다고...;;;;
     
mr스미스 14-07-26 16:38
   
그게 한국 풍경이었으면 빨래 아무데나 널어놨다고 쪽팔리다고 하겠죠 ㅋ;
     
마초맨 14-07-26 16:49
   
로마는 가보고 해보시는 말인지, 그리고 로마가 평가가 좋은 것은 고대의 로마 건축 양식을 유지해오며 거리를 조성되어서 하는 거 아닙니까?

이건 진짜 아닌듯.

간판이 덕지 덕지 달라 붙어 있는 도시가 우리나라 전통의 건축이 맞아요?

로마라는 도시를 우리나라의 예로 들자면

한옥의 외관은 고대로 답습한 거리로 도시가 이루어져있다고 보면 되는 겁니다.

마치 간판 주렁주렁 달린 거리가 우리나라 전통의 건축인 것이고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로 착각하는 것이 안타깝네요.
          
관성의법칙 14-07-26 18:34
   
고유의 문화가 무조건 멋지다고 생각하는 님이야 말로 어처구니가 없네요.

한국에 한옥말고는 전부 한국이 아닌겁니까? 아님 전부 부실공사이기라도 합니까?

간판 주렁주렁? 한국하면 한옥보다 네온사인을 기억하는 외국인이 더 많습니다.

벽과 벽사이 빨래 널린 그 골목길에 사는 이탈리아사람들이 과연 한국사람들이 거길 보는거와 똑같은 감정을 느낄까요? ㅋㅋㅋ

말같은 소릴 하셔야지..

그리고 건축양식을 유지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래서 한국 가수들이 미국 하수구 냄새나는 뒷골목에서 뮤직비디오 찍음? 농담도 잘하시네 ㅋㅋㅋ 거긴 미국 고대건축양식이 숨쉬고 있나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초맨 14-07-26 16:55
   
님 말대로 로마처럼 조성하고 싶다면 간판이 주렁주렁 달린 도심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한옥의 외관이 보존되고 개선된 도심이라면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세계적으로 로마가 왜 문화유적도시인지 모르고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 거 보면 답답합니다.

저는 절대 우리나라 문화를 무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저분한 간판으로 뒤덮인 도심이 우리나라의 전통은 아니고 우리나라의 문화라고 보기 힘듭니다. 급격한 성장과 규제없는 무분별한 건축 혹은 간판에서 나온 부작용이죠.
          
카모디 14-07-26 16:56
   
동의
          
관성의법칙 14-07-26 18:37
   
간판 주렁주렁도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의 인상에 많이 남는 부분입니다.

무조건 한옥만 한국스타일이 아닙니다. 무슨 조선시대에서 오셨습니까? ㅉㅉ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한옥 이외의 건물은 한국풍경이 아닌가봅니다?
군포시청 14-07-26 16:41
   
뭐 저것이 농담반 진담반이라고 생각하고는 싶지만.. 확실히 다수가 저런 생각하고 있을듯.
관점을 바꿔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마초맨 14-07-26 16:42
   
뭐 한국 건축이 지저분하고 평이 안좋은 건 비단 국내만의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외국사람들 중에서도 건축양식과 지저분한 간판 이런걸 지적하는 이들이 많으니까요.

개인적으로 건물은 그렇다 치더라도 간판이라도 법적으로 쓸데없이 많이, 크게 지저분하게 덕지 덕지 붙이는 건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저런식의 반응을 하는 건 좀 과한감이 없잖아 있지만 이해 못할 것도 없다고 느껴지네요.
마초맨 14-07-26 16:45
   
애초에 지저분한 간판을 도배된 건물이 우리나라의 전통의 것이 아니잖습니까?

외국인들도 좋아하며 찾아디는 거리는 한국의 전통 양식이나 건축이 있는 걸 보고 멋지다고 하죠.

마치 지저분한 간판으로 도배된 건축도 한국의 전통이고 문화니까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위험한 발상 같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전통 한옥이나 건축양식을 좀 더 계승시키려는 노력과,

법의 계정을 통하여 깨끗한 간판 문화가 좀 조성되어야 할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론 14-07-26 17:02
   
뭔가 단단히 잘못 생각하시는 것 아닙니까?
지저분한 간판이나 건축을 누가 한국의 전통이고 문화라 생각할까요
그렇게 생각 안 하고요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보단
저런 현실 반영된 모습 속에서
한국의 또 다른 일면을 엿볼 수 있는 거죠
전통 한옥이나 건축 양식도 소개 많이 하면 좋고
또 저런 실제의 거리 모습도 보여 주면서
아 한국은 저렇구나라고 외국인들이 흥미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는 거죠
저 영화 제작사는 한국 홍보해주려고 영화 찍는 게 아니잖습니까
좀 더 다채로운 모습도 보여줘야 흥미도 유발할 수 있겠죠
          
마초맨 14-07-26 17:04
   
위에 로마와 비교해서 하는 말을 읽어보셨는지요?

