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4-07-26 20:10
IQ테스트의 객관성을 믿으시나요??
 글쓴이 : shadowoftime
조회 : 1,022  

솔직히 전 믿기 힘드네요 사람마다 주어진 문제도 다 다르고 우연적인 면이 없지않다고보는데요
예전에 131나오긴 했지만 상황에따라 다른게나올수도있는거라고보는데..
그게 진짜 인간 사이의 지능지수를 정확히 구별할 정도의 정확한 테스트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FrustratedCat 14-07-26 20:13
   
IQ = 종합지능이 아니라는 건 몇 년의 몇 년 전부터 알려진 사골입니다.
별쫑 14-07-26 20:14
   
정확하진않지만 대충 어느정도 신빙성은 있어보여요

같은 문제를 풀때 접근방법이 다르더라구요 확실히

멘사였던 친구는 당연히 이렇게 해서 생각하는게 맞지 않냐 라고하고

저는 엄청 빙빙 돌아가서 풀고난뒤 멘사친구 설명들으니까 생각지도 못한 편한방법이였고..

다른친구는 풀지도 못하고 멘붕...
오십보백보 14-07-26 20:18
   
요즘 와서 천천히 IQ관련 문제란걸 한번 살펴봤는데 IQ관련 문제란게 보면 규칙성 속에서 답을 찾는 문제가 주를 이루더군요. 그런 방식의 문제를 잘 푸는 사람들이라면 확실히 각종 일의 이해력도 좋을 것이고 공부성적도 잘 나오는건 쉽게 예상됩니다.
하지만 그런 능력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능력들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에는 종합적인 상황이 영향을 주겠죠.
오십보백보 14-07-26 20:20
   
그리고 IQ관련 문제란 게 얘기드렸듯이 정말로 비슷비슷한 방식의 문제들이 주를 이룹니다. IQ관련 문제 점수를 높이고 싶다면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그런 문제들을 푸는 방법을 연습한다면 누구든지 아주 쉽게 고득점의 IQ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고수준의 IQ점수를 얻고 멘사같은 곳에도 가입할 수 있거나 하면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는 생각이 들겠네요. 그렇게 보면 정말로 인간능력의 일부분이겠죠 IQ란 것이...
내일을위해 14-07-26 20:20
   
전 중학교때부터 안믿었어요. 저 아이큐 147나오더군요. 친구넘 87 나오고. 그때부터 신뢰안합니다.
     
012pure 14-07-26 20:33
   
전교 1등이 99, 난 149~  그 때부터 신뢰감 상실...
부모님과 선생님께 무지하게 큰 기대로 괴롭힘 당함.
아이큐도 적당하게 나와야 좋은 것임.
너무 잘 나오면 저 꼴 당함.
관성의법칙 14-07-26 20:24
   
그래도 똑똑한 사람이 아이큐가 높게나오는게 사실.
012pure 14-07-26 20:31
   
종합지능 아닙니다.
제가 아이큐 149인데요, 아이큐 110인 동생이 더 공부 잘했어요.
공부는 물론 어느 분야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잘한다고 봅니다.

저는 아이큐를 잔대가리(?) 지수라고 봅니다.ㅋㅋㅋ
머리회전은 빨라요. 확실히...
근데 끈기가 있느냐 없느냐, 품성이 어떠하냐에 따라
동일 아이큐 지수를 가진 애들도 학습결과가 아주  상이하게 나오더군요.

지켜보면 끈기나 의지력, 품성이
아이큐보다 훨씬 중요한 것 같더군요.
그래서 나온 것이 감성지수 등이죠.
어쨋든  끈기나 의지력, 품성이 더 경쟁력 있는 차별적인 특성 및 요인 같습니다.

아이큐 134인 딸내미가 3%이내라고 결과가 나왔던데
131이면 역시 3%전후 정도 되겠네요.
열심히 공부하세요. 일단은 경쟁력 있는 두뇌인 것은 맞거든요.
세발이 14-07-26 20:32
   
낮은 저로서는 아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ㅋㅋㅋㅋ
     
가오룬 14-07-26 20:33
   
낮은 저로서는 맞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ㅋㅋㅋㅋ
끄으랏차 14-07-26 20:37
   
예전에 다큐에서 각 분야의 천재들을 모아놓고 IQ테스트를 한적이 있습니다.
과학부터 예술까지. 각 분야의 천재들을 말이죠

시험지 푸는 IQ테스트가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을 주고 해결방법을 찾는 방식의 IQ테스트였는데.

재밌게도 거의 대부분이 일반인과 별 차이 없이 헤맵니다.
오히려 온갖 이상한 추측과 상상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이 테스트를 보며 느낀 점은
문제를 푸는 방법은 머리가 좋고 나쁨과 별개로 관련 지식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문제였습니다.

천재들이 발상이 특이하고 재밌는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천재라고 해서 관련 지식을 모르는 문제를 풀수 있는건 아니었습니다.

즉 애초에 모든 종류의 IQ테스트는 교육과 학습량이 똑같은 사람을 대상으로 해야만
비로소 IQ테스트가 머리가 좋고 나쁨을 측정하는 방법이 될수 있다는겁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모든 인간의 교육과 학습량이 모두 제각각이므로 불가능하죠.
해트트릭 14-07-26 20:38
   
중학교 입학할때 IQ테스트 전교 1등을 찍었는데..
아주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1人..

그 테스트 하나가 인생의 방향을 바꾼건 아닐까 생각도 든다는..
오피엔자 14-07-26 20:46
   
학창시절에 문제풀다가 지겨워서 그냥 잤는데 ㅋㅋ
짐 생각해보니 약간 후회가 되는거 같기도 하네요.
도대체 아이큐가 몇인지...
솔직히 14-07-26 20:46
   
문제해결능력은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고
학습능력은 지능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봐야죠.
참치 14-07-26 20:54
   
종합지능이 아닌 것은 사실임...  최단시간, 복잡한 로직을 효율적으로 미적분 한다고 지능이 높다고 한다면 5000원짜리 중국산 계산기의 아이큐는 넘사벽이라고 해야함.

수학적인 재능은 있지만 창의력이 떨어져서 계산기로만 쓰이는 천재이 실재로 많음..
시루 14-07-26 20:55
   
내 친구는 돌고래보다 낮게 나왔는데... 인간구실하고 잘사네요... ㅎㅎㅎ
Camel 14-07-26 21:06
   
문제는 특정 자페증 환자가 어떨땐 아이큐 160도 넘게 나오는경우도 있다던데
남만맹덕 14-07-26 21:08
   
테스트는 테스트가 적용되는 그 한도내에서만 의미가 있습니다.
그 테스트 한도내에서는 똑똑하고 똑똑하지 않고가 상대적으로 가려진다고 말할수 있죠.

하지만 인간이 살아가면서 접하는 문제들이 어디 단순히 특정한 문제들을 풀어내는 능력으로
한정지을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살아가면서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내고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수
있다면 그 사람의 능력은 바로 그 현실속에서 측정되고 증명되는거죠. 그게 진정한 그 사람의
quality입니다.
진진 14-07-26 21:19
   
10여년 전에 삼성 폴더폰 안에 내장되어 있는
'푸쉬푸쉬' 라는 게임 (50판 까지 있는..)

당시 회사 직원들이랑 누가 잘하나 며칠 몇주.. 한적 있었는데  (정확히 02년도네요)
시간 날때마다 하루 한두시간씩.
회사 직원 그 누구도 일주일만에 다 푼 사람도 없었는데
서울대 나온 동네 친구...  진짜 한시간 반 만에 50판 다 풀더군요
그 친구 중 고등학교 IQ 가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