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tv리모컨 들고 거실 쇼파에서 탱자탱자하고 있는데
아들이 나에게 와서 초롱 초롱한 눈망울로 나에게 물어봄..
"아빠 여자 따먹었다가 무슨뜻이야?"
순간 정적과 함께 마누라님과 나는 얼어붙었음...ㅡ.ㅡ;;
정신을 차리고 아들에게 물었음..
그거 어디서 들었어??
영어학원에서 중학생 형아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함...ㅡ.ㅡ;;
이 씹어먹어도 시원치않을 자식들....
좋은 말 아니다 두번다시 그런말 입에 담지마라로 마무리 지었음..ㅡ.ㅡ;;
애들 키우다보니 별의별일이 다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