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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게시판
작성일 : 16-06-26 19:58
브랙시트투표 세대격차 나는이유는
글쓴이 :
Nitro
조회 : 650
젊은층 : 나 밥 벌어먹고 살아야 한단 말이에요! ㅠㅠ
노령층 : 아따 은퇴하고 정원이나 가꾸며 살려하는데 내 집 옆에 파키들 안 치운다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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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띵똥
16-06-26 20:00
유독 영국은 뭔가 고령층의 권위가 타 유럽국가보다
강력하다 보니..
엘리자베스 여왕이 왕세자가 앉아있으니까
버릇없다고 혼냈죠
유독 영국은 뭔가 고령층의 권위가 타 유럽국가보다 강력하다 보니.. 엘리자베스 여왕이 왕세자가 앉아있으니까 버릇없다고 혼냈죠
관성의법칙
16-06-26 20:01
님 솔직히 주식으로 얼마 잃으셨나요?
보니깐 엄청 잃으신듯..
님 솔직히 주식으로 얼마 잃으셨나요? 보니깐 엄청 잃으신듯..
Nitro
16-06-26 20:03
얼마 안 잃었어요.
37550에 산게 조금 올랐다가 37050 되었으니 2퍼 약간 안되네여
얼마 안 잃었어요. 37550에 산게 조금 올랐다가 37050 되었으니 2퍼 약간 안되네여
archwave
16-06-26 20:09
도저히 살 타이밍이 아니던데.. 저라면 그냥 장 열리자 마자 다 처분했을 것임.
그냥 관망하는게 최적이었죠. 옵션을 한다면 양매수하는게 최적이었고요.
도저히 살 타이밍이 아니던데.. 저라면 그냥 장 열리자 마자 다 처분했을 것임. 그냥 관망하는게 최적이었죠. 옵션을 한다면 양매수하는게 최적이었고요.
Nitro
16-06-26 20:11
전 단기매매 안합니다.
역사적 가치를 조사해서 차후에 그 가치보다 높게 팔 수 있을 확률이 높다고 판단되는 주식을 사는거라.
보통 망하지 않을 대기업 위주로 사서 느긋하게 합니다.
어차피 하이닉스 26000원에 들어가서 올해 벌만큼 벌었으니 그닥 큰 미련은 없고요.
전 단기매매 안합니다. 역사적 가치를 조사해서 차후에 그 가치보다 높게 팔 수 있을 확률이 높다고 판단되는 주식을 사는거라. 보통 망하지 않을 대기업 위주로 사서 느긋하게 합니다. 어차피 하이닉스 26000원에 들어가서 올해 벌만큼 벌었으니 그닥 큰 미련은 없고요.
archwave
16-06-26 20:14
아 그러시군요. 주식투자하는 개미들 워낙 단기투자 많이 해서 선입견이 작용했습니다.
그렇게 투자하면 좋죠. 브렉시트 가능성 따위에도 흔들리지 않고 보유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장기투자라 할 만..
아 그러시군요. 주식투자하는 개미들 워낙 단기투자 많이 해서 선입견이 작용했습니다. 그렇게 투자하면 좋죠. 브렉시트 가능성 따위에도 흔들리지 않고 보유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장기투자라 할 만..
archwave
16-06-26 20:01
그런 식으로 몰아세울 문제가 아닙니다.
영국의 노인들은 EU 이전 영국을 기억하는 사람들이죠.
EU 가 독일의 제 4 제국이 되었다라는 말까지 있는 판입니다. 만약 이런 시각이 옳다면 영국이 EU 에 있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되죠.
EU 이전 영국 기억해서 탈퇴하자고 한 것이 영국에게 장기적 이익일지 손실일지는 모르지만, 그런 주장을 단순히 폄하할 일은 아니죠.
그런 식으로 몰아세울 문제가 아닙니다. 영국의 노인들은 EU 이전 영국을 기억하는 사람들이죠. EU 가 독일의 제 4 제국이 되었다라는 말까지 있는 판입니다. 만약 이런 시각이 옳다면 영국이 EU 에 있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되죠. EU 이전 영국 기억해서 탈퇴하자고 한 것이 영국에게 장기적 이익일지 손실일지는 모르지만, 그런 주장을 단순히 폄하할 일은 아니죠.
