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4-07-29 07:47
여러분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생각하세요?ㅋㅋㅋ
 글쓴이 : 싱싱함
조회 : 407  

대기업 B사 인사팀 ‘넘버2’ 박모 차장(42)은 지난달 신입사원 때문에 울화통이 터진 경우다. 여름휴가 시작 전 팀장은 팀원들에게 한 가지 지시를 내렸다. 직급이 낮은 직원들부터 휴가 날짜 선택권을 주겠다는 것이었다. 박 차장은 그래도 내심 ‘황금연휴는 내 몫으로 남겨두겠지’라며 여유를 잃지 않았다.

박 차장과 1~2년 함께 지낸 대리급들은 마치 짠 듯 7월 말~8월 초 기간을 피해 휴가 날짜를 제출했다. 그런데 입사한 지 며칠 안된 신입사원이 일을 냈다. 7월 말~8월 초 황금휴가 시즌에 떡하니 1주일 휴가를 낸 것. 팀내에서 소리 없는 눈총이 쏟아졌지만 신입사원은 당당했다. 박 차장과 팀원들은 “아무리 세대가 바뀌었지만 어떻게 신입사원이…”라며 쓴 입맛을 다실 수밖에 없었다.


눈치가 부족했던 신입사원이 나빴던 걸까요 ㅋㅋ 아니면 넘버2라는 박차장이 소심한걸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속았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엠케이스 14-07-29 07:51
   
누가 나쁘고 누가 소심하고의 차원의 문제인가요... 일단 사회생활중에 이러한 장면은 여럿 목격했습니다.
다만 그 결과가 다 좋은쪽으로 흘러가는걸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이러고 결과가 괜찮을거라 생각이 든다면. 그 사람은 나쁜사람이 아니고
조직생활보다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분입니다.
확실히 우리나라 사회조직이 이런부분까지 용인해줄만한 사회는 아닌듯 합니다.
뿌후니 14-07-29 09:37
   
차장은 무능한 놈이고 신입사원은 멍청한 놈인거죠.
들기름 14-07-29 09:38
   
선택권을 줬으면 그만이죠. 애초에 자기가 먼저 선택하던지.
아량있는 상사도 되고 싶고 황금연휴 날짜도 챙기고 싶고... 그건 아닌 거죠.
지해 14-07-29 11:59
   
선택권이란게 눈치로 해야된다면
뭣하러 만들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