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이미지는 패션 아이템 이미지 인데.. 동남아 애들이 그런쪽을 신경 쓸리가 없죠..

자랑질 할려는 마인드가 있어야 하는데 ㅎㅎ

반대로 말하면 허세부리기 좋아하는 중국인들에겐
적당한 폰이겠져

동남아도 돈 있으면 애플 쓰는건 맞음.. 필리핀,태국. 다만 돈이 없다는거 뿐이죠.
왜냐하면 스마트폰의 원조가 애플이란 인식이 매우 강합니다.

일단 수리(리퍼)에 있어서도 애플은 동남아나 좀 못사는 나라를 극복하긴 어려울듯.
삼성 중고 오래되고 후진건 15만원 정도 하는데 서로 주고받는말 보니 그건 못쓴다고 말리더군요.

어느 나라 가보신 거에요?

지금 동남아에 살고 있는데 애플 많아요.

당장 저희 부서의 현지인 직원만 해도 7명 중에서 아이폰4명 씁니다.

삼성폰은 1명 밖에 없어요.

현지인들 봐도 무리해서라도 좋은 폰 갖으려고 하는 얘들은 아이폰 많이 씁니다.


물론 삼성폰 많아요.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것은 J시리즈나 갤럭시그랜드 같은 겁니다.

시장을 고가쪽으로 놓고 보면 아직까지는 갤럭시 보다는 애플을 더 선호합니다.

그 외에 OPPO나 소니, ASUS, LG폰을 중급 시장에서 꽤 선전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휴대폰 악세사리점에 가서 해당 모델들 커버 전시비중을 보면 대충 시장 판도가 보이는데,

가장 넓은 곳이 아이폰이고 그 다음이 삼성폰입니다.

나머지 브랜드는 몇개씩 묶어서 놓거나 하죠.

근데 확실히 예전 보다는 아이폰이 선호도가 좀 떨어지긴 했습니다.

그리고 젊은 친구들의 경우 어지간하면 노트북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시골에서 농사짓는 사람들 제외하고요.

그런가요. 전 미얀마요. 님은 어디신데요?

미얀마 보다는 조금 잘 사는 베트남이요 ㅎㅎㅎ

베트남은 삼성공장이 들어섰는데 오히려 점유율이 확 떨어진 거 같더군요.
중국폰도 많다고하고 노키아 영향도 있었던 듯...

그 보다는 선택의 폭이 진짜 다양해요. 각종 브랜드들이 다 있습니다. 옛날에 우리나라가 골목골목마다 휴대폰 판매점이 널려 있던 것 처럼 여기도 각종 휴대폰 판매점이 여기저기 널려 있는데 브랜드도 다양하고 기종도 엄청 다양합니다. 대충 브랜드 토탈해서 팔리고 있는 기종 종류가 200종류가 넘고 가격대도 진짜 5-6만원짜리 초저가 스마트폰 부터 시작해서 백몇십만원하는 하이엔드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그렇게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 삼성폰의 입지가 약해질 수 밖에 없죠.

제 친구가 화웨이폰 부셔버릴려다

중고나라에다 거의 새걸 헐 값에 팔았는데

그 분이 사셨나보네요 ㅋㅋ

예전에 한국에 잠깐 나왔다 중국에 다시 들어갈때..

삼성폰 사다 달라고 부탁 많이 받았었는데

하여튼 아직 삼성폰은 프리미어폰으로 대접 받긴 해요

돈 있는 애들은 중국제 안쓰고 삼성 아님 애플이고

동남아도 대충 비슷한듯

네 맞아요. 하이엔드는 무조건 삼성 아니면 애플입니다.

주제 모르고 하이엔드 급에 소니나 HTC가 가격으로 몇 기종 껴 있는데...

사실 거의 안팔린다고 보면 됩니다.

소니는 가끔 봤는데 그게 하이엔드급이 아니라 중급이나 하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