Nitro
16-06-26 20:04
그게 영국을 위한 일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민족주의적 자존심을 세우기 위한 것일까요?
그게 영국을 위한 일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민족주의적 자존심을 세우기 위한 것일까요?
archwave
16-06-26 20:07
민족주의적 자존심을 위해서.. 영국의 영광을 위해서.. 잠시 어려움은 이기자.. 좀 못 살더라도.. 뭐 이런 생각도 충분히 할 수 있죠.
당장 한국만 봐도 그런 유사한 논조 많이 보잖아요.
이건 뭐가 옳다 그르다 할 수가 없는 문제이고, 당사자도 아닌 제3자가 비비꼬아가면서까지 논평할 문제도 아니란 생각입니다.
민족주의적 자존심을 위해서.. 영국의 영광을 위해서.. 잠시 어려움은 이기자.. 좀 못 살더라도.. 뭐 이런 생각도 충분히 할 수 있죠. 당장 한국만 봐도 그런 유사한 논조 많이 보잖아요. 이건 뭐가 옳다 그르다 할 수가 없는 문제이고, 당사자도 아닌 제3자가 비비꼬아가면서까지 논평할 문제도 아니란 생각입니다.
Nitro
16-06-26 20:10
제3자가 멋대로 생각해 낸게 아니라 기사들이 그렇게 나옵니다만..
전 간추린것 뿐이고요.
게다가 한국에선 그런 잃더라도 우리 민족의 영광을 어쩌고 하는 민족주의 논조가 주류가 되지는 않죠.
보통 그런걸 극우라고 합니다.
제3자가 멋대로 생각해 낸게 아니라 기사들이 그렇게 나옵니다만.. 전 간추린것 뿐이고요. 게다가 한국에선 그런 잃더라도 우리 민족의 영광을 어쩌고 하는 민족주의 논조가 주류가 되지는 않죠. 보통 그런걸 극우라고 합니다.
archwave
16-06-26 20:19
흐흐. 정치적 논쟁으로 갈까봐 좀 그렇기 한데요. 가장 최근에 본 것.
엄청나게 비중있는 정치인이 [ 부끄러운줄 모르고 전작권 美에 맡기자 주장 ] 이런 말도 하는 판이지요. 이 사람 ? 절대 극우는 아닐거고요.
뭐 제 3 자 적 입장에서 보면 한국의 정치/언론 주류판에서도 민족주의적 자존심으로 인해 또는 민족주의적 자존심을 이용한 그런 것들이 꽤 많습니다.
우리가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이 제 3 자가 보기엔 사실은 민족주의적 자존심에 불과할 수도 있고..
영국 노인들도 자신들의 EU 탈퇴 주장이 제 3 자가 보기엔 민족주의적 자존심으로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을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ps. 평소 님의 토론 방식을 보면, 이걸 정치적 논쟁으로 몰고 가지 않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만, 다른 사람들이 그럴까봐 좀 우려되네요.
흐흐. 정치적 논쟁으로 갈까봐 좀 그렇기 한데요. 가장 최근에 본 것. 엄청나게 비중있는 정치인이 [ 부끄러운줄 모르고 전작권 美에 맡기자 주장 ] 이런 말도 하는 판이지요. 이 사람 ? 절대 극우는 아닐거고요. 뭐 제 3 자 적 입장에서 보면 한국의 정치/언론 주류판에서도 민족주의적 자존심으로 인해 또는 민족주의적 자존심을 이용한 그런 것들이 꽤 많습니다. 우리가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이 제 3 자가 보기엔 사실은 민족주의적 자존심에 불과할 수도 있고.. 영국 노인들도 자신들의 EU 탈퇴 주장이 제 3 자가 보기엔 민족주의적 자존심으로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을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ps. 평소 님의 토론 방식을 보면, 이걸 정치적 논쟁으로 몰고 가지 않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만, 다른 사람들이 그럴까봐 좀 우려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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