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정권이 단명할꺼라는건 탈북자 국내외전문가 대부분의 진단인것 맞는데
김정은이가 죽는다고 바로 통일되지도 않고 김정은을 죽인 북한 기득권내에 집단지도체제가 들어설 가능성이 ㄱ장 높다고 하네요. 근데 이 집단지도체제가 들어서면 김정은체제보다는 개혁개방문제에 있어서 전향적일수 있겠지만 이들도 김정은이랑 하등 다를게 없이 체제유지에 목맨다는 것이죠.
체제유지를 위해 김정은을 버리고 중국의 개혁개방을 어느정도 모방한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있을뿐
이들이 남한과 통일을 원치는 않을 거란 겁니다. 통일은 곧 이들 기득권의 포기니까요.
북한은 어찌 보면 1인 지도 체제같이 보이는데..
사실은 서기실을 중심으로한 집단 지도체제라서 김정은이 제거 되어도 바로 세로운 수령이 추대되는 구조라고 합니다..
김정은이 허수아비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수령중심체제를 유지하기위한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내일 당장 북한에 김정은이 죽어 없어져도... 누군가 다시 수령이 되는 시스템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 이전에 병사 한다면, 김여정이 수렴첨정을 할 수도 있고, 그냥 김여정 독재국가가 될 수도 있고...
군부 쿠데타로 숙청된다면, 또 다른 독재 시대가 열리는것 뿐이고...
아무튼 북한주민이 아닥하는 상황에서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배계층이 아무리 권력다툼을 한다고 해도, 어느순간 다 정리한 1인자가 독재를 할 뿐.
개혁개방도 중국 천안문사태같은 봉기가 일어나야 지배계층이 앗뜨거라 하면서 하는거지, 쌩뚱맞게 못사니까 해볼까? 이런식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북한주민들이 대규모 시민봉기를 일으킨다고 해도, 거기서 부터 개혁개방을 거쳐 통일까지는 최소 30년 이상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