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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9 16:20
라섹 수술 하신분 계세요?
 글쓴이 : 우당탕당
조회 : 803  

수술후 2주째에 눈병걸려서 지금 후덜덜 하는데
이런 분 계시려나...
눈병이 원래 조금 따갑죠? 사실 눈병은 살면서 첨 걸리네요..에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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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뽐뿌뿌 14-07-29 16:35
   
결막염으로 오래전에 고생한적있는데
1.5 1.2 시력이 0.7 0.4까지 떨어졌었네요
정말 지금생각해도 열뻗치네요 안경쓰기싫응데
우당탕당 14-07-29 16:38
   
다시 회복 됐나요?
8086xt 14-07-29 16:49
   
제 수술경과 및 현황입니다. (간략히 쓸게요.)

1. 라섹수술(5월)  진행, 장소는 대전, 가격은 싼편 아님.
2. 수술 직후 3~4일은 눈뜨기 힘듦 (뜨고 다닐 수는 있는 정도입니다. 좀 부담스러울 정도)
3. 지속적인 안약 투여 중 (추후 현재부터 약 6개월 지속 투여예정)
4. 월 1회 병원 방문. 시력 및 기타 질병유무 점검.
5. 현재 시력 1.0 / 1.0

아무래도 민감하고 중요한 신체부위니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반드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당탕당 14-07-29 17:12
   
부럽습니다. 저는 지금 0.8정도 되는거 같은데 눈병이라니....
의사가 아직까진 괜찮다고 해서...ㅠㅠ
     
이공학 14-07-29 18:40
   
전 삼년전 강남에서 했습니다. 90만원정도 들었구요 당시엔 비교적 싼편이었어요.
책 보거나 모니터 보는게 엄청 힘들지만, 무언가를 읽거나 응시하는게 아니면 비교적 참을만 했구요, 안약투여 꾸준히 하며 낮에는 거의 밖에 안돌아다녔습니다.
한달 좀 넘게 지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원래부터 있었던 안구건조증은 심해졌다가, 일년쯤 지나니 원래상태로 돌아갔구요.
삼개월동안은 매월 병원 방문해서 주기적으로 검사받았고, 6개월째에 최종 검사받았었습니다.
현재 시력 1.0/1.0 인데 라섹 전에는 0.4/0.0에 난시 무척 심했었습니다.
같은 회사 라식 받은분은 받은 다음날부터 아무 문제없이 회사생활 잘 하고 책,모니터 다 잘 보시더군요.
gagengi 14-07-29 16:58
   
눈은 민감하고 중요한 신체부위이니 돈벌이에 눈먼 의사의 지시를 따르지말고 위험한 수술은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한번 잘 못되면 영원히 눈먼 장애인이 되어버리는 수술을 단지 의사의 말만 듣고 한다는 것은 정말 인생을 건 미친 도박입니다.  의사는 돈벌어 부자되고 위험은 당신이 지는겁니다. 인생을 건 위험한 미친 도박입니다.
     
kickfire 14-07-29 19:20
   
당신은 이 세상의 기술과 과학에 무슨 원한있나요?
음식이나 의학과 관련된 수술,예방접종이나 현대문명과 관련된
이야기에 빠짐없이 끼어들어서 이죽거리는 댓글을 다는데
당신이 신이라서 이런 것들의 단점을 알고 쓰는 것인가요
아니면 남들 약올리고 어그로 끌기 위해서 그러는 건가요?
이제 제발 닥치시기 바랍니다.
우다방 14-07-29 18:40
   
딸내미 일년전에 했음요 처음엔 눈에 약 수시로넣고 자주깜박여서 걱정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짐요 세상이 밝아졌다하고 언제까지좋을진모르지만 지금까진 너무잘했다고함요 그런데 어쩌다 한명씩 안좋다하니 조심 조심하시길
하늘바라기 14-07-29 20:19
   
라섹 13년전에 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안구가 건조해지는거 왜에는 별 불편함을 못느낍니다.

각막이 두껍다는 가정하에서는 라식보다 라섹이 좋다고 안과전문의인 친구한테 들었습니다..

그때 200정도하는걸 친구한테 100주고했네요.. 눈에 울트라맨처럼 플라스틱 보호대쓰고 와이프님의 인도하에

집에 온것이 기억에 남네요 ㅋㅋㅋ  처음 한달동안 수영이나 과도한 운동 하지말라고 하던데 ...

한달뒤에는 정말 안경안끼니 신세계였네요.. 라면먹을때라던지 목욕탕에서 때밀때 ...

눈물과 같은 안약으로 건조함만 잘 잡으시고 1년에 한번씩 검진받으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