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흑형들에 비해서 운동능력이 부족한건 사실인데 그건 백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제레미 린이 동양인이라고 해서 운동능력이 부족한데 그걸 동양인의 센스나 테크닉으로 커버하는 선수라고 오해나 선입견이 많은데
린은 오히려 슛이 안좋고 볼핸들링이 뛰어난 선수가 아니고 운동능력으로 밀어붙이는 선수임..
특유의 스피드와 밸런스로 돌파를 즐기고 공중에서의 바디밸런스로 인사이드로 침투하는걸 즐기는..
흔히 점프력이라고 부르는 버티컬이 흑형들이 압도적으로 높긴한데
그렇다고 NBA보면 흑인들만 즐비하지도 않아요.. 백인도 많습니다.
그리고 팀 스포츠인데다가 한가지만 극단적으로 잘해도 쓰임새가 있으면 기용이 가능한 스포츠이기땜에
예전 불스의 스티브 커, 근래 스퍼스의 맷 보너 같이 3점만 주워먹거나
제이슨 키드처럼 슛은 거의 없지만 발군의 어시스트 센스가 있거나
이런 선수라도 충분히 살아남을수가 있음..
이제 우리나라도 신장으로는 꿀리지 않기 땜에 충분히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