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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7 19:41
세상참 여러종류의 사람이 많네요.
 글쓴이 : hehe
조회 : 268  

지인한테 돈빌리고 불안해서 어케 사는지...
제가 급해서 친구한테 200빌렷는데
두달동안 한달 110만원씩 갚았네요.

성격상 잘 빌리지도 않을뿐더러 카드 할부도 돈생기면 한번에 다 갚아버리는데...
남의돈 빌리면 불안하고 미안해서 최대한 단기간에 이자까지쳐서 갚아버리는데...
도대체 남의돈 빌리고 주지않고 버팅기면 잠이 오나요??
내가 특이한건지.. 참 이핼 못하겠네요.
저 제 친구한테 300빌려줬는데 일년동안 소식이 없길래
한달에 10만원씩이라도 갚으라 이야기하고 4년만에 이자한푼없이 달에 10만원이라도 달라고해서
그돈 다 받고 그친구 끊었음.ㅠㅠ 
정말 열받았던게 그친구 돈갚는 사이에 그친구 사정이 좋아졌음... 
그래도 여전히 10만원씩만 갚더라구요..ㅋ
내나이 40.... 것도 고등학교 친구인데.. 이젠 친구 아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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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망치 16-07-07 19:42
   
돈은 빌려줘도 빌려도  둘다 불안합니다.
제 경험상(물론 저는 작은 액수 였지만요)

돈빌려줘도 돈받을려니 좀 사이가 이상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달라고 보챌수도 없구
알개구리 16-07-07 19:44
   
세상에 님같은 분만 있다면 법이 왜 필요할까요..ㅎㅎ
여러 다양한 인간들이 살다보니 이런인간,저런인간 있슬수밖에요...
알개구리 16-07-07 19:51
   
나도 친구놈 100만원 빌려줬는데 안갚네요...ㅋㅋ
몇번 달라고 했는데 안갚는걸보니  그냥 준걸로 쳤지요...
그리고 짤라버림... 100만원짜리 인생...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