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될것 없지만 되기 힘들다는게...

그냥 힘든정도면 모르겠지만 너무 너무 너무~~~~ 힘들다는게 문제죠!!

운동에 재능이 있다면 저 같은면 축구나 야구를 하겠음...

그나마 농구보다 성공가능성이 훨씬 큰거같음...

인프라때문이 큰거 같아요.. 재능이 있어도 키워내질 못하죠 국내시스템에서는..
일단 지도자들 자체가 기본기가 없으니..


그래서 전 미국에 재미교포들 많잖아요? 2세, 3세들도 많고..
한인들 중에 농구스타가 나오게 되고 또 NBA까지 입성하게 된다면
혹시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면 국내에서 인기도 높아지고 열풍도 좀 불고..  코칭시스템도 좀 들어오면서 같이 발전하는..

아이러니하게 마찬가지 이유로 격차가 줄고 있어요.
요즘 정말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진 흑인은 미식축구로 갑니다.
애초에 미식축구가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이 몰린 프로스포츠라..
농구 야구 다 드래프트 지명받고 쌩까고 미식축구 가는 케이스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죠.
(종목 인기를 봐도 미식축구 와 농구는 농구는 프로미식축구랑은 비교도 안되고
심지어 대학 미식축구의 반절도 안되는 인기...)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 작용되어서
지금 전세계 피지컬 좋은 흑횽이란 흑횽은 죄다 미식축구 가는 판입니다.

오죽하면 미국이 올림픽에서 예전같지 않은 이유가 이때문이라고 하는 지경 ㅋㅋ

"너무 너무 너무~~~~ 힘들다는게 문제죠!!"
 백퍼센트 동감합니다

매튜밸러미님이 올려주신 영상 두개의 영상에서 각팀 5명씩 총 10명이

코트안에 있는데 선수들 중에 흑인 아닌 선수가 위에 스핀 무브 드리블 영상에서는 두명

아래 덩크 영상에서는 그리핀 선수 한명만 백인이더군요..

NBA에서 활약상이 인상 깊었던 동양인 선수가 야오밍과 제레미 린 밖에는 생각이 안나올뿐더러...

교포출신 얘기가 나와서, 교포선수로 브라이언킴(김효범)만 kbl에서도 생각이 나고 김효범외 교포선수들도 kbl에서조차 퇴출 또는 방출과 신인드래프트에서 탈락했지요

더군다나 교포뿐만 아니라 피지컬이 그나마 교포선수보다 나은 혼혈(거의 엄마쪽이 한국인)선수들도 NBA가 아닌 대학리그나 외국리그 전전하다가 KBL에서 활약하는것으로 봐선 진입 장벽이 높다(NBA는 중국선수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유럽에서 잘하는 선수들을 신인 드래프트로 돌리거나 대학교때부터 적응시키고 NBA로보내기도 하고) 생각되며 안타까운 선수중에는 방성윤도 생각 납니다 NBA하부리그에서

그래도 득점왕까지도 갔었는데...... , NBA에서 돌아온 하승진은 한국에서 좀더 하다가 갔었으면? 어땠을지도 궁금하기도 하네여..지금 간다면야 나이도 있고 늦었지만 20대 초반에 또는 미국 대학서 좀더 적응하다가 갔더라면?

방성윤도 아쉽고, 김효범도 아쉽죠 ㅠㅠ
당연히 느바는 진입장벽이 높죠.. 세계 최고의 괴물들만 득실거리는곳이니깐요 ㅎㅎ
그래도 한국계 선수가 느바에 입성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그거라고 생각이 되긴 하네요.

토가시 유키 라는 일본선수가 서머리그에서 꽤 좋은 활약을 보여줬었는데
계속 드래프트 안되었죠.. 일단 키가 167로 너무 작은게 크다는... 신체 프레임도 너무 작고.

저는 하승진이 아쉬운건 스킬부족과 신체 내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도 이렇게 부상으로 골골대는 상황이라면 느바에서는 아예 버티지도 못했을거에요.

아 그리고 그리핀은 백인이 아니더군요.. 혼혈...
저도 백인인줄알았는데 ㅎㅎㅎ 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