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582139&code=11141500&cp=du
독일은 선진국이지만 유독 성범죄 처벌만큼은 후진적이다. 성폭행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까다로워 성폭행을 저지르고도 처벌받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난달 독일에서는 유명모델인 지나 리사 로핑크가 두 남성에게 성폭행당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영상에서 로핑크가 남성들에게 “하지 마”라고 반복해 말했지만 법원은 가해자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오히려 남성을 고소한 로핑크만 위증 혐의로 벌금 2만4000유로(약 3075만원)를 물었다.