먼저 로마와 비교하면서 저런 간판거리를 옹호한 것은 윗사람들 입니다.

그리고 외국인들은 흥미로운 시선에서 볼 수 있지만 그게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진 않을 듯 합니다. 우리가 베트남 시장거리 보면서 이색적이어서 좋아할 순 있지만 그 나라에 대한 이미지는 낮죠.

저런 실제의 거리의 문제점에 대해서 인식을 하고 좀 더 깨끗하게 바꿔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한 거 아닌가요? 저것은 우리가 실제로 살고 있는 도심이니까 존중받아야 해 라는 생각보다요.
돌맹이 14-07-26 16:58
   
배트맨 헐크배경 --->허름하게 만든 세트
의왕시는 --->국경도 특색도 없이 진짜 허름한 것.
     
유어마인 14-07-26 17:12
   
허름한거 같진 않은데요? 이런게 열등감이라는 겁니다

잘 정돈된 깔끔한 거리이고 제작진에서도 어느정도 미래화 된? 배경으로 그 대상을 한국을
체택해서 보여주겠다는 코멘트도 있었죠

그리고 아무리 우리에게는 특색 없고 보편적인 시각의 거리라 하더라도
외국인들에겐 이국적이고 이색적으로 보일겁니다
이건 당장 우리가 가까운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느낄수 있는 부분인거고
제작진이 원하는것도 단순하게 보면 그렇것이겠죠
          
마초맨 14-07-26 17:15
   
네 확실히 우리나라는 남들보다 뛰어난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지하철 시설이라던가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편리한 시스템, 혹은 기구들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지저분한 간판 문화는 분명 지적의 대상입니다.

문제인 부분을 먼저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런 인식으로부터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유어마인 14-07-26 17:18
   
이건 개인차가 있겠지만 님이 말하는 지저분? 한 간판 문화를
외국인들은 근 미래적인 모습으로 해석으로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물론 너무 조밀하게 그리고 또 답답하게 걸려있는 간판들이 시각적으로
답답함을 주고 지저분한 인상을 주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꼭 그렇게 우리 시선으로만 단순하게 판단할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마초맨 14-07-26 17:24
   
글쎄요. 그건 아닌 듯 합니다. 해외에서도 간판 규제가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지저분함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뿐만 아니라 님이 말하는 근미래라는 건 예전 90년대에 돌풍을 일으킨 사이버 펑크 장르에서 홍콩의 지저분한 네온사인 거리를 바탕으로한 미래관에 입각한 것입니다.

요즘에 등장하는 미래 배경의 sf를 보면 오히려 더 스마트하고 깔끔한 모습을 보이는 게 사실 입니다.

오히려 우리나라에 대한 근미래적인 풍경에 감탄하는 것들은 사소한 것들이더군요.

지하철에서 표 끊는 방법이나 열차 도착시간 알려주는 거나 스마트기기를 연동하여 활용하는 시스템이라던가 터치식으로 이루어진 안내시스템이라던가 그런 것들 말이죠.

지저분한 간판을 우리의 시각이니까 지저분해 보이지 외국인들 시각으로는 미래적으로 보인다라는 건 눈가리고 아웅하는 셈인듯 합니다.
                         
유어마인 14-07-26 17:27
   
뭐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만 이건 뭐 우리가 이렇다 저렇다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제작진이 한국에서 미래적인 배경을 담기 위해서 다 사전답사하고 조율한
이 후에 결정한 문제이기 때문이죠
               
카모디 14-07-26 17:20
   
극히 소수이긴 하지만 창의적인 간판이 점점 생기고 있는거 보면
이제 이런것에도 관심을 쏟는 때가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유어마인 14-07-26 17:24
   
뭐 저도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건물 간판들이 색상 디자인쪽에서
좀 정돈(?)되고 어느정도 규격화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긴합니다 -_-
     
mr스미스 14-07-26 17:46
   
헐크 저 장면 세트장이 아니라, 캐나다 토론토의 Yonge Street 에서 로케이션으로 찍은겁니다;
케니 14-07-26 17:17
   
두번째 사진도 없어보이고 첫번째 사진도 없어보이는데..생각하는거 그대로 말하면 열등감인가요?? 솔직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