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가면 느껴요.
울나라 같은 경우는 서로 모르는 경우에도 금방 친해지고, 예의도 잘 갖추죠. 집 같은 방향이면 태워주기도 하구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착하다는걸 느껴요. 근데 만약 일본에도 예비군이 있다면 동원훈련할때 어떤 풍경일까.. 솔직히 1년에 한번 쌩판 모르는 사람들 모아놓고 같은 생활관에서 2박3일을 지내게 하는것이 일본이라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서로 살도 안닿을려고 하면서 극 개인주의적으로 행동하지 않을까 싶네요. 예비군 안갈려고 온갖 엽기적인 방법 다 동원하는 넷우익 쩌리들도 많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