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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7 23:20
다들 마트가면 깜짝깜짝 놀라나요?
 글쓴이 : 시선강탈자
조회 : 1,251  

평소에는 딱 필요한거 사고 맥주나 몇켄 사는터라 거의 2만원을 밎춰서 사요

오늘은 긴시간 고민끝에 전에 사려다가 가격 보고 몇번이나 고민하면서 매번 안샀던 치즈 그리에이터(치즈강판=제스터)를 사기로 결심했는데 가격을 착각하고 있었네요
15000원이라고 기억했고 치즈는 수입 파르마산 경성치즈가 5000원이라 생각하고있었는데 와서 보니 25000원에 8800원이네요
그동안 고민 너무했으니까 그냥 미친척 집어들었습니다
마침 세제도떨어져서 사고 다른것들 몇가지 샀는데 8만원이 나왔네요
마음이 무겁네요..

밀힐 타이밍을 놓쳐서 일시불로 긁었습니다
내가 형편이 안좋아서 그런거지만 8만원짜리 영수증을 보니 기분이 마냥 좋지않네요

요즘 물가가 참 비사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나는 이렇듯 고귀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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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랜드 16-06-27 23:22
   
왠만한것은 인터넷으로 구매하세요

배송비 하고 해도 훨 씬 쌉니다.
     
시선강탈자 16-06-27 23:27
   
거의 사는게 세제 식품 위주라서 인터넷 구매를 하지않게 되는편이예요
티오 16-06-27 23:23
   
그냥 재래시장가서 과일사먹는게 배부르고 가격도 싸고 몸에도 좋아요..
     
시선강탈자 16-06-27 23:29
   
서울 특히 청량리같으면 청계시장도 있어서 싸고 신선한 좋은물건이 많은데 최근 일산으로 이사하고 보니 좋은 재래시장이 없고 하나 있는 시장도 그져그래요.. 가만보면 저는 강북 살때가 사람이 많고 길이 복잡스러워서 단점이였지만 그래도 살던동네가 좋았다는 생각이 종종드네요
heoadal 16-06-27 23:24
   
파르미지아노가 그거밖에 안해요? 치즈안먹은지 몇년됬는데 몇년전엔 포션 조그만게 이만원가까이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라나 파다노인거 아니에요?
     
coooolgu 16-06-27 23:26
   
파르미지아노나 파르메자노레자노나 알아듣기 귀찮으니 파마산이라고 퉁칩시다;;;;
     
시선강탈자 16-06-27 23:32
   
용량에따라서 다르겠지만 미국산  226그람짜리 산건데 8800원이였어요
이탈리아산 파르미지아노 치즈도 있었는데 그것도 파마산치즈 였던건가요?
온통 이탈리아어라서 미국산 산건데 아.. 무식하니까 이탈리아산 두고 미국산을 사왔네요 ㅎㅎ 에휴..
다음엔 그걸 사야겠어요..
          
heoadal 16-06-27 23:37
   
아뇨. 파미르지아노는 용어자체를 이탈리아 말고는 못쓰게 했어요. 그래서 이 치즈를 딴데서 만들어도 이 용어를 못쓰죠. 그리고 이 치즈는 이탈리아하고 미국밖에 안만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미국에선 파미르지아노를 못쓰니 파마르산이라고 하면서 통치즈나 가루로 만들어 판매를 하는데 보통 가루로 된걸 많이 팝니다.
               
시선강탈자 16-06-27 23:43
   
아하?!! 스파클링와인과 샴페인의 이름차이처럼 지역 고유 브헨드인거군요
그렇다면 분명히 맛있겠네요
으.. 아까 파르미지아노 치즈 7000원 안쪽 이였던것같은데 다시 돌아가서 교환하는게 이득일까요?
이왕 돈내고 먹는거 1~2천원 차이를 떠나 좀더 맛난거 먹고싶은 생각이 들긴해요
뭐 일단 그냥 먹고 나중에 그거 먹어보고 맛차이 비교나 해봐야겠어요
                    
heoadal 16-06-27 23:44
   
아무래도요. 짜긴 한데 맛은 이딸리야 산이 좋죠.
                         
시선강탈자 16-06-27 23:46
   
짠거야 양조절하면 되고 음식에 쓸땐 간조절민 질하면 되니까요
좀 우스은 말이지만 좀 짜면 치즈를 좀더 아껴먹을수도 있을것같고 그러네요 후.. 교환해야하나? ㅎㅎ 아무래도 미국보다는 유럽치즈가 진짜잖아요
          
heoadal 16-06-27 23:43
   
아 그리고 혀가 민감해서 같은 음식이라도 맛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으시면 치즈 표면에 하얀 소금알갱이 같은게 참깨보다 조금 크거나 비슷할걸 사시면 되고 딱히 구분이 안되시면 그냥 제일 싼거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브랜드마다 맛의 차이가 있긴한데 자주먹을것도 아니니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시선강탈자 16-06-27 23:45
   
아하 예전에 와인바에서 서비스로 먹으라고 치즈 주던데 그런 소금알갱이가 느껴지는거였던지 좀 짭짤한편인 치즈가 있었는데 그게 그건가요?
맛있긴한데 짜다 짜지만 맛있다 그런 느낌이였어요
                    
heoadal 16-06-27 23:54
   
소금알갱이가 느껴지면 맞습니다.
                         
시선강탈자 16-06-27 23:59
   
아~ 그거구나.. 피자집가면 파마산치즈가루 있짆아요 그걸로 정통까르보나 해먹었는데 맛이 좋으면서도 한편 너무 짜고 그져그렇다는 감상이였는데 그래서 치즈통의 성분을보니 치즈는 60프로고 나머지는 소금이나 옥수수가루 등 이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엉뚱한걸 먹은거구나 생각했는데
진짜 파르마산 치즈가 그 짠 치즈였군요
맛의 큰 차이는 아니겠지만 결국 좀 짜다싶은 맛이 파르마산 치즈 맛의 정채성이군요
그래도 100퍼센트 치즈고 비싼 그레이터도 샀으니 맛이 좀더 고급스럽고 만족스러웠으면 좋겠습이다
coooolgu 16-06-27 23:25
   
창고형 이마트 있는데 거기 즉석 먹거리는 참 쌈...싼거는 뭐 그럴수도 있는데 제대로 만들었음...
     
시선강탈자 16-06-27 23:34
   
이마트도 창고형 있나요? 일산 호수공원 근처에 롯대에서 민든 창고형 마트 있어서 한번 가봤는데 좋은 물건도 없고 비싸서 이용 안하는데 그래도 싼창고형 마트가 있긴하군요?!
          
coooolgu 16-06-28 01:39
   
예를들어 파리바게트에서 4만원(우주여신이라면 10만원정도급)정도 할만한 과일 잔뜩 올린 생크림 케이크가 12000원요

시중에서 5만원정도 할만한 초밥셋트가 15000원요

엄청나게큰 머핀 12개들이가 9000원요

소불고기(수입산) 2킬로에 15000원요
archwave 16-06-27 23:25
   
고객센터 가시면 일시불 취소하고 할부로 다시 영수증 끊을 수 있는데요. 날자 지나면 곤란하겠네요. 뭐 미친척 부탁하면 들어줄지도..

아 아니다. 날자 지나도 그냥 말하면 되겠네요. 일부 환불과 동일한 절차 거치는 셈이니까요. 영수증과 카드 지참하고 가면 됨.
     
시선강탈자 16-06-27 23:35
   
아 그래요? 지금은 좀 멀리왔으니까 내일쯤 다시 2개월로 해야겠어요 그래야 맘이 좀 편해